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2월 27일 로동신문
론 평 첫 국가급싸이버공격을 감행한 도발의 원흉
미국의 《쏘니 픽쳐스》영화제작보급사에 뒤이어 미중앙군사령부가 싸이버공격을 받았다.미중앙군사령부의 숱한 기밀자료들이 절취당하였다고 한다. 오바마정권은 《쏘니 픽쳐스》에 대한 공격자들이 미국내에 있다는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가 공격했다고 횡설수설하고있다. 미중앙군사령부에 대한 공격은 《이슬람교국가》에 동조하는 해커가 단행하였다는것이 확증되였다. 련속 일어나는 싸이버공격을 놓고 미국은 마치도 자기가 싸이버공격의 최대피해자인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얼토당토않은 궤변에 불과하다. 미국정보기관들이 감행하는 불법비법의 정보수집행위를 만천하에 발가놓아 유명해진 미국가안전보장국 요원이였던 스노우덴은 얼마전에 《국가급의 싸이버공격은 미국이 먼저 시작한것》이라고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2010년에 미국은 이란의 원자력발전소의 핵프로그람에 대한 스툭스네트비루스공격을 함으로써 국가급의 싸이버공격을 감행하였다.그는 《스툭스네트비루스에 의한 공격은 가장 정교한 싸이버공격이였다.》라고 밝혔다. 당시 미국은 이란의 핵개발활동을 가로막기 위해 경제제재와 함께 싸이버공격을 중점으로 하는 책략을 세우고 그 실행에 달라붙었다. 미국이 감행한 교묘한 싸이버공격으로 하여 이란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수많은 원심분리기가 파괴된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실이 보여주다싶이 미국은 첫 국가급싸이버테로행위를 감행한 도발의 원흉,그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이버공간을 전쟁마당으로 전변시키고있는 악랄한 해커제국이다. 미국은 반미자주국가이든 동맹국이든 가리지 않고 싸이버공격을 가하고있다.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서방동맹국들의 지도자들과 정부기관들,주요회사들이 미국가안전보장국의 도청대상으로 되여있다는것은 이제 더는 비밀이 아니다.손전화기는 물론 정부 및 개인콤퓨터들에 침입하여 숱한 국가 및 개인비밀들을 절취하여서는 지배와 략탈목적에 써먹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미국이 감행하는 싸이버공격의 피해대상으로 되고있다.그러면서도 마치도 제가 싸이버공격의 피해자인것처럼 아부재기를 치며 다른 나라들에 싸이버공격을 감행하는 범인의 모자를 씌우려는것은 강도가 강도야 한다는 격의 얼빠진 나발이다. 미국이 당하고있는 처참한 봉변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와 존엄모독,선제적인 싸이버공격을 끊임없이 감행하는 악의 제국에 들이대는 단호한 징벌이라고 말할수 있다. 미국은 최신정보기술을 리용하여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의 존엄을 모독하고 영상을 훼손시키는 날조선전물들을 마구 만들어내여 류포시키는 등 치졸한 방법으로 세계민심을 혼란시키는 심리모략전을 감행하고있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못된짓만 일삼는 미국을 절대로 용서하려 하지 않고있다.미국의 심리모략전에 앞장서서 날뛰던 《쏘니 픽쳐스》가 날벼락을 맞은것은 그 한 실례이다. 세계 여러곳에서 침략전쟁을 벌려놓고 다른 나라들의 무고한 인민들을 끊임없이 살해하고있는 미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민심은 어떤가. 인간불고기를 먹는 살인마라는 소름끼치는 새로운 별명을 미국에 달아준것만 놓고서도 세계민심이 어느 정도로 분노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미국의 침략의 아성들이 싸이버공격의 대상으로 되고있다.하늘과 땅,바다,우주뿐아니라 싸이버공간까지 전쟁마당으로 만들어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공공연히 침해하고 건전한 발전을 방해하는 미국은 마땅히 천벌을 받아야 한다. 거듭되는 싸이버공격에 당황한 미국은 싸이버안전에 관한 새 법안을 발표한다,동맹국들과 싸이버공격을 막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어쩐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미국이 도처에서 침략과 인간살륙,싸이버공격과 파괴 등 온갖 만행들을 다 저지르며 돌아칠수록 세계적인 반미기운은 더욱 높아질것이다. 리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