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12일 로동신문

 

론 평

차례질것은 수치스러운 파멸뿐이다

 

얼마전 벌가리아신문 《노보 라보뜨니체스꼬 델로》가 론평을 게재하였다.론평은 미국 등 서방이 조선을 《인권범죄자》로 몰아붙이고있는것은 조선이 사회주의를 포기하지 않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조선의 사회주의를 말살하고 자본주의에로 돌려세워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고 까밝혔다.

이것은 미국 등 서방이 아무리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떠들어대도 국제사회를 기만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의 현실을 한번이라도 목격한 사람들은 서방언론이 떠드는 조선의 《인권상황》이란 날조된 궤변에 지나지 않으며 조선은 인권의 천국이라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그런데도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체질적인 적대감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미국은 반공화국《인권》소동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국제적인 압박분위기를 조성하며 나아가서 무력침공의 명분을 마련해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미국의 최종목표는 우리의 사상과 제도압살이다.

원래 미제는 흑백을 전도하고 모략과 날조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는데 이골이 난 강도의 무리이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북침전쟁을 도발한 방화범도 미국이고 바크보만사건을 조작하여 윁남침략전쟁을 계단식으로 확대한 장본인도 미국이며 《대량살상무기제거》라는 모략극을 날조하여 이라크를 타고앉은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지금에 와서는 오바마일당이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날조하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쏘니 픽쳐스》에 대한 해킹공격의 《북소행》설을 내돌리며 우리의 영상을 깎아내리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최근에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우리의 수뇌부《제거》와 《평양점령》을 목표로 하고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하지만 거기에 놀라거나 압력에 순종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우리의 사회주의진지는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핵보유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사실상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궁지에 빠진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떠드는 우리의 《인권문제》라는것은 공화국에서 씻을수 없는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의 허위증언에 기초하여 조작된것이다.바로 여기에 반공화국《인권》소동의 허황성이 있다.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파괴하고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기도가 쓰디쓴 참패만을 가져오게 되자 비렬한 《인권》소동에 매여달리고있는것이다.

진짜인권문제는 미국에 있다.미국이야말로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이며 미국의 력사는 인권유린의 수치스러운 력사이다.여러 나라들이 발표한 미국인권실태보고서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미국의 한심한 인권실태는 세계의 조소와 비난거리로 된지 오래다.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입에 올리기 전에 저들이 저지른 인권유린행위부터 인정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인권》소동으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릴수 있을것이라고 타산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추악한 망상으로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우리 인민은 불패의 군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릴것이다.

박송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