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6일 로동신문

 

론 설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백승의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는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하신 존함과 더불어 세기를 이어 백승을 떨쳐가는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이다.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를 발표하신 3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101(2012)년 4월 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는 기념비적문헌이다.

지금 천만군민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을 백전백승만을 떨쳐가는 불패의 당으로 빛을 뿌리게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업적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으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수령의 사상과 업적을 혁명과 건설의 지침으로 삼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은 혁명적당의 근본사명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며 선군혁명로선을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천명되여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은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진군길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3년간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생명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려는 우리 당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힘있게 과시된 나날이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내세우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을 끝없이 그리워하는 천만군민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더욱 훌륭히 꾸려주신분도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이 온 나라 강산에 빛을 뿌리게 하여주신분도 우리의 원수님이시다.3년전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리고 김정일훈장,김정일상,김정일청년영예상,김정일소년영예상을 제정한것은 장군님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다.이번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제1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승의 기치로 높이 들고나가는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다.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지도되는 당,바로 여기에 주체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이다.김일성김정일주의에는 우리 혁명의 근본원칙과 전략전술,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이룩한 고귀한 경험과 빛나는 업적,주체의 령도방법과 령도예술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위대한 주체사상,선군사상이 밝힌 우리 혁명의 고귀한 사상리론적지침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길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자기 수령,자기 당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르는 충실성의 정신,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제힘으로 기어이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는 민족자존의 정신을 비롯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이 높이 발휘하고있는 숭고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다.모든 당건설과 당활동이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되고있으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속에서 전체 인민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해나가는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는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우리 당의 백승의 지도적지침인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있기에 우리는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불패의 당이다.

단결은 당의 생명이다.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것은 대중과의 혼연일체를 실현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수령,당,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라는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다.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변함없는 활동원칙으로 되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인민관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한명의 전사 뒤떨어져도 천리길 만리길을 다시 달려가 붉은기에 휩싸안아 영광의 대오에 다시 세워주는 혁명의 어머니,설사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단 1%의 좋은 점,량심이 있다면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는 위대한 은인이 바로 우리 당이다.하기에 천만군민은 사랑과 정을 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는 영원한 삶의 품,어머니 우리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충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핵무기로도 깨뜨릴수 없는 강위력한 보검으로 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혁명적인생관을 간직한 천만군민이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있다.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전진의 보폭을 같이하고있는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은 모든 승리와 기적창조의 근본열쇠이다.령도자와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선군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일심단결의 무한대한 힘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

우리 당은 선군의 위력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전투적당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인민군대는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조국보위에서뿐아니라 당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언제나 기수,돌격대가 되여야 하며 새 세기 선군문화를 창조하고 보급하는데서도 선도자가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선군의 위력은 곧 인민군대의 위력이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국수호의 강력한 전위대,선군혁명의 억척의 지지점으로 억세게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는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전쟁도발책동도 일격에 짓부셔버릴수 있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우리 식의 전략전술을 소유하고 현대적군사장비를 그쯘히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위용떨치고있다.당의 선군혁명령도,선군정치에 의하여 군대와 인민이 사상도 투쟁기풍도 하나가 된 군민대단결이 빛나게 실현되였으며 조국과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있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그러나 백두의 서리발총검을 높이 추켜든 천만의 대오가 있고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투쟁에서 불패의것으로 다져진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적들의 그 어떤 침략기도도 총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이것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워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투쟁의 구호,실천의 구호이다.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고있는 인민군대의 단숨에의 공격정신에 의하여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있다.당의 령도따라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기수,돌격대인 인민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힘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은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존엄과 승리,번영의 만년초석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이 땅우에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워야 할것이다.

김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