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26일 로동신문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체육발전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3월 2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가 진행되였다.

전체 인민들과 체육인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열린 이번 대회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인 체육강국건설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체육을 더욱 발전시켜 내 나라,내 조국을 하루빨리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데서 중대한 력사적의의를 가진다.

대회에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성원들과 도,시,군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들,각급 체육지도기관,체육기관,체육사업을 적극 후원하고있는 단위,관계부문 일군들,당의 체육방침관철에서 모범적인 선수,감독,교원,연구사들과 총련체육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인 평양체육관은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체육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체육발전의 휘황한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충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배경으로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승컵모형과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자!》,《금메달로 내 나라,내 조국의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치자!》,《시상대의 높이이자 조국의 높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키자!》,《우리 나라를 최단기간안에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자!》 등의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현영철동지,김양건동지,곽범기동지,김평해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태종수동지와 도당책임비서들,당,무력,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당의 체육방침관철에서 모범적인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개회가 선언되자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룡해동지가 전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높이 받들어 이 땅우에 사회주의체육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받아안은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일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보고를 하였다.

이어 4.25체육단 축구감독 김광민,마라손선수 김금옥,평천구역청소년체육학교 교장 박근신,체육기술련맹 활쏘기서기장 정영준,축구련맹 부위원장 김정식,건설건재공업상 동정호,4.25체육단 탁구선수 김혁봉,압록강체육단 축구선수 라은심,황해남도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박영호,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광평,체육성 제1부상 김정수,평양체육단 기계체조선수 홍은정,함흥체육대학 학장 박태일,체육과학원 부원장 김영택,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김경호,체육기술련맹 책임부원 한필화,금컵무역회사 사장 리정호,태권도국가종합선수단 선수 신정화,철도상 전길수,평안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최동진,4.25체육단 력기선수 김은국,체육성 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용철이 토론하였다.

대회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대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는 주체체육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떨쳐갈 전체 체육인들과 참가자들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