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19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4월 18일 새벽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황병서동지,최룡해동지,김양건동지,리재일동지,리병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백두산해돋이를 부감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바람이 초당 25m로 강하게 불어치는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백두산칼바람을 한몸에 맞으시며 저 멀리 동쪽하늘가를 바라보시였다.

아침 7시 40분경,흰 안개를 허리에 두른 백두령봉과 기암절벽들에 감색,붉은색으로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노을이 피여오르고 삽시에 그 색갈이 점점 짙어지는 속에서 진한 불덩어리가 솟구치며 백두산해돋이가 시작되였다.

해돋이를 맞이한 백두산은 세찬 눈보라,돌풍을 일으키며 천지조화를 일으켰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정말 멋있다고,백두산의 기상은 볼수록 장엄하다고,백두산해돋이는 그 어디서나 볼수 없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절경이라고,맑은 아침의 나라 조선의 새날은 백두산에서부터 밝아온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고 선군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혁명의 성산이며 조선혁명의 발원지,승리의 상징,선군혁명의 영원한 등대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발걸음따라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 결심품고 싸워가는 우리 혁명군이라는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백두산마루에 도착하였다.

백설을 날리며 세기의 하늘높이 솟아있는 백두산에 오른 답사행군대 성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붉은기를 휘날리며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백두산이 칼바람을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며 화답하였다.

맵짠 바람이 눈갈기를 날리고 돌가루를 뿌리며 눈앞을 가리웠으나 전투비행사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백두의 칼바람으로 마음을 씻고 백두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맥동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행군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전투비행사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지켜보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조국의 푸른하늘을 지켜가는 길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선군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백두산정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전투비행사들이 부르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와 《김정은 결사옹위!》구호의 함성이 백두산하늘가로 울려퍼지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속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한생토록 가슴깊이 간직하고 살아야 할 정신적재부를 받아안은 전투비행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맺은 정을 운명의 피줄처럼 간직하고 다가오는 조국통일대전에서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력사가 알지 못하는 김정은육탄결사대의 하늘신화를 창조함으로써 백두산에서 시작된 하늘길을 저 멀리 한나산끝까지 반드시 이어놓을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