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3일 로동신문

 

태양의 성지 만경대에 굽이쳐흐르는 그리움의 대하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이하는 뜻깊은 4월,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과 마음들이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만경대에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3돐을 맞으며 만경대를 찾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해방과 부강발전을 위하여,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반만년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께서 탄생하시여 어린시절을 보내신 만경대는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이며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잡은 태양의 성지이다.만경대혁명사적지로는 오늘도 수많은 참관자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에 개선하신 때로부터 지난 70년간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방문한 참관자들의 수는 무려 연 1억 3 161만여명에 달한다.그가운데는 123만 3 000여명의 해외동포들과 외국의 벗들도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혁명의 성지에로 더욱 뜨겁게 굽이쳐흐르는 그리움의 대하는 위대한 수령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이 얼마나 열렬한것인가를 감동깊이 말하여주고있다.

태양절을 맞으며 유서깊은 만경대를 찾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만경대혁명사적관에 모신 전광사진 《꽃피는 4월의 만경대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경건한 마음안고 우러르면서 오늘도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며 강성국가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에 휩싸여 쉽게 걸음을 떼지 못하고있다.

그들은 사적관에 전시되여있는 여러 사적자료들과 사적물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천재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고매한 풍모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대대로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의 고귀한 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고있다.

특히 옛 모습그대로 보존되여있는 추녀낮은 만경대고향집의 뜨락에 들어서면서 참관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더욱 금치 못해한다.참관자들은 망국의 비운이 드리웠던 그 세월 우리 인민들의 생활상이 그대로 비껴있는 귀중한 사적물들을 돌아보면서 이처럼 소박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시여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깊이 체득하고있다.

참관자들은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의 한없이 소박하고 근면하며 강직한 품성과 애국애민의 위업에 바쳐진 빛나는 생애에 대해 가슴깊이 새겨안으면서 주체의 혈통을 조선혁명의 영원한 피줄기로 순결하게 이어나갈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인민군장병들과 전국의 수많은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학생청소년들은 만경대방문을 통하여 주체의 새시대,선군혁명의 새 력사를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서고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빛날수 있었음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우리 나라에 오는 수많은 외국의 벗들도 혁명의 성지 만경대를 끊임없이 찾고있다.

커다란 감동속에 만경대고향집을 돌아보고난 외국의 벗들은 세상에 이름난 성지들은 많지만 온 인류의 마음과 잇닿아있는 조선의 만경대와 같은 위대한 성지는 없다고 하면서 주체의 태양이신 김일성동지의 위대성으로 하여 만경대는 온 세상이 찾아오는 태양의 성지,마음의 고향으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정녕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류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있는 태양의 성지 만경대에로 끝없이 이어지고있는 그리움의 대하는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전하며 세세년년 영원히 흐를것이다.

본사기자 강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