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꽃 김일성화

◇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제１７차 김일성화축전이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지금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축전준비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각지의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들과 공장,기업소,가정들에서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김일성화를 아름답게 가꾸어가고있다.

김일성화명명 ５０돐이 되는 올해의 축전에는 우리 군대와 인민뿐아니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과 외국의 벗들의 뜨거운 지성이 깃든 수만상의 김일성화가 전시되게 된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화초전시회나 화초박람회와 같은것을 조직하여 갖가지 진귀한 꽃들을 펼쳐보이고있지만 김일성화축전처럼 한가지 꽃을 가지고 그것도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황홀한 꽃바다를 펼치는 그런 축전은 없다.

◇ 김일성화는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을 상징하는 태양의 꽃,위인칭송의 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일성화는 주체의 해발로 세계인민들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을 상징하는 태양의 꽃이며 자주시대 인류의 마음속에 피여난 위인칭송의 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１０년전 ４월 ６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일성화는 자주시대 인류의 마음속에 피여난 불멸의 꽃이다》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꽃은 그 형태와 특징에 따라 이름을 단것도 있고 사람의 이름을 단것도 있다고,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꽃에 위인의 이름을 단 일은 없다고,보고르식물원에서 피여난 진귀한 꽃에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여 그 꽃을 김일성화로 명명한것은 인류를 위하여 그처럼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세계의 저명한 인사들과 인민들의 높은 존경의 표시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세상에 태여난 경위도 가슴뜨겁지만 국경을 초월하여 온 세상에 만발하는 불멸의 꽃 김일성화…

예로부터 꽃은 아름다움과 사랑,평화와 축원의 상징으로 되여왔다.지구상에는 수천수만가지의 꽃들이 피고있지만 김일성화처럼 깊은 뜻을 안고있는 꽃은 없다.

그렇다.김일성화가 세계적인 명화로 빛나고있는것은 우아하고 아름답기때문만이 아니라 ２０세기가 낳은 절세의 위인의 존함을 모시였기때문이다.

◇ 태양의 꽃 김일성화는 주체조선의 귀중한 국보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다.

열대의 섬나라에서 위인칭송의 꽃으로 피여나 우리 나라에 뿌리내린 ２상의 김일성화가 오늘과 같이 온 나라에 만발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충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김일성화를 태양민족의 만년재보로 길이 전해가야 한다.김일성화축전을 통하여 우리 인민들이 세계가 우러르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영원한 수령으로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한몸바칠 각오를 굳게 가다듬도록 하여야 한다.

이번 축전을 성대하고 의의있게 잘 조직하여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을 뜻깊게 장식하도록 하여야 한다.축전기간 꽃의 과학기술적재배와 보급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서로 나누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김일성화가 온 나라에 더 활짝 피여나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화는 자주시대의 불멸의 꽃으로 천만년 영원히 만발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