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무모한 모략과 동족대결,전쟁책동으로
얻을것이란 자멸밖에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최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7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87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괴뢰패당이 《천안》호침몰사건 5년을 계기로 반공화국모략소동과 광대극에 미친듯이 매달려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패당은 그 무슨 《추모식》이니,《안보결의대회》니,《안보특별사진전시회》니 뭐니 하는것을 련일 대대적으로 벌려놓고 《천안》호침몰사건을 《북의 잠수함공격에 의한 폭침》으로 몰아대면서 《사죄》니,《응징》이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그런가하면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독수리》북침전쟁연습에 더욱 광분하면서 수많은 전투함선을 동원한 해상기동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하고 포실탄사격까지 해대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문제는 이러한 모략광대극에 집권자까지 참가하여 반공화국대결악담을 줴쳐댄것이다.

그는 26일 대전현충원에서 있은 그 무슨 《추모식》에서 한 《추모사》라는데서 《북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이니 뭐니 하고 줴치다 못해 《무모한 도발포기》니,《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줄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느니,《고립과 정체》니,《진정한 변화》니 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었다.

그런가하면 괴뢰새누리당 대표 김무성놈은 27일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는 망발까지 꺼리낌없이 내뱉았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참을수 없는 엄중한 도발로서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몰아가는 극악한 대결망동이다.

《천안》호침몰사건이 6.15시대의 흐름을 차단하고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대결로 되돌려세우기 위해 미국과 괴뢰보수패당이 작당하여 일으킨 특대형모략극이라는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오늘에 와서 리성을 가지고 초보적인 판별력이 있는 사람들은 《천안》호사건이 《북의 소행》이라는 악선전을 누구도 곧이듣지 않고있으며 미국과 괴뢰패당이 그것을 떠들면 떠들수록 국제적인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제 창피도 모르고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의 제물이 된 괴뢰군청장년들의 무덤까지 찾아다니며 위로니 뭐니 하는 노죽을 부리는가 하면 아무런 상관도 없는 우리를 걸고들며 악담을 쏟아낸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이다.

실로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미쳐날뛰면서 미국과 함께 《천안》호침몰사건과 같은 특대형모략극을 조작하여 무고한 청장년들을 죽음에로 내모는것도 서슴지 않는 괴뢰패당과 같은 추악한 종미전쟁사환군,동족대결미치광이는 이 세상에 없다.

《천안》호침몰사건과 두동강이 나 녹쓴채 평택에 있는 괴뢰해군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 전시되여있다는 그 흉물이야말로 모략과 날조,침략과 도발의 능수,원흉인 미국과 그 추악한 졸개인 괴뢰패당의 극악한 범죄적정체를 만천하에 고발해주는 산증거,력사적증견물이다.

《천안》호를 침몰시킨 범죄자,살인마들이 모략사건을 우리와 터무니없이 억지로 련결시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벌리는것은 도적이 제발저려 날뛰는 짓거리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천안》호사건을 조작한 장본인들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우리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모략대결소동과 북침전쟁책동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단호하고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것이다.

괴뢰패당이 무모한 모략과 동족대결,전쟁책동으로 얻을것이란 자멸밖에 없다.

남조선집권자를 비롯한 괴뢰보수패당은 우리를 무엄하게 걸고든데 대해 온 민족앞에 사죄해야 하며 도발적모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괴뢰패당은 자신들의 경거망동이 가져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