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축구 선봉팀과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전체 선수들과 관람자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김양건동지,곽범기동지,김평해동지와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성원들,체육부문 일군들,체육인들,청년학생들,각계층 근로자들이 경기를 보았다. 관람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선봉팀의 먼저차기로 경기가 시작되였다. 량팀 선수들은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백두의 훈련열풍속에 련마한 사상정신적,육체기술적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며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이였다. 선수호상간 결합을 민활하게 하고 방어로부터 공격에로의 빠른 이행으로 자기 팀의 전술적의도들을 잘 살리면서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였다. 경기시작부터 2,3인결합에 의한 째인 공련락으로 공격구역을 압축하면서 홰불팀의 문전을 위협하던 선봉팀에서 전반전 7분경 17번선수가 첫 득점을 하였다. 선봉팀 선수들은 기세를 올리며 경기속도를 높여나갔다. 25분경 선봉팀의 7번선수가 공격마당 왼쪽구역에서 자기 팀 선수가 넘겨준 공을 강하게 차넣은것이 그대로 그물에 걸렸다. 이어 34분경 선봉팀의 공격수 15번선수가 또다시 득점함으로써 전반전경기는 3:0으로 끝났다. 경기휴식시간에 평양항공구락부 모형항공기선수들의 모범출연이 있었다. 각이한 모형항공기들이 경기장상공에서 비행자세,고도,방향을 변화시키면서 수직비행을 비롯한 난도높은 기교비행들을 펼치고 축포를 터쳐올리며 관람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이어 후반전경기가 시작되였다. 홰불팀 선수들은 잃은 점수를 회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들이대였다. 불의적인 차넣기와 역습속공에 의한 문전돌입 등으로 련속 상대팀을 압박하던 홰불팀에서 후반전 33분경 상대팀 문전앞에서 벌어진 혼전속에 단번차넣기한 뽈이 그물을 흔들어놓았다. 선수들이 재치있는 공다루기기술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한 득점기회들을 마련할 때마다 관람자들은 《선봉 이겨라!》,《홰불 이겨라!》를 웨치며 힘찬 고무와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주었다. 경기는 선봉팀이 3:1로 이긴 가운데 끝났다. 관람자들은 높은 체육기술과 완강한 공격정신,고상한 경기도덕품성을 보여준 두 팀 선수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경기가 끝나자 또다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치는 관람자들의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경기장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전체 선수들과 관람자들은 선군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축구경기를 보아주시며 우리 체육인들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