주체104(2015)년 3월 18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유훈관철전의 불길을 지펴주시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결사관철하여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울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은 시간이 흐를수록 천만의 심장을 더욱 격동시키고있다.

어느 공장,기업소,단위에 가보아도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천출위인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심오한 철학적진리성이 빛발치고 당과 혁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력사적사명감이 높뛰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비상한 열정이 넘쳐흐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과 더불어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피와 살로,삶과 투쟁의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되여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시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정일동지의 유훈이야말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길을 밝혀주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교과서이며 가장 과학적이고 백과전서적인 강령적지침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여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자.

이것이 오늘 산악같이 일떠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불타는 심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이고 의지이며 그 세찬 열기로 끓어번지고있는것이 내 조국의 빛나는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거룩한 혁명력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얼마나 위대한 도덕의리의 나날이 이 땅에 성스럽게 흘렀던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속에 흘러온 지난 3년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온 충정의 행로였으며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의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승리와 변혁의 로정이였다.

사람들은 지금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처음으로 듣던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을 잊지 못한다.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선언하시였다.

나는 성스러운 선군혁명의 길에서 언제나 동지들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전우가 될것이며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을 다할것입니다!

김정일동지의 유훈,

그것은 선군의 기치높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숭고한 덕망으로 조선혁명과 인류자주위업을 백승에로 이끄시며 조국과 민족,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자애로운 어버이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래서 사람들은 오늘도 이 땅 그 어디에나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사랑이 뜨겁게 흐르고있으며 내 나라,내 조국땅전체가 그대로 장군님의 혁명사적지와도 같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는것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이룩해놓으신 그 모든것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고 그이의 유훈을 끝까지 실현하는것,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신념이고 우리 당의 총적투쟁목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3돐을 맞이하던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선군의 길,자주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가며 장군님의 유훈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고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여야 합니다.…

혁명의 요구와 력사의 의지가 담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을 받아안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그이께서 계시기에 어버이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쌓아올리신 위대한 공적이 력사와 더불어 불멸할것이며 장군님의 유훈은 빛나게 실현될것이라는 확신에 넘쳐있었다.

우리 인민모두가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이렇듯 언제나 어버이장군님을 생각하시며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시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를 다 바치고계신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한건한건의 로작들마다에도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꽉 차넘치도록 하시였고 어느 단위를 찾으시든 어떻게 하면 장군님의 유훈을 더욱 찬란히 꽃피울수 있게 하겠는가를 먼저 생각하시였으며 인민들속에 계시여도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의 온기가 그대로 따뜻이 스며들도록 하시기 위해 그처럼 마음을 기울이고계시는것이다.

온 나라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의 불길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얼마나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이 땅우에 펼쳐지게 되였던가.

피눈물의 그 나날 누구보다도 상실의 아픔이 크시였지만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신 어버이장군님의 교시를 가슴에 새겨안으시고 애도기간이라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그대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가닿아야 한다고 하시며 물고기를 수송하기 위한 대책도 세워주시고 일군들이 현지에 나가 물고기공급을 직접 책임적으로 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민족대국상의 피눈물이 아직 마르지 않았던 새해의 첫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으시여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눈물속에 나날을 보내였을 동무들이 보고싶어왔다고,힘을 내라고 하시며 우리 군인들을 피눈물의 언덕에서 일으켜세워주신분도,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장군님께서 그처럼 관심하시던 평양민속공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군인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 숭고한 충정의 모범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천만군민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로 이끌어주고계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혁명생애의 전기간 발표하신 수많은 로작들과 강령적인 교시들의 갈피갈피를 다시금 하나하나 번져보시고 자자구구 새기시면서 전당,전군,전민을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전에 내놓으시였던 그 모든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온갖 심혈을 깡그리 쏟아붓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사색과 심혈속에 이 땅우에는 얼마나 가슴벅찬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유산인 당의 통일단결을 고수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당이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로,불패의 전위대오로 더욱 공고발전되고 인민군대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되여 선군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고상한 충정의 열도는 온 나라에 유훈관철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계기로 분수령을 이루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3년동안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장군님의 유훈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더욱 굳건히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는데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한 지난 2월의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가 시대와 력사앞에 새겨주는 의미는 비상히 크다.

회의에서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면서 조선의 혁명가들과 인민들이 수령의 유훈을 받들어 이 땅우에 어떻게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지금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내세우시고 자신의 숭고한 모범으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로 전당,전군,전민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장군님의 한평생의 로고가 스며있는 내 나라,내 조국은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는 더더욱 앞당겨질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