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15일 로동신문
사설 우리 당과 조국은 위대한
내 나라,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조선로동당기와 람홍색공화국기가 힘차게 나붓기고 온 나라 강산에 수령흠모,수령영생의 송가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민족재생의 은인,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4월 15일은 반만년의 유구한 조선민족사에 특기할 대통운의 날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당과 조국의 70년력사를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속에 돌이켜보면서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경애하는 《위대한 위대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며 력사의 준엄한 년대들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수놓아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풍부한 경험과 전통에 토대하여 해방후 지체없이 당을 창건하신것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탁월한 정치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였기에 우리 당과 조국은 장구한 기간 세계적인 정치풍파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불패의 위용을 떨쳐올수 있었다. 당과 인민을 령도하여온 정치활동력사에 있어서나 시대와 민족앞에 쌓아올린 업적과 만사람을 매혹시키는 뛰여난 인품에 있어서 우리 수령님 같으신 절세의 위인은 이 세상에 없다.세계가 한결같이 우러르는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자주성은 인민대중의 생명,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심오한 사상을 밝히시고 혁명령도의 전 로정을 투철한 자주정신으로 수놓아오시였다.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 했던 조선혁명은 기성의 리론과 방법으로는 도저히 수행할수 없는 어렵고도 간고한 투쟁이였다.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철저히 우리 식으로 풀어오시였다.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가 철저히 확립되고 당대렬의 조직적공고화가 실현된 강력한 정치적참모부로 위용떨치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자주,자립,자위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되였다.제국주의,지배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판을 치던 첨예한 환경속에서도 시종일관 자주적대를 굽히지 않으시고 우리 당과 조국의 권위와 존엄을 높이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세계를 끝없이 경탄시켰다.자주야말로 위대한 자주의 길은 우리 당과 조국의 절대불변의 진군로이다.우리 당의 모든 정책과 활동에는 견결한 자주정신이 비껴있으며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도 자주의 궤도우에 있다.그 어떤 외세의 압력에도 끄떡없이 자기 할 소리를 다하며 자주시대의 흐름을 주도해나가고있는것이 주체조선의 긍지높은 모습이다.우리 당과 조국은 이 세상 끝까지 위대한 위대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에 국권을 빼앗기고 망국노의 설음을 강요당해야만 하였던것이 바로 한세기전의 우리 인민이다.주체100년대는 우리 인민에게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강력한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진리를 뼈에 새겨준 잊을수 없는 년대기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곧 건군의 력사이고 총대의 위력으로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과감히 헤쳐온 승리의 력사이다.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총대중시,군사중시는 그 누가 뭐라고 해도,그 어떤 방대한 시대적과제가 나서도 추호도 드틸수 없는 근본원칙이였고 전략적로선이였다.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하여 무적의 혁명강군을 키우시고 새 조국건설의 첫시기부터 자위적국방력강화에 선차적힘을 넣으신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령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국주의를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안아오고 혁명의 년대들마다 승리의 전통을 빛내여올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지난 20세기에 우리 인민이 맞이한 모든 영광과 온 누리에 힘있게 과시된 우리 당과 조국의 필승의 기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주체의 붉은 당기를 혁명의 제일군기로 휘날리며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믿음직하게 보위해나가는 선군혁명의 주력군,억척의 지지점으로 되고있다.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나아가는 주체형의 당군,열렬한 조국애와 원쑤격멸의 의지로 만장약된 백두산총대,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태여나고 장성강화된 우리 혁명무력의 본태이다. 위대한 이민위천,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을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위업으로 여기시고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우리 조국을 인민이 주인된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시였다.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우리 당의 붉은 기폭과 인민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우리 조국의 국호에도,인민의 꿈과 리상이 응축되여있는 이 땅의 모든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도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이 새겨져있다.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민을 돌보시며 명절날,생신날마저 인민의 행복을 가꾸시려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고 또 찾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오늘도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피고 빛내여주는 은혜로운 품이며 우리 조국은 수천만 아들딸들이 영원히 안겨살 참된 삶의 보금자리이다.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인민의 요구와 지향이 집대성되여있고 국가의 모든 시책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실시되고있다.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당과 조국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이다. 대대로 수령복,태양복을 누리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인민의 최대의 행운이며 크나큰 자랑이다. 위대한 오늘 우리 당과 조국은 또 한분의 백두산형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우리 당과 조국의 강화발전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 따라 선군혁명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가는 열혈의 투사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드세차게 벌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것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뜻깊은 올해를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당창건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당건설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다.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결사관철하여야 한다.전당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자립경제의 토대를 더 굳건히 하고 그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올해에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문명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여야 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우리 식의 현대화,정보화를 적극 다그쳐 생산정상화의 동음,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야 한다.누구나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온 겨레의 숙원이며 민족최대의 절박한 과업이다.우리는 조국통일3대헌장과 력사적인 6.15공동선언,10.4선언의 기치밑에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외세의 간섭을 끝장내며 온갖 원쑤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통일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평화를 사랑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