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16일 로동신문
론 평 반역적악정이 낳은 응당한 귀결
천사람이 손가락질하면 병이 없어도 죽는다는 말이 있다.남조선당국자가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고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짓밟는 못된짓만 일삼아온 현 괴뢰집권자가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격분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있다.지금 남조선 각지에서 잇달으고있는 반《정부》삐라살포투쟁도 그것을 말해준다. 삐라살포투쟁은 온갖 반인민적죄악과 권모술수,인민들에 대한 기만우롱,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일관된 현 괴뢰집권자의 악정에 대한 분노한 민심의 표출이다. 인민들이 집권자의 반역정치에 얼마나 격분했으면 도처에서 매일과 같이 항의삐라들이 흩날리고있겠는가. 남조선에서 현 《정권》이 출현한 때로부터 2년이 넘었다.그 나날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수치와 불행,원한과 분노로 가득찬 악몽같은 나날이였다.인간의 정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고 전횡밖에 모르는 무지한 독재자의 후예가 부정협잡선거로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쓴 후 인민들은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빼앗기고 생존권마저 유린당하였다. 지금 남조선은 말그대로 인간생지옥으로 화하였다.《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이 파쑈통치와 반인민적악정에 의해 아비규환의 대수라장이 된 비참한 현실에 대한 저주와 분노의 웨침으로,반《정부》민심을 상징하는 대중적류행어로 되였다. 지난해 세계를 경악케 하였던 《세월》호참사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부패무능한 괴뢰집권자의 반역통치로 초래된 필연적인 비극이였다. 남조선집권자가 권력의 자리에 게바라오르면서 《국민행복시대》를 약속하였지만 남조선인민들에게 가져다준것이란 《국민불행》,《국민절망》뿐이다.현 당국의 반인민적악정과 반인권적폭행으로 살래야 살수 없어 남조선을 떠나간 주민이 100만명을 훨씬 넘는다는 사실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악명높은 《유신》독재가 부활되는 속에 동족을 찬양하고 통일을 웨치는 인사들은 모조리 《종북세력》으로 몰려 잡혀가는 세상,민생은 경각에 이르러 자살률이 세계최고를 기록하는 사람 못살 세상이 바로 오늘의 남조선사회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에서 《철권통치》,《살인정권》이라는 저주의 절규가 터져나오고있겠는가.추악한 정치적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들고나왔던 각종 선거공약들마저 집권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헌신짝처럼 줴버린 괴뢰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원성과 분노도 하늘에 닿고있다. 북남관계는 또 어느 지경으로 만들었는가.동족의 거듭되는 성의와 아량을 뿌리치고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괴하지 않았는가.그로 하여 전쟁의 검은구름은 날로 짙어가고 남조선인민들은 불안과 공포속에 하루하루 살아가고있다. 현 괴뢰집권자에게는 더이상 기대할것도 지켜볼것도 없다는것을 피눈물속에 체험한 남조선인민들이기에 《이런 〈대통령〉 필요없다》,《이런 〈정부〉 필요하지 않다》,《이제 더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는 구호판들을 들고 투쟁의 거리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으며 자신들의 원한과 분노를 삐라살포로 한껏 터치고있는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하였다.민심을 완전히 잃고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속에 극도의 통치위기에 몰린 현 괴뢰정권이 유지되면 얼마나 되겠는가. 가랑비도 오래 오면 큰물이 지기마련이다.인민들의 반《정부》삐라살포투쟁이 반역《정권》을 쓸어버리는 거세찬 항쟁의 파도로 번져지는것은 시간문제이다.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거역하는 반역무리는 반드시 천벌을 받는다.만일 괴뢰패당이 시대착오적인 파쑈독재통치와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계속 미쳐날뛴다면 제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분노한 민심의 총폭발로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될것이다.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