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23일 로동신문
론 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최후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3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혁명전적지보존과 그 관리운영사업에서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혁명전통교양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한 불멸의 대강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새겨안으며 장군님의 유훈대로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불타는 결의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항일의 빛나는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만년초석입니다.》 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은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과정이다.사람들의 혁명성은 유전되지 않는다. 혁명선렬들이 이룩한 전통과 업적이 위대하다고 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저절로 혁명가로 되는것도 아니다.시대가 전진하고 세대가 바뀔수록 당과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에 대하여 잘 알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 때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후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준비시킬수 있다. 일찌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혁명전통교양을 당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보시고 이 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여러차례에 걸쳐 현지지도하시면서 규모와 형식,내용에 있어서 으뜸가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꾸리도록 하시였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와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잘 알고 그것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도록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이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며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올수 있은것은 혁명전통교양을 줄기차게 벌려나가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이 더욱 세차게 일고있다.혁명투쟁의 진리를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깊이 심어주기 위하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도 조직해주시고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를 통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하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로 확고히 틀어쥐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조이다.천만군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수령이 없는 혁명의 승리를 생각한다는것은 태양이 없는 꽃을 바라는것과 마찬가지이다.수령결사옹위에 혁명의 양양한 전도와 미래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혁명의 가시덤불길을 헤치며 피와 땀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하였으며 그들이 지녔던 수령결사옹위정신,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심장속에 그대로 맥박치고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수령의 사상에 의하여 혁명이 개척되고 전진하며 수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혁명이 승리하게 된다.이 위대한 진리를 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지니고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였으며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였다.절해고도에 홀로 있어도,최후의 순간에도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믿고 따르며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혁명선렬들의 위훈은 우리 혁명력사의 갈피마다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백두에서 창조된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전통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굳건히 계승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길에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며 삶의 순간순간을 영웅적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것이 바로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전당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하는 불패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천만군민이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수령결사옹위로 삶을 빛내인 수많은 영웅들이 배출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참다운 혁명가들이 자라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오늘의 반미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백승의 담보이다. 오늘의 반미대결전은 사상과 신념,의지의 대결전이다.신념과 의지가 강하면 타승하지 못할 적이 없고 그 어떤 원쑤들이 덤벼들어도 무서울것이 없다. 우리 혁명이 걸어온 전로정은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반제대결전에서 승리만을 떨쳐온 긍지높은 력사로 빛나고있다.항일혁명선렬들이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제를 때려부시고 1950년대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은것도,혁명의 년대들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수 있은것도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념과 의지가 투철하였기때문이다.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전통은 오늘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항일혁명선렬들이 피끓는 심장으로 력력히 아로새긴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가 깊이 새겨져있으며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멸적의 투지가 만장약되여있다.지금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답사행군대오가 백두산으로 끊임없이 물결쳐가고 항일혁명선렬들의 혁명신념,혁명투지,혁명배짱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것은 혁명전통교양,승리전통교양강화에 커다란 힘을 넣은 우리 당사상교양사업의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백두의 기상과 정기로 억세여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신념이 있는 한 반미대결전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천만군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에서는 이미 1960년대에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 전사회적으로 항일혁명선렬들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에서 천리마의 대고조를 일으키도록 하였다고 가르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이 위대한 혁명정신의 견인력과 생명력은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마다에서 뚜렷이 실증되였다. 오늘 온 사회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 항일혁명선렬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치고있다.《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전투적구호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빛발치고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과 생활의 전과정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구현하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다.항일혁명선렬들이 높이 발휘한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기념비적건축물이 수많이 일떠서고있다. 올해는 항일혁명선렬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한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오늘의 총공격전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지닌 선렬들에 대한 혁명적도덕의리심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할 영예로운 투쟁이다.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애국적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전통을 선군조선의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 윤철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