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5일 로동신문

 

론 설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하는 불패의 전위대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는 《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하자!》라고 지적되여있다.

여기에는 당창건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가 구현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은 우리 혁명의 승리의 기치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이다.조국과 혁명,인민의 운명과 전도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천만군민이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데 있다.

우리 당이 걸어온 70년의 력사는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구현하여 자기의 기발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광스러운 력사이다.우리 당이 간고한 혁명의 시련을 헤치며 조국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을 일떠세우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광활한 길을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전당이 수령의 사상으로 뭉치고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수령이 가리키는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왔기때문이다.수령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나는 존엄높은 당,강한 조직력과 전투력을 지닌 강철의 당,전당이 령도자와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이 바로 조선로동당이다.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당중앙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더욱 철통같이 뭉칠것을 요구하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뜻대로 이 땅우에 존엄높은 사회주의강성국가,백두산대국을 일떠세우자고 해도,인민의 리상과 꿈이 현실로 꽃펴나는 락원을 기어이 건설하자고 해도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하며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다져나가야 한다.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같이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된 사상적순결체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은 사상을 피줄기로 하여 존재하며 활동하는 하나의 유기적통일체이다.사람의 몸안에 다른 형의 피가 섞이면 살수 없는것과 마찬가지로 당도 당안에 다른 사상을 허용하면 자기 존재를 유지할수 없다.전당에 하나의 사상만이 차넘쳐야 강위력한 당으로 될수 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당의 지도사상이다.전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여야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저히 수령의 의도대로 해나갈수 있다.전당이 당중앙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뭉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자로 하여 사고하고 행동할 때 당안에 그 어떤 잡사상도 침습할수 없으며 수령의 사상만이 꽉 차넘치는 사상적순결체로 강화되게 된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로,핵으로 틀어쥐시고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전당을 일색화하기 위한 사업을 당사상사업의 총적임무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신데도 어려있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기 위한 5대교양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신데도 깃들어있다.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속에서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를 뼈속깊이 새기고 말을 해도 당중앙과 한목소리로 말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절대적인 진리로 여기며 결사관철해나가는 혁명적풍모가 높이 발휘되고있다.전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신념으로 삼고 당중앙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쳐 주체의 한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사상적순결체로서의 우리 당의 참모습이 있다.

전당이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을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는 조직적전일체로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조직성과 규률성은 혁명하는 당,투쟁하는 당의 전투력의 기본담보이다.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은 조직성과 규률성에 의하여 보장되며 조직성과 규률성을 떠난 통일단결이란 있을수 없다.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은 전당이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혁명적규률을 세울 때 실현될수 있다.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사업체계와 규률을 확고히 세우고 정연한 당생활체계와 혁명적인 당생활기풍을 확립하여야 당중앙의 의지대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당이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는 근본담보는 조직적단결에 있다.

오늘 우리 당안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칼날같은 기강이 철저히 세워져있다.전당에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모든 문제를 처리해나가는 혁명적사업기풍이 확고히 지배하고있다.직위가 높건낮건,당생활년한이 오래건짧건 관계없이 누구나 다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며 당조직의 지도밑에서 사업과 생활을 해나가고있는것이 우리 당의 면모이다.당중앙이 벽을 울리면 전당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강산을 울리며 기적과 비약을 일으켜나가는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은 세계를 끝없이 경탄시키고있다.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백두의 혈통으로 굳건히 이어지고 당의 조직력과 단결력,전투력이 그 어느때보다 강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전당이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해나갈 때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조선로동당의 위용이 더 높이 떨쳐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전당이 당중앙과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을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우리 당은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와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로선과 방침들을 제시하고 천만군민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당중앙이 내놓은 사상과 방침을 무조건 결사관철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깊이 새긴 철리이다.

당중앙과 발걸음을 같이해나간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체득하고 원수님의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완강하게 투쟁해나간다는것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걸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총공격전을 진두에서 지휘하고계신다.전체 당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참된 동지,진정한 전우가 되여 비상한 혁명열,투쟁열로 심장을 깡그리 불태울 때 당의 로선과 정책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지난해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질수 있은것은 당중앙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결사의 의지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맥박쳤기때문이다.당중앙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며 당중앙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서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라는것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드팀없는 신념이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거세찬 총진군대오에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차넘치고있다.어느 초소,어느 일터에 가나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 나래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는 당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은 당중앙과 영원히 사상과 숨결,발걸음을 같이하며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감으로써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