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27일 로동신문
정론 태양은 조선에 있다
나는 이 땅에 태를 묻은 조선사람,한없이 아름다운 나의 조국과 위대한 우리 인민을 노래하여 붓을 달려온 평범한 공민,이 붓에 오늘 나는 참을수 없는 격노의 《총탄》을 재운다. 이제는 원쑤들의 한정된 소굴이나 몇몇 선전기계들만이 아니다.공공연히 집회장과 언론망들은 물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무대에서까지 우리의 신성한 국호와 존엄에 먹칠하려는 광증이 바람을 일으키며 쉴새없이 번져가고있다. 때없이 몸을 부르르 떨며 주먹을 움켜쥐던 그때마다 수없이 튀여나오던 이 말,온갖 비난과 중상이 비발칠수록 보다 거룩하고 위대하게 어려오는 우리 조선,그 이름할수 없는 감정으로 하여 더욱 열렬히 포옹하며 스스로 웨치던 이 말,나는 오늘 독기가 번뜩이는 원쑤들의 야멸찬 상판과 도처에서 떠들어대는 넉두리들에 이 말을 도끼처럼 내려친다. 너희들에겐 조선은 하늘이다. 그 어떤 원쑤의 아성에도,망나니들이 고함치는 어느 거리,어느 집회장에도,유엔의 만장에도 서리라.누구나 다 들을수 있고 온 세계가 다 보이는 언덕이 있다면 나는 거기에 올라 소리높이 웨치리라. 조선은 하늘이다! 원쑤들이 어떤 비방과 궤변을 내댄다 해도 나는 수천수만번 다시 돌아와 수천수만번 이렇게만 웨치리라.오늘의 승냥이들에겐 이 정도도 성차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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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군들은 겉을 보는데서 모두 명수들이다.여기에서 지상의 모든것,극히 작은 물체까지도 식별해낸다는 위성사진이 한몫하고있다.그들은 불빛이 얼마인가를 놓고도 북조선은 사라진 땅이라고 마구 줴쳐대는가 하면 두터운 제재목록과 몇개의 경제지표들을 렬거하면서 민생은 도탄에 빠져 표류하고있으며 언제인가는 붕괴될것이라고 목청을 돋구고있다. 물론 그들이 광고하는 벼락성장과 환락의 세계는 그 겉모양에 있어 이를데없이 현란하다.그러나 눈으로 보는 겉과 그속에 흐르는 본질은 때로는 하늘과 땅과 같은 차이를 가진다.무엇이 진짜광명이고 무엇이 진짜암흑인가,누가 진짜인간이고 누가 진짜야수인가. 부자가 되는것이 꿈이고 오직 벌고 즐기는것이 전부인 그들의 세계에서 돈은 곧 인격의 절대가치이다.제 나이 300년이 넘도록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이 본색으로 하여 자본주의는 어느 화가가 그린 마구 닥치는대로 가지고 소비하는 《대형인간》같은 기형아들을 수없이 만들어냈다.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아름답고 깨끗했던 이 지구에 수천수만가지의 범죄와 패륜,파괴와 병마를 퍼뜨려 이제는 온 행성을 어디서나 긴급구조신호가 울리는 매우 치명적인 중태에 빠뜨렸다. 그들의 밤거리는 번화가들로 들어차있고 넘쳐나는 상품들이 눈이 부실 정도여도 그 불빛속에는 이 모든것을 한순간에 환멸과 치욕으로 느끼게 하는 더럽고 섬찍한것이 깊숙이 숨겨져있다. 만족을 모르는 야망의 그림자가 도처에서 어슬렁거리고 사치와 향락에 주린 《소비기계》들이 마구 헤덤비고 부딪치며 달려간다.마피아의 검은손에 의해 공포와 살륙이 구석구석에 도사리고있다.고리끼가 일찌기 《황색마귀의 도시》라고 썼듯이 포만과 타락,말세와 변태,거짓과 광증 그 모든것도 이제는 다 한계에 다달아 거리는 숨가쁘게 들끓어도 무엇인가 힘이 빠져버리고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있다.자본주의를 나무에 비교한다면 그 뿌리는 개인주의이고 그 줄기는 약육강식이며 그 열매는 범죄와 패륜이다. 《숨막혀요.》 미국에서 백인경찰이 목졸라죽인 흑인의 이 마지막비명은 야수에 의해 인간이 사라지고 시시각각 희망과 생명이 꺼져가는 자본주의의 비명과 무엇이 다른가.현재 미국성인 99명당 1명이 감옥에 있고 사형을 기다리는 수감자수만 해도 3,100여명에 달하는,세계에서 《감옥주민》이 가장 많은 이 소름끼치는 범죄왕국,도시의 한복판에는 부자들과 빈민들을 갈라놓는 격리벽이 뻐젓이 세워져있고 자유의 녀신상이 있다고 하는 뉴욕에서는 시정부가 나서서 새로 지은 상업시설에 《가난뱅이용출입문》이라는 문패를 달것을 결정할만큼 참담한 사회가 바로 미국이다.《부유한 사회》라고 자처하는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는 지난해에 21세기의 노예가 발견되여 온 세상이 경악했다.개우리와 헛간에 갇혀 수십년째 살아온 24명의 삭발한 현대판노예들,그 나라에서 노예제도가 페지된것이 180년전이라고 할 때 과연 이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그래 이것이 그렇게도 세계에 전파하지 못해 안달아하는 《자유세계》인가.이것이 거만하게 남을 멸시하고 제멋대로 질서를 정하고 세계의 재판관행세를 할만큼 그렇게도 대단한 천국이란 말인가. 말해야 한다.우리 조선은 높이 머리들고 너희들을 당당히 내려다볼만 하다. 경애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하나의 사실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가장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 조국 조선에서는 지금 부모없는 아이들,돌봐줄 사람이 없는 사람들의 설음을 영원히 지나간 옛말로 되게 하기 위한 눈물겨운 사랑의 서사시가 펼쳐지고있다.이해 1월 1일 세계가 다 보았던 평양의 원아들,은혜로운 해님의 품에 안겨 행복에 웃던 그 원아들의 궁전옆에 또 세계에 둘도 없는 양로원이 일떠서고있다.외로왔던 할아버지,할머니들과 고아였던 아이들이 이제 한뜨락을 잇고 오고가며 새로운 혈육의 정을 나누게 되였다.엄혹했던 이 겨울의 눈보라속에서 우리 조국 동해의 항구도시 원산에 또 하나의 원아들의 새 궁전이 세워졌다.얼마전 완공을 앞둔 이곳 원산육아원,애육원을 찾으신 우리 원수님께서는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 심정이라고 그처럼 기뻐하시면서 이런 아이들의 궁전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없고 지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우월성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에 고아의 설음을 완전히 가신 나라는 없다.원쑤들의 제재봉쇄로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이때에 우리의 당과 국가가 최대의 중대사로 정하고 기울이는 이 노력,인민을 울리는 이 눈물겨운 화폭 하나만 봐도 우리 조선은 세계가 우러러볼만 하다. 알수 없는 어느 한 순간에 자기가 사회의 버림을 받을수 있다는 항시적인 공포를 안고 사람이 살수 있겠는가.자본주의세계에서 제일 무서운것이 이 운명에 대한 두려움이며 그에 대한 비극적대답은 어디에나 흔한 자살참극이다.우리에게는 이것이 매우 이상하고 섬찍한 사실이다. 우리 조국에선 나라의 한끝 마지막마을의 마지막 한가정,한사람까지도 다 책임지고 보호해주는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이 있다.직장에 나가면 귀중한 동지들이 있고 자기의 조직과 집단이 있으며 집에 들어오면 화목한 인민반과 고마운 이웃들이 있다.몇명의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가 운영되고 아침이면 콩우유차가 거리를 달리고 어렵고 힘든 일을 더 많이 맡아하는 사람들이 먼저 꽃방석,금방석에 앉는다.남들은 꿈에서나 생각할수 있는 우리의 사회주의시책들은 오늘까지 단 한가지도 달라지거나 덜어진것이 없다.뜻깊은 4월의 첫날 전국의 대학과 학교들은 물론 3명,4명으로부터 얼마 안되는 아이들을 위해 세워진 무려 1,900여개나 되는 분교들에서도 새학년도가 시작되였다.나라에서 신입생들을 찾아 집집의 문을 두드리며 책가방과 학용품,희한한 교복과 신발은 더 말할것도 없고 교복에 달 목달개와 가슴에 달 꽃송이까지 가져다주어 온밤 어머니들이 자식들의 손을 잡고 눈물을 쏟았다는 이야기… 의사와 교원이 함께 있고 병력서와 출석부가 함께 있는 우리의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본 외국인사들은 이런 나라는 세상에 하나뿐,여기는 진짜 사랑의 천궁이라고 말한다.창전거리가 일떠설 때 속이 삐뚤어진 비방군들은 거기에는 어떤 특수한 계층이 살것이라고 했지만 그 화려한 살림집의 주인공들은 가장 평범한 시민들이며 련이어 일떠선 최상급의 호화살림집의 주인들도 다같이 집값이라고는 말조차 전혀 모르는 우리의 교원,과학자들이다. 정에 웃고 정에 사는 우리의 세계,불행을 입은 사람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여주고 사경에 처한 한사람을 위해 이름모를 사람들까지 달려와 피와 살을 바치고 자기 고장 인민들의 생활문제를 안고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일군들이 어디에나 있는 나라,당은 인민들을 하늘처럼 받들고 인민들은 당을 어머니라 따르는 이런 아름다운 나라가 과연 있는가. 아무리 어렵게 살아도 다같이 나라를 위하고 당을 먼저 생각하는 인민들,너무도 소박하고 순결하기 이를데 없어 때로 그 평범한 사람들과 만나 밤이 깊도록 마음속이야기를 다 나누고나면 세상에 이런 인민이 어데 있으랴 하고 스스로 외워보며 가슴이 쩌릿해오는 우리의 세계… 궤변가들은 이앞에 부끄러움을 느끼라,수치를 느끼라. 오아시스가 소중한것은 사막에 있기때문이고 별빛이 그리운것은 암흑속에서 반짝이기때문이다.한번 조선에 와본 사람들은 모두가 이상하다고 할만큼 아픈 반성과 극적인 인식전환에 대해 토로하군 한다.그것은 궤변의 장막에 가리워 볼수 없었던 아름다운 인간세계에 대한 인간의 깊은 감동이다. 조국을 멀리 떠나 지구의 한끝 어느 한 나라의 침상에서 본 하나의 사실이 있다.각이한 나라들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있었으나 몇달이 가도 누구 하나 병문안오는 사람이 없어 그들은 부자라고 하지만 하나같이 초라하고 고독하기 그지없었다.그러나 조선사람이 들어있는 방으로는 그 나라에 주재한 대사관성원들과 가족들은 물론 잠간 체류하고있는 사람들까지 하루가 멀다하게 찾아와 온 병원의 특이한 화제거리가 되였다.우리에게 너무도 례사로운 이런 일이 왜 그들에게는 이상하고 놀라운 일이 되였는가.그가 퇴원하는 날 이곳 병원의 의사들과 간호원들은 조선사람들에게서 오래간만에 인간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고,이제는 우리 병원에서 그 풍경을 다시 볼수 없게 되여 허전하기 그지없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런 문제를 제기하여야 한다.어떻게 되여 이 아름다운 나라를 세계와 문을 닫아맨 《은둔국》이라고 비난하고 무엇때문에 정과 사랑으로 가득찬 우리 생활을 《인권의 불모지》라고 공격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그것은 우리에 대한 극도의 증오감과 어떤 숨겨진 정치적목적으로부터 만들어낸것이지만 거기에는 참으로 고결한 조선앞에 너무도 렬세하고 저속한 그들의 모양이 드러나있다. 우리 조선에는 인간에 대한 인간의 증오와 적대감,약육강식의 끔찍한 참사,마피아에 대한 공포나 피흐르는 시위,사회적무질서와 대혼란,구역질나는 자본주의퇴페문화의 전염이란 어느 깊은 구석에서도 찾아볼수 없다.그래 이것이 자유가 없는,세계와 동떨어진 페쇄이고 은둔인가. 그들은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의 일심단결과 이 생명체에 붙으려 하는 병균들을 철저히,주저없이 세척해내는 우리의 인민민주주의독재를 인권유린으로 오도하고 나라앞에 범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인간쓰레기들이 돈을 받기 위해 벌리는 거짓말경쟁무대에서 모아온 《증거》보따리를 들고다니며 소란을 피우고있다. 먹고 즐기는것이나 아는 너희들이 어떻게 알수 있겠는가.조선인민이 소중하게 외우는 일편단심이라는 말이 어떤것이고 왜 이 땅에서는 노래 《내 심장의 목소리》가 그리도 절절히 울리고있는지, 억대의 돈을 뿌리며 거드름을 피워도 절대로 느낄수 없다.살림은 소박해도 서로 위하는 우리 인민들의 인정이 왜 그리도 진하게 흐르고있는지,조선로동당은 어찌하여 인민을 위함에선 그 어떤 천문학적인 투자도 아끼지 않는지. 이 모든것은 미국과 서방사람들에겐 꿈같은 세계일것이다.바로 그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미국의 한 목사는 《조선은 예수가 와도 할 일이 없는 나라》라고 말하였다. 물론 우리에게는 시련도 많고 이루어야 할 꿈도 많다. 아직도 이 땅에는 고난의 상처가 다 가셔지지 않았다.할아버지,아버지세대가 벌려온 준엄한 투쟁은 70년을 이어 오늘의 우리 세대에도 계속되고있다.력사에는 각이한 나라와 민족들이 겪은 수난사들이 있었으나 오늘의 조선처럼 몇대를 이어가면서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렬강들과 단독으로 맞선 나라는 어느 과거에도 현세기에도 없다.적들은 시련으로 하여 우리가 더는 지탱할 능력을 잃고 이 제도를 스스로 부정하고 좌절과 파국에 직면하기를 시시각각 고대하고있지만 그래 우리가 언제 한번 흔들리거나 주춤거린적이 있었는가.그것은 이 세계의 유일한 최고의 강자가 과연 누구이냐를 낱낱이 시험하고 검증했다. 조선사람은 강해도 보통 강하지 않다.불가능과 동요,죽음과 패전은 이 땅의 언어가 아니였다.인류의 모든 의지와 최고의 기적들은 바로 조선이 체현했다.창해의 일속으로 대일본제국주의를,청소한 공화국의 군대로 미국과 15개 추종국가군대를 항복시키고 재더미에서 천리마를 타고 날아오른 조선신화는 이미 세상에 알려져있다.사회주의국가들이 련이어 붕괴되고 변색부패될 때 유일하게 그 순결성과 원칙을 고수한 나라,이제 더는 살아나지 못할것이라고 했던 제재와 봉쇄속에서 핵과 위성을 만들어 세계를 깜짝 놀래운 우리 조선이다.이 모든것을 견디여낸것을 보면 사실 조선은 《유일초대국》이라고 하는 미국보다 몇배나 더 강하고 세계의 모든 반동세력들을 다 합친것보다 비할바없이 우세하다.만약 조선이 그렇게도 악착한 원쑤들의 방해책동이 없이 이 힘을 다 평화적발전에 쏟아부었다면 또 다른 신화로써 세계를 흥분시키며 모든 선진국들의 선두에 서있을것이다. 무심히 보지 말며 함부로 말하지 말라.비록 어려운 생활의 흔적이 엿보이고 그 모습이 그지없이 소박해도 이 땅에 서있는 조선사람이라면 그가 설사 이름없는 산간벽촌의 녀인이라 해도,거리를 지나는 나어린 소년단원이라 해도 세계의 그 어느곳,그 어느 사람들보다 의롭고 강하며 아름답다.이 땅에서 일어나는 극히 작은 이야기,우리 생활의 임의의 한토막,한 단면이라 할지라도,례사롭게 울리는 한마디의 말,한그루의 나무,하나의 조약돌,마시는 공기마저도 이 세계에는 다 신선한 샘과 같고 희망의 별빛과 같은것이다. 일심의 사상강국,무적의 군사강국에 창창한 미래를 내다보게 하는 청년강국… 세계에 이런 나라가 있는가! 그래서 우리의 원쑤들,바로 너희들을 땅속의 지렁이로밖에 보지 않으며 조선은 밝고밝은 광명이고 하늘이라고 높이 웨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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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은 태양의 빛,태양의 힘이다.자본주의번화가는 돈에 의해 피고지지만 이 땅의 아름다움은 태양이 안겨주는 영원한것이다.그것은 조선이 하늘이라면 그 하늘의 태양은 우리의 위대한 수령님들과 우리의 지도에 표시된 대륙의 첫머리,삼천리로 자락을 펼친 땅의 크기나 국호로써만 찾지 말라.이 땅의 거리와 창조물,경제발전과 사회적재부,생활의 모든 흐름은 어느 나라,어느 사회에서나 흔히 보게 되는 그런것이 아니다. 우리 수령님들은 인간에 대한 사랑의 세계,인민을 위한 진정한 행복의 세상을 처음으로 현실화하시고 빛내여오신 은혜로운 태양이시다. 우리 수령님은 주체사상의 창시로 인간이 자기의 위대한 힘을 발견하게 하시고 수백만년 인류사에 자주시대라는 새 궤도를 놓아주신 인류의 구원자,세계의 대성인이시였다.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모두 타승하시고 100년이 가도 일어설수 없다고 하던 재더미우에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하신 불세출의 영웅이시였다.기름지고 풍요한 사회주의의 흥하는 시대로 나라의 어디서나 《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가 울리게 하신 인민의 태양이시였다. 《인간은 오랜 기간의 진화과정을 통하여 생활상적응력에서는 그 어느 생명체에 비길데 없는 완성된 존재로 되였지만 그 어느 인간도 인간적풍모에서는 완전무결한 존재로 되지 못하였다.희세의 인간원로를 모심으로 하여 세계에는 인간진화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이것은 로씨야의 정치활동가 올레그 쉐닌이 인민의 어버이,인간사랑의 위대한 화신이신 우리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남긴 글의 한 대목이다. 우리의 위대한 자주와 정의를 위하여,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타오르는 불길이 되신 우리 장군님,생의 마지막순간에조차도 인민들을 찾아 강행군길을 달리시다 색날은 한벌의 잠바옷과 수도시민들을 위한 사랑의 친필이 담긴 마지막문건을 남기신채 렬차에서 순직하신 이런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세계 그 어디에 있었는가. 정녕 우리 얼마나 행복했고 우리 얼마나 크나큰 영광으로 가슴설레이며 살아왔는가. 어둠을 밀어 광명을 주고 강설을 녹여 봄을 불러온 이 광휘로운 태양의 빛은 오늘도 이 땅을 따뜻이 품어안았다. 우리의 3년은 짧았다.그러나 그이의 존함은 행성의 어디서나 울리고 누구나 다 알고있다.사랑과 증오가 불덩이같이 뜨거우신 그이는 인민에겐 포근한 해빛이고 원쑤에겐 서리발칼바람이시다.그이께선 감히 《초전박살》을 기도하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다 휘여잡아 보다 강력한 조선의 새시대가 세계의 한복판으로 흐르게 하시였다. 그이께는 강산을 한번씩 변화시키는데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족하시다.《조기붕괴》와 《급변사태》 등 적들이 그렇게도 들뜨며 짖어댄 조선의 3년,과연 어떠했는가. 2013년의 《마식령속도》,2014년의 조선속도,2015년의 평양정신,평양속도… 우리의 《은하》로케트가 세단계로 위성을 우주에 진입시키듯 이 련속적인 비약으로 해가 바뀔 때마다 천지개벽을 일으켰으며 원수님 조선의 그 질주력은 말그대로 하늘을 나는 초음속이다.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을 안아주고 업어주고싶은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입니다.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을 아무리 업고 다녀도 힘들것 같지 않습니다.… 보통의 국가지도자는 이런 심정을 느낄수 없으며 이런 진정을 토로할수 없다.그이께 있어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곧 그 소원이 얼마나 하늘끝에 닿으셨으면 험한 령,사나운 파도길은 더 말할것도 없고 저 아득한 하늘길에도 오르시고 몸소 새로 만든 경비행기의 비좁은 조종실에 앉으시여 그 위험천만한 시험비행까지 해보시였겠는가. 근로하는 인민들가운데서도 땀을 더 많이 흘리고 고생을 더 많이 한 사람들,제일 먼곳에 있고 보다 평범한 사람들부터 먼저 보살피시고 먼저 금방석에 앉혀주시는 그이,인민의 리익과 아름다운 사회주의공기,깨끗한 우리의 세계를 더럽히고 해치려는 원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으시는 신성한 원칙과 칼날같은 증오를 안고계시는분… 그래서 그이는 우리의 높은 존엄이고 무한한 영광이며 바로 이 조선의 태양이시다. 억대의 재부가 쏟아지고 온 우주를 다 가진다 해도 경애하는 하늘을 지옥으로 매도하고 눈부신 태양을 검은 장막으로 가리워놓으려는자들,인류사에는 중세기적몽매와 온갖 강요된 전쟁들과 류혈참사들로부터 오늘의 《색갈혁명》에 이르기까지 거짓과 오도로 력사의 흐름을 뒤집어놓은 범죄사가 가득했다.그러나 지금 조선에 대한 미국의 모략과 중상은 몇차례의 전쟁이나 살륙전을 감행한것보다 더 잔혹한것이며 그것은 천추만대를 두고 인류의 최대의 범죄로,치욕으로 기록될것이다.조선의 최고존엄에 대한 온갖 리성적,도덕적한계를 완전히 저버린 참을수 없는 모독행위는 일종의 공포심의 발현이다.그들은 알아야 한다.그것으로써 조선인민에게 140여년동안 저지른 죄악보다 더 큰 범죄를 감행하였으며 그에 대한 우리의 징벌은 오직 미국의 종말뿐이라는것을! 우리의 최고존엄은 우리 인민의 목숨이고 우리의 대를 이어 울리는 인민은 일편단심이라는 우리 세대의 목소리를 똑똑히 들으라.우리 원수님 가시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속에 에워싸이시고 인민들은 제방에 물이 터지듯 쏟아져나와 그이 품에 안겨들며 누구나 하염없이 흘리는 그 눈물을 보라. 이 세계 그 어디에 이런 광경이 있는가.원쑤앞에서도,고난의 나날에도 눈물을 몰랐던 인민이 어찌하여 자기의 령도자를 우러를 때면 그가 누구이든 이토록 격정의 눈물을 터뜨리는가. 눈물에는 소리가 없다.그러나 눈물보다 더 높은 웨침은 없다.그보다 강한 말,그보다 위대한 증명은 없다.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사랑을 간직했고 어떤 신념을 지닌 인민인가에 대하여,우리의 태양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강하고 우리의 원쑤들은 왜 땅속에서 꿈틀거리는 벌레처럼 더럽고 하찮은 무리인가를 바로 그 뜨겁고 깨끗한 눈물이 다 말해주고있다. 아름다운 청록의 이 둥근 지구는 우리들 70여억의 인구가 함께 사는 귀중한 생명의 집이다.그러나 이 지구가 과연 우리모두의것인가.세계도 놀랄만큼 변하고있다.그렇다면 세계가 아름다와졌는가. 결코 아니다.이 세계는 남보다 더 많이 가지고 남을 억누르려는 탐욕의 야망 즉 생존싸움과 약육강식에서는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눈이 부신 자본주의환락의 불빛속에 속이고 죽이는 인간증오가 숨겨져있듯이 《세계화》며 새 질서,평화에 대한 온갖 화려한 설교밑에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명백한 미국의 《세계통치론》이 깊숙이 숨겨져있다. 매일같이 행성의 공간을 가득 채우는 연설들과 성명들,선언과 법령들,쉴새없이 대륙과 대양을 오고가며 토의하고 체결하는 회담들과 국제회의들에도 불구하고,거리를 누비는 시위와 수많은 새 정권들의 출현,어디에나 넘치는 신앙과 교리들,인도주의와 환경보호활동,선진국과 문명세계에 대한 화려한 광고에도 불구하고,19개 장 111개 조에 달하는 유엔헌장과 장문의 세계인권선언,포괄적인 권능을 가진 유엔총회와 군사적강제조치도 결정한다는 유엔안보리사회에도 불구하고 이 세계는 가슴아프게도 미국과 한줌도 안되는 독점재벌들의 통치전략에 그어져있는 보이지 않는 선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누가 세계를 움직이는가.정부들과 국가들인가.어떤 종교와 신앙인가.아니면 진짜 유엔인가. 미국은 지금도 여전히 록펠러일족과 같은 독점재벌의 다른 이름일뿐 바로 그 독점재벌들의 초국가적인 검은손에 의해 세계에는 전쟁도 일어나고 위기도 만들어지고 정권들도 교체되고 지어 환경파괴와 무서운 재난,병마에 의한 《과잉인구》의 물리적조절도 단행되고있다.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오늘 《세계화》를 제창하는 목소리는 무엇때문에 그렇게도 열띠게 울리고있는가.지구의 온난화와 같은 위기는 누가 조종하고있는가.왜 뜻밖에 각이한 《색갈혁명》들이 련속적으로 일어나고 전혀 생각도 못했던 나라와 정권들,지도자들이 세계의 피고석에 오르고있는가 하는것이다.적지 않은 분석가들은 현재의 상황이 제2차 세계대전전야인 1930년대와 비슷하다는것과 세계는 완전한 불안정사태에 휘말려들었으며 그것은 불가피하게 세계대전으로 끝날것이다,그리고 미국은 그가 동맹자이든 벗이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행동할것이다와 같은 론조들을 펴고있다. 어떻게 되여 한줌도 못되는 일족들이 수십억을 다스리고 인류를 위해 피 한방울 흘리지 않은 양키가 이 아름다운 지구를 통채로 가지려 하는가.어떻게 되여 이렇게도 정의가 짓눌리고 그렇게도 인간이 야수를 이길수 없는가 하는것이다. 믿음과 희망을 가지라,태양은 조선에 있다! 세계에는 조선이 있고 조선에는 지난 4월 18일 사나운 눈보라,칼바람을 헤치시며 또다시 백두산에 오르신 우리 원수님,어둠을 밀어내며 불덩이처럼 솟아오르는 백두의 장엄한 해돋이를 맞이하시며 그 어디서나 볼수 없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절경이라고,맑은 아침의 나라 조선의 새날은 백두산에서부터 밝아온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이께서는 그 불타오르는 해돋이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모습을 뵈우셨으리라.저 아득한 대륙에로 어둠을 밀어내며 광명의 빛발을 뿌리는 백두산의 힘,조선의 힘을 느끼시였으리라. 백두의 붉은 마루에서 천하를 굽어보시는 우리의 그이는 력사에 류례없었던 정의의 보검을 틀어쥐시고 백승불패의 최정예강군을 휘하에 거느리신 조선의 장군이시다.그이의 신념은 저 백두산악처럼 굳건하시고 타격은 백두의 화산폭발처럼 드세차고 판단은 강철의 론리로 일관되여있다. 그이는 조선만이 아닌 인류의 희망을 안으신 위대한 승리의 기치,운명적인 이 시기에 그이는 력사의 사명을 떠안으시였다. 그이의 시대에 조선과 인류를 괴롭혀온 미국의 통치사가 완전히 막을 내리고 지구는 미국이 없는 평화로운 땅으로 될것이다.자본주의가 력사의 무덤으로 들어가고 세계에는 다시 사회주의의 영원한 부흥기가 열리게 될것이다. 력사의 수치스러운 한페지를 우리 세대가 또 한번 써주자,미제가 쓰디쓴 참패를 우리와의 전쟁을 통해 자기의 땅덩어리에서 맛보게 하자는것이 이 땅에서 1950년대와 같은 전쟁은 다시 없다. 조선의 반타격최전방은 38°선이 결코 아닐것이다.백두산혁명강군이 불을 토하는 섬멸적타격목표는 남조선괴뢰군,일본《자위대》따위나 몇개의 미제침략군 기지가 아니다.우리의 최전방은 적어도 태평양상에 그어질것이며 이 정의의 핵대전은 바로 미국본토에서 벌어질것이다.그것은 70년전의 베를린함락과 같이 워싱톤함락으로 최종결속될것이다. 2013년 3월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은 《지금까지 인류는 최대의 위력을 가진 폭탄으로 〈황제폭탄〉 즉 수소탄을 꼽아왔다.최근년간 북에는 〈황제폭탄〉을 릉가하는 폭탄이 출현했다.그것은 력사의 부름을 알려야 한다.누구도 어쩌지 못한 그 거만한 미제국주의를 멸망시키고 황금만능의 자본주의가 인류의 수치였다는 력사의 증명을 바로 조선이 해낼것이며 그 견결하고 담대하고 영웅적인 장거는 이 아름다운 지구에 참말로 평화로운 인간의 락원이 펼쳐질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안겨줄것이다. 세계여,그 위대한 시대를 마중하라. 그리고 영원히 기억하라.이 행성의 가장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에,야수들이 살판치는 숨막히는 시기에 정의를 지켜 그 작은 몸을 하늘높이 일으키고 사라질줄 모르는 화산불길이 되여 싸운 나라,혁명의 신성한 원칙과 인간의 존엄을 위해 상상할수 없는 피와 값비싼 희생을 바치면서 원쑤를 추호도 용서치 않았으며 진실로 평화와 인간을 사랑하고 인류의 마지막희망을 승리로써 증명한 전설같은 영웅적인민이 있었다는것을. 후세의 사람들은 먼 후날까지 아주 오래동안 이렇게 외우게 될것이다. 그들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벌써 세계의 하늘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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