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체육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에서 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부위원장인
리일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보고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를 가지게 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몸소 전국체육인대회를 마련하여주시고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서한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온 나라 체육인들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열린 이번 대회는 우리 당의 체육중시사상의 정당성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나라의 체육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됩니다.

지금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주체체육의 자랑찬 로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체육강국을 일떠세울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동지들!

주체조선의 체육발전력사는 체육사업을 나라의 국력을 시위하고 전체 인민들을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한평생 체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의 력사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인민체육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주체체육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시였으며 해방된 조국에서 건당,건국,건군위업을 이끌어나가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주체34(1945)년 11월 1일 북조선체육동맹을 결성하시여 새 조선 체육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불타는 전선에서 체육인들을 소환하여 체육단을 무어주시고 체육사업을 떠메고나갈 핵심들을 키우시였으며 항일투사들의 축구경기를 조직하시고 몸소 출전하시여 체육사업에 무한한 생명력을 부어주시고 싸우는 전사들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나라의 체육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에 해방후 령으로부터 시작된 우리 체육은 세월의 모진 풍파에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해올수 있었으며 지난날 국제경기에서 우승하고도 망국노의 피눈물을 쏟아야만 했던 우리 체육인들이 금메달로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떨치는 영웅신화의 창조자들로 값높은 삶을 누려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시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체육중시를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으로 내세우시고 《체육을 대중화하며 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킬데 대하여》,《체육과학을 빨리 발전시킬데 대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체육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전,투지전,속도전,기술전에 관한 사상을 비롯한 체육사상과 리론들은 오늘도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으며 주체체육의 먼 앞날까지 휘황히 밝히는 불멸의 등대로 되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체육사상을 제시하시고 4.25축구선수단과 4.25녀자배구선수단을 조직하시고 본보기체육단체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실현을 위한 력사적진군속에서 대중체육과 체육기술발전,체육시설건설을 비롯한 체육사업전반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체육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체육부문에 대한 초강도강행군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체육으로 선군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도록 하시였으며 고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수중체조무용과 빙상휘거모범출연을 보아주시며 우리 체육의 끊임없는 비약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참으로 체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현대조선의 영광스러운 체육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 우리 나라의 체육은 또 한분의 백두산형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체육건설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시며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와 인민들의 지향을 통찰하시고 우리 나라를 최단기간내에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울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체육이 대중화,생활화되여 모든 사람들이 체육을 즐겨하고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끓어번지며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들에서 세계적패권을 쥐고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나가게 되면 그것이 곧 체육강국이라는 고전적정식화를 주심으로써 체육중시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세계체육계를 단숨에 앞서나가기 위한 뚜렷한 목표와 지름길이 밝혀지게 되였습니다.

승산종목들을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넣으며 그 성과를 확대하여 체육전반을 활성화하고 경기를 빨찌산식으로,공격적인 전법으로 진행하며 주체적인 경기전법인 사상전,투지전,속도전,기술전에 체육의 과학화를 포함시킬데 대한 문제,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와 부문별체육경기들을 전통화하고 모범체육군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체육열풍을 고조시키며 체육사업에 대한 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체육건설사상과 리론들은 주체체육의 백과전서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예지와 발기에 의하여 국가체육지도위원회가 조직되고 정연한 체육지도체계가 확립된것은 체육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고 체육강국건설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한 획기적인 조치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조성된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를 일일이 보아주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새로운 선수후비선발체계도 세워주시였으며 체육기자재들도 보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대적인 체육시설의 건설과 개건을 위한 투쟁을 몸소 발기하시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경기장,경기관들을 우리 나라 체육시설의 상징으로,그 어떤 국제경기도 원만히 치를수 있는 본보기로 일떠세워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체육사업에 대한 령도사는 체육인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믿음의 서사시로 뜨겁게 수놓아져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화시기에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발을 휘날리는것은 체육밖에 없다고 하시며 우리 체육인들에게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고계십니다.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시는 나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체육전사들에게 베풀어주신 한없는 사랑은 어버이장군님을 잃고 피눈물의 바다에서 몸부림치던 우리 체육인들을 산악같이 일떠세워 새로운 승리를 향해 돌진할수 있게 한 무한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으로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라고 떠밀어주시고도 우리 선수들이 국제경기에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못내 기뻐하시며 우승자들을 사랑의 금방석에 앉혀주시였습니다.

국제경기들에 나가 우승을 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이야말로 참다운 애국자들이고 영웅들이며 멋쟁이들이라고 하시며 우승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뜨거운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위대한 령도자로,어버이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체육인들은 《그이 없인 못살아》의 노래를 높이 불렀고 우승의 영예를 쟁취할 때마다 시상대우에서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 우리 당에 승리의 보고,영광의 보고를 드릴수 있었습니다.

국제경기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체육인들이 사랑의 꽃수레에 실려 환영의 꽃바다를 누비고 보통강반의 고급살림집창가에 체육인들의 끝없는 행복이 비껴흐르고있으며 조국의 영예를 떨친 선수,감독들이 영웅으로 떠받들리고 온 나라가 텔레비죤앞에서 우승한 우리 녀자축구팀의 경기를 보며 끝없는 환희에 휩싸인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펼쳐진 전설같은 화폭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체육사업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습니다.

성과는 무엇보다도 체육사업에 대한 지도가 전례없이 강화된것입니다.

체육사업에 대한 당적,국가적지도와 방조가 백방으로 강화되여 강성국가건설에서 체육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급격히 높아지고 체육발전과 관련한 당의 로선과 국가적시책들이 옳바로 구현되여 체육부문에서도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힘있게 과시되고있습니다.

성과는 다음으로 국제경기들에서 전례없는 성과들이 이룩되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이 힘있게 과시된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충정의 열의를 안고 선수,감독들이 체육기술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지난 4년동안에만도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제18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근 260차례의 국제경기들에서 금메달 460여개를 포함한 총 1 050여개의 메달을 쟁취하고 선군조선의 영예를 높이 떨치였습니다.

특히 력기종목에서는 지난해 세계력기선수권대회에서 경이적인 성과를 이룩하여 력기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고 세계체육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 과정에 로력영웅,인민체육인,공훈체육인들이 배출되고 김금옥선수와 같은 선군시대 체육인의 전형이 창조되였으며 체육인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커다란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성과는 또한 국내경기들이 년중 끊임없이 진행되여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끓어번지게 된것입니다.

국내경기를 중시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와 백두산상체육경기대회,공화국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전문단체들의 경기대회들과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부문별체육경기들이 다양하게 조직되고 체육절,체육의 날과 같은 주요계기들에 체육행사들이 활발히 진행되여 온 나라를 체육열풍으로 끓게 하고있습니다.

성과는 또한 체육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보다 강화된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마식령스키장,문수물놀이장,미림승마구락부와 같은 체육문화시설들이 일떠서고 5월1일경기장과 평양체육관,청춘거리 체육촌을 비롯한 체육시설들이 개건되였으며 이를 발단으로 하여 지난 4년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90여개의 경기장과 130여개의 체육관,근 1 800개의 축구장,340여개의 로라스케트장과 체육시설을 갖춘 280여개의 공원을 비롯한 많은 체육시설들이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되였습니다.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스키바람,승마바람,로라스케트바람,배구바람과 같은 운동바람들이 일어나 온 나라에 혁명적랑만이 차넘치고 사회의 화목과 단결이 더욱 공고화되고있습니다.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이 체육인들과 인민들을 위한 종합적인 식료가공기지로 일떠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크나큰 기쁨을 드리였습니다.

세계가 경탄하는 주체체육의 눈부신 발전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체육강국건설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가슴벅차게 절감하며 우리 체육의 밝은 전도에 대하여 굳게 확신하고있습니다.

체육사업에서 이룩된 이 모든 성과는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체육건설사상과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체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체육강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빛내여가는 오늘의 현실은 나라의 체육사업을 더 높은 단계에 올려세울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라의 체육사업은 당의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으며 적지 않은 결함들이 나타나고있습니다.

결함은 우선 나라의 체육기술이 전반적으로,균형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있는것입니다.

체육강국이 되기 위하여서는 어느 한두개 종목이 아니라 모든 체육종목들을 다같이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국제경기성과들은 몇개 세부종목들에만 국한되고 지난 시기 아시아와 세계패권을 잡았던 권투,레스링,유술을 비롯한 많은 종목들이 주저앉았으며 해양체육과 녀자송구,정구와 같이 우리가 얼마든지 성과를 거둘수 있는 종목들에 응당한 관심이 돌려지지 못하고있습니다.

나라가 준엄한 시련을 겪던 때에도 마라손,유술,력기,기계체조와 같은 여러 종목들에서 세계패권자들이 련이어 배출되고 도체육단들의 수준도 결코 약하지 않았으며 기관,기업소체육단들의 경기 또한 볼맛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오늘은 조건이 대단히 좋지만 일부 종목기술은 오히려 뒤떨어지고있으며 세계선수권대회,올림픽경기대회와 같은 높은 급의 경기들에서 우승을 쟁취하는 선수들도 많지 못합니다.

결함은 다음으로 나라의 체육과학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는것입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발전에 체육강국건설의 열쇠가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체육전법을 계속 힘있게 틀어쥐고나가면서 체육을 과학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밝힌 체육발전의 중요한 원칙입니다.

세계체육계가 첨단과학기술을 명줄로 삼고 과학의 힘에 의거하여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때에 일군들이 조건타발을 앞세우면서 체육과학부문의 발전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다보니 나라의 체육이 세계적수준에 올라서지 못하고있습니다.

결함은 또한 체육선수후비육성사업을 바로하지 못하고있는것입니다.

체육선수후비육성은 우리 체육의 전망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그런데 지금 선수후비선발단계에서부터 당의 정책적요구가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있으며 청소년체육학교 지도교원들의 자질이 낮아 기초기술교육의 질이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습니다.

많은 체육단들과 청소년체육학교들에서 자체로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는 기재도 없이 교수훈련을 진행하고있으며 여러 지방의 체육단들에서는 종목별에 따르는 훈련장들을 아직까지 제대로 갖추어놓지 않고있습니다.

선수들에게 질좋은 체육기자재들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못하여 기술발전에서 적지 않은 지장을 받고있으며 체육기자재생산단위들에서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벌리지 않고있는데로부터 선수들이 체육기자재들을 거의나 다른 나라의것을 사쓰고있습니다.

훈련과 경기에서 제정된 규정과 규칙을 엄격히 지키지 않아 체육인들의 정신도덕적풍모를 흐리게 하고 체육기술발전에 저애를 주고있습니다.

체육이 당의 기대에 따라서지 못하고 빨리 발전하지 못하는 기본원인은 체육부문의 일군들이 우리 당의 체육중시사상을 진심으로 받들지 못하고 패배주의에 빠져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기만을 기다리면서 자리지킴만 하고있는데 있습니다.

체육사업이 빨리 발전하지 못하는 원인은 다음으로 체육인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지 못하고있는데 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신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사상론의 철리는 체육에서도 결코 례외로 되지 않습니다.

체육열풍은 사상의 열풍이며 우리가 쟁취해야 할 금메달은 정신력의 결정체입니다.

그런데도 체육부문의 적지 않은 일군들은 요행수를 바라면서 체육인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매우 형식적으로 하고있습니다.

결함의 원인은 또한 체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자와 경제실무적대책을 바로세우지 못하고있는데 있습니다.

우리는 나타난 결함들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체육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일으키고 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모든 일군들과 체육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체육부문에 주신 수령님들의 유훈을 체육강국건설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체육부문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모든 일군들과 선수,감독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체육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에 맞게 처리해나가는 혁명적규률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인민체육건설로선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체육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체육을 철두철미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체육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감으로써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체육문화분야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체육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본은 체육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는것입니다.

우리는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승산종목들을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넣어 이 종목들에서부터 혁신의 봉화가 타오르게 하며 그에 토대하여 많은 종목들에서 세계적인 패권을 쥐기 위한 결사적인 전투를 벌려야 하겠습니다.

축구부문의 일군들과 선수,감독들은 축구종목이 일떠서야 체육강국의 전망이 열리고 인민들이 축구경기에서 이겼다는 소식을 들을 때 제일 기뻐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녀자축구를 세계적인 강팀으로 만들며 남자축구를 추켜세우기 위한 혁명적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국방체육과 항공체육을 발전시키고 겨울철체육종목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야 하며 해양체육에 필요한 기재들을 원만히 보장해주고 선수,감독들을 분발시켜야 하겠습니다.

태권도종목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중량급선수들을 선발하여 키우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고 선수들을 육체기술적으로,전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태권도모국의 기상을 계속 높이 떨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선수들은 우승의 금메달은 훈련장에서부터 마련된다는것을 자각하고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체육경기에서 우리 식 경기원칙,경기방법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면서 경기를 빨찌산식으로,공격적인 전법으로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국제경기는 감독들의 두뇌전이며 감독들의 수준을 높이는것은 체육기술발전의 관건적고리입니다.

모든 종목 감독들은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탐구로 체육과학리론수준과 기술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훈련과 경기를 능숙하게 지도하여 맡은 선수들과 팀을 세계적인 강자,강팀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체육인들앞에는 제31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많은 금메달을 쟁취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일군들과 선수,감독들은 시상대의 높이이자 조국의 높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올해의 올림픽참가자격경기들에서부터 기세를 올려야 하며 올림픽경기대회 금메달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자면 결정적으로 체육을 과학화하여야 합니다.

체육과학기술경쟁에서 앞서면 승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패자가 된다는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체육부문의 과학자,연구사들과 체육성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은 우리 식으로 체육과학의 첨단분야를 개척하며 종목별교수훈련지원프로그람을 비롯한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고 적극 도입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체육단들에서 감독,과학연구사,의료연구사의 3자결합을 강화하고 육체훈련기재와 측정기재들을 원만히 갖추고 널리 리용하며 선수선발로부터 훈련과 경기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철저히 과학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선수후비육성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에서 세워준 선수후비선발체계에 따라 육체적조건이 좋고 머리가 좋은 대상들,체육선수로서 성공할수 있는 인재들을 모두 찾아내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틀어쥐고 청년동맹과 교육위원회,학교들과 협동하여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청소년체육학교들에서는 기초기술교육의 과학화,현대화를 실현하여 전도양양한 선수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하겠습니다.

체육교육부문에서는 새 세기 교육혁명을 적극 추진하여 주체체육의 대를 이어나갈 유능한 감독,지도일군,체육과학자들을 훌륭히 키워내며 일군들과 감독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재교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당의 체육의 대중화,생활화방침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학교체육과 군중체육에 박차를 가하며 민족체육을 적극 장려하고 모범체육군칭호쟁취운동과 체육월간사업,인민체력검정사업을 힘있게 벌려 전체 인민을 로동과 국방에 튼튼히 준비시키고 어디서나 운동바람이 일어번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는것은 체육강국건설의 중요한 요구입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체육문화시설들을 단숨에 일떠세운 기세를 늦추지 말고 경기장,체육관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하며 김일성경기장,양각도축구경기장을 비롯한 체육시설들을 훌륭히 개건하고 이미 꾸려진 시설들에 대한 정상운영,정상관리를 잘하여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길이 전하고 체육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기자재공장건설을 다그치고 기자재생산단위들에서 설비현대화와 규격화사업을 잘하여 체육기자재의 질을 세계적인 제품들을 릉가하는 수준에 올려세우며 생산량을 부쩍 늘여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든 체육단들과 청소년체육학교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자체로 살아나가기 위한 토대를 튼튼히 갖추며 후방보장사업을 잘하여 선수들과 선수후비들의 정든 집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더욱 높여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TV와 방송,출판물,문학예술작품들을 통한 체육선전교양사업을 잘하여 인민들이 체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며 온 나라에 체육인들을 사랑하고 우대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워야 하겠습니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성,중앙기관들을 비롯한 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체육에 대한 보장과 후원은 곧 애국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체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정신적,물질적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전체 인민들과 체육인들의 일치한 마음에 떠받들려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체육강국이 일떠서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체육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자면 체육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체육인들이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체육부문 일군들과 선수들속에서 위대성교양,김정일애국주의교양,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하여 그들모두를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체육부문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며 국제경기무대를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떨치는 조선체육인들의 활무대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체육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오자면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합니다.

체육열풍은 곧 체육경쟁열풍입니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와 부문별체육경기들을 더 높은 수준에서 조직진행하여 체육열풍을 더욱 고조시켜야 하겠습니다.

전문체육단들사이에는 물론 기관,기업소,협동농장들사이,학교와 인민반들사이에 대항경기,도전경기,래왕경기들을 많이 조직하여 치렬한 경쟁속에서 모든 부문들이 다같이 일떠서도록 하며 중앙과 지방의 체육수준에서의 차이를 하루빨리 없애야 하겠습니다.

체육사업을 혁신하자면 이 사업에 대한 지도를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국가체육지도위원회에서는 나라의 체육사업전반을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는 조직자적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당의 체육방침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며 체육성과 조선태권도위원회에서는 10년,20년을 내다보며 체육발전목표와 책략을 세우고 근기있게 밀고나가는것과 함께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당이 제시한 체육의 대중화,생활화방침관철을 위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체육사업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모든 인민들과 체육인들을 체육강국건설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주체체육의 만년토대가 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으며 당의 령도에 충직한 체육전사들과 천만군민이 있기에 체육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체육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