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11일 로동신문

 

녀성들은 인간답게 살고싶다,녀성의 권리를 보장하라

서울에서 반《정부》투쟁 전개

 

7일 서울의 곳곳에서 녀성로동자들의 권리실현을 위한 투쟁이 벌어졌다.

민주로총은 서울광장에서 《차별과 폭력없는 좋은 일자리를 위한 집회》를 가지였다.

집회에서 발언한 민주로총 위원장 한상균은 《좋은 일자리》를 운운하던 박근혜《정권》이 오히려 시간제 나쁜 일자리를 만들어냄으로써 이 땅의 녀성들은 피눈물을 흘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절대다수의 녀성들이 최저임금에 시달리며 가정을 살리기 위해 몸부림치고있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

이어 민주로총산하 각 단위 녀성로동자들이 로동현장에서의 로동운동탄압,차별과 폭력,저임금 등 비참한 녀성인권실태에 대해 고발하였다.

발언자들은 로동현장에서 녀성들은 폭언과 모욕,성희롱을 당하고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고있다고 개탄하였다.렬악한 로동조건은 녀성로동자들을 온갖 질병에 시달리게 한다고 비난하였다.업주측이 《비용절감》의 리유로 녀성들의 임금을 동결시키고 비정규직으로 전락시키는데 대해 절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다고 단죄하였다.업주들과 당국이 부당한 해고조치에 항의하는 녀성로동자들의 롱성과 파업투쟁을 폭력적으로 탄압하며 투쟁참가자들을 징계처벌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녀성들은 인간답게 살고싶다고 하면서 당국의 횡포가 우심할수록 녀성로동자들의 인권과 로동권을 위해,세상을 바꾸기 위해 앞장에서 싸울것이라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보신각까지 시위행진을 벌렸다.

이날 남조선로총도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가지고 시간제 일자리확대정책을 페지하고 비정규직녀성로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남녀임금격차를 해소할데 대한 요구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한편 공공운수로조와 각 대학들에서 일하는 비정규직녀성로동자들도 각각 집회를 열어 녀성의 권리를 보장할것을 괴뢰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