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7일 《우리 민족끼리》

 

《붕괴》? 최종파멸을 당할자들은

- 전 미국무부 차관 힐의 가소로운 망발질을 두고 -

 

지난 4일 전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이였던 힐이 그 무슨 《강연》이라는데에 흉물스러운 상통을 들이밀고 나타나서 흑백을 전도하는 반공화국모략선전을 마구 늘어놓았다.

이자는 《북은 핵무기개발때문에 친구가 없다.》느니, 《북의 미싸일은 전세계에 위협》이고 《체제붕괴의 위협》이라느니 뭐니 하는 나발을 줴쳐대면서 나중에는 가소롭게도 그 누구의 《표류》를 떠들고 《언젠가는 붕괴될것》이라는 주제넘은 나발을 늘어놓았다.

한마디로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모략과 날조, 흑백을 전도하는 날강도 명수들의 황당한 궤변이고 파멸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들면서도 살아보겠다고 악을 써대는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의 발로이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에서는 새해벽두부터 백악관의 우두머리를 포함한 당국자들이 앞을 다투어가며 우리 공화국을 헐뜯고 압살하기 위한 악담질에 청을 돋구며 《대통령행정명령》이니 뭐니 하는 《추가제재》놀음에 열을 올렸다. 지어는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분별한 핵전쟁연습을 최대규모로 벌려놓고 저들의 북침야욕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이런 속에서 능력부재와 가치상실로 시골뒤골방에 처박혔던 늙다리송장까지 가진 입이 있다고 파렴치한 도발적망발을 줴쳐대고있는것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했는데 그 추악한 흉심과 너절한 입질에서는 미국을 당할 나라가 없을것이다.

과연 누가 할 소리를 누가 하고있는가.

그래도 명색이 동아시아담당 차관이라는 직무에서 여러해동안 굴러먹었으면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어느 정도라도 알고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에 맞게 입을 놀려야 할것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반제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이룩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군사적공갈과 계속되는 고립압살책동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불패의 그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고있는 위대한 백두산대국이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이다. 하기에 정의와 진리,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의 많은 나라의 벗들, 친선의 사절들이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으로 구름같이 밀려오며 무궁번영할 미래를 축복해주고있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행복하고 평온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생명보다 귀중한 모든것을 빼앗고 말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계속되는 한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반공화국적대세력의 도발적망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셔버릴 의지로 불타고있다.

이러한 우리 천만군민의 절대불면의 신념을 조금도 모르고 공화국의 현실을 외곡하며 《친구》가 없다느니, 《위협》이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는 힐, 상대를 모르면서 자기만의 궤변을 늘어놓으니 그 천성이 얼마나 저질적인가.

망해가는 제 집안꼴은 돌보지 않고 남의 집일에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훈시하다 세계도처에서 뭇매를 맞으며 개몰리듯 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국제사회는 한결같이 전세계를 위협하는 수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지구상 가는 곳마다에서 살륙과 파괴를 일삼으며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온갖 악의 화근, 불행과 고통의 원흉 미국을 한결같이 단죄하고있다. 세계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미국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으며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규탄하며 민족해방, 반전평화의 총대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아성을 향해 복수의 불벼락이 백악관으로 터져나오고있다.

지어 지난 시기 미국의 《동맹국》, 추종국이였던 나라들에서까지 반미자주화의 함성이 드높고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가 무시되며 그에 반기를 드는 정세국면이 오늘날 세계정치의 대세로 되고있다. 누구도 이발빠진 승냥이, 턱 떨어진 늑대같은 미국을 동정하지도, 곁에 있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런 주제에 감히 그 누구를 두고 《친구》니, 《위협》이니 하고있으니 제 처지도 모르는자의 가소로운 넉두리에 폭소를 금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은 이미 멸망을 앞둔 가련한 제 처지를 망각하고 가소롭게도 그 누구의 《붕괴》에 대해 게거품을 물고 떠들어대는 백악관의 우두머리를 비롯한 미국의 광신자들에게 쓰디쓴 파멸을 안길 미증유의 대미초강경전에 진입한 상태이다. 미국이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우리 식의 강위력한 화력타격수단들이 백악관을 비롯한 침략의 아성, 도발의 근원지들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해 발사명령을 기다리고있다.

우리의 초강경대응으로 미국이라는 거만한 깡패국가가 수세에 몰리고있을 때 힐이라는 늙다리승냥이가 느침을 질질 흘리며 악담질을 해댔으니 이른바 《유일초대국》의 가긍한 정상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최후에 웃는자가 승리자라고 했다.

가련한 제 처지도 모르고 가소롭게 놀아대는 미국, 수치스러운 참패의 력사를 망각하고 반공화국압살소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는 미국이 이 지구상에서 영영 사라지는 그때에는 백악관의 오바마, 시골구석의 힐의 분수없는 악담질도 더는 들리지 않을것이다.

과연 이 지구상에서 누가 종말을 고하게 되겠는지, 전세계의 위협이 어떻게 제거되는지, 그것은 시간이 증명해즐것이다.

정 일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