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8일 로동신문

 

태양의 빛발아래 꽃피는 녀성들의 행복

 

여기에 남조선의 한 녀성인권문제전문가가 터친 진심의 토로가 있다.

《21세기에도 녀성차별은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로 녀성들의 운명을 위협하고있다.현시대에 녀성문제해결의 진정한 길은 어디에 있는가.그 대답은 바로 녀성들의 아름다운 화원인 북의 현실에서 찾아야 한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행복과 긍지높은 삶을 마음껏 누리고있는 우리 공화국북반부녀성들에 대한 남조선녀성들의 끝없는 동경심이 이 말속에 함축되여있다.

남조선의 녀성인권연구회 간사 정명숙은 자기의 글에서 이남에서는 녀성들이 잡초처럼 짓밟히지만 녀성의 존엄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고 녀성의 온갖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행사되는 이북은 지구상의 녀인들이 선망해마지 않는 녀성의 락원이라고 경탄을 금치 못했다.

제14차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의 녀성응원단의 황홀한 모습을 보고 온넋을 잃었던 남조선의 한 문학가는 그 심정을 《평양의 꽃응원단》이라는 제목의 글에 이렇게 담았다.

《녀성에 대한 차별바람,녀자가 싫어지는 미운바람,밥먹듯이 벌어지는 리혼바람에 몸살을 앓던 경향이 훈훈한 평양꽃바람,평양미녀풍에 빠져들었다.북의 녀인들은 어찌하여 저다지도 아름다운가.자고로 례절바르고 상냥하며 절개있고 순결한 우리 조선녀성의 참모습을 고이 간직하고있는 〈평양의 꽃〉,〈평양의 미녀〉들이였다.태양이 없는 화원을 생각할수 없다.평양의 녀인들은 김정일장군님께서 가꾸어주신 인간사랑의 화원에서 꽃피고 다듬어진 진짜미녀들이다.이북을 세계가 선망하는 아름다움의 나라로 만드신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숭앙의 마음 금할수 없다.》

일찌기 우리 녀성들을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담당자로 믿어주시고 내세워주시며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로 이 땅우에 녀성존중의 화원을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인류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지구상 그 어느 나라에도 우리 공화국의 녀성들처럼 가정과 사회의 구속을 모르고 남자들과 꼭같은 사회적지위를 차지하고 자주적이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는 녀성들은 없다.우리 조선녀성들은 선군시대 녀성혁명가라는 이 세상 가장 고귀하고 존엄높은 칭호로 불리우며 조국의 축복속에,사회와 가정의 사랑속에 아름다운 생을 꽃피워가고있다.그러니 남녘겨레들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의 정치와 하늘같은 은덕에 탄복을 금치 못하여 어찌 흠모의 목소리를 터치지 않을수 있으랴.

언제인가 어느 한 텔레비죤통로를 통해 평양에서 열린 제2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이 출연한 장면을 보게 된 남조선의 한 녀성인사는 수십명의 부모잃은 어린이들을 데려다 키운 어머니들,집단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친 영웅의 어머니들,귀한것이 생길 때마다 군인들의 초소로,건설장으로 찾아간 어머니들,어린이를 많이 낳아 모성영웅으로 된 어머니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는 사랑이 있어 자기들이 훌륭한 어머니로 떠받들리우게 되였다고 말하던 모습은 매우 충격적이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온갖 심혈을 다 기울여 키워오신 녀성들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서 강성국가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 자주위업의 대를 꿋꿋이 잇도록 높이 내세워주시였으니 이북의 어머니들이 어찌 장군님의 품을 은혜로운 사랑의 품,위대한 태양의 품이라 노래하지 않겠는가.》

오늘 남녘겨레들은 이 땅에 녀성존중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 우리 녀성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삶을 안겨주시기 위해 사랑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흠모의 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평양육아원과 평양애육원 등을 새롭게 일떠세우도록 온갖 배려와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소식들을 크게 보도하면서 남조선사회에서는 생각도 못할 일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군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친 우리 녀성체육인들의 자랑찬 모습은 또 얼마나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던가.

《북의 녀선수들이 어느 나라 선수들보다 더 아름다와보였다.》,《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북의 수중무용은 아름답고 황홀한 경기》,《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북의 〈인어공주〉들》,《금빛연기 주인공들》…

너도나도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있는 속에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일본팀을 타승하고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을 때에는 남조선언론들이 《북 녀자축구 우승,민족의 존엄과 영예떨쳤다》,《북 목란강자들,일본사꾸라 꺾다》,《북녀자축구,강력한 비결은?》 등의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하며 법석 끓었다.남조선언론들은 우리 녀자축구선수단 책임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녀자축구선수들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지켜주시며 보살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싶다.》고 말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실제로 이북의 축구현실을 살펴보면 김정은제1위원장님의 사랑과 배려가 우승의 중요한 비결이라는것을 알수 있다,이것이 바로 북녀자축구팀이 일본팀을 압도적으로 타승하고 최강의 자리에 오르게 한 비결이다고 격찬하였다.

그렇다.

우리 녀성들이 자주적존엄과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적극 헌신하고있는것은 위대한 태양이 눈부신 빛발과 따사로움으로 가꾸고 피워낸 고귀한 결실이다.오직 위대한 수령만이 녀성들의 행복을 지켜주고 보살펴준다는 진리를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통해 절감한 남녘겨레들은 이렇게 격정을 터친다.

《따뜻한 봄날의 화원처럼 인간의 리상이 꽃피고 향기가 넘치는 이북이야말로 세상사람들이 선망하는 태양조국이다.이런 제도를 떠나서는 살수 없기에 이북민중은 자기 령도자를 어버이로,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그대 없이 나는 못살아〉라고 노래하는것 아니랴!》

본사기자 김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