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7일 로동신문

 

론 설

본보기돌격정신,본보기돌격속도

 

평양시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정초부터 시안의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오늘의 평양정신,평양속도를 창조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지난 2월 혁명의 수도 평양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더욱 훌륭히 일신시키기 위해 몸소 전용기를 타시고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을 부감하신데 이어 현지에 나오시여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뜨겁게 새겨져있다.오늘 평양시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전변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는 《오늘의 평양정신,평양속도를 창조하여 평양시가 모든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라!》라고 밝혀져있다.

오늘의 평양정신,평양속도는 혁명의 수도 평양시가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서 수령결사옹위,당정책결사관철의 제일기수가 되여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모든 면에서 전국의 본보기를 창조해나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평양정신,평양속도이다.다시말하여 평양시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격정신,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서 최대의 비약과 혁신,기적을 이룩하며 온 나라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본보기돌격정신,본보기돌격속도이다.

지금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평양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불같은 맹세와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시가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하겠습니다.》

혁명은 끊임없는 공격전,돌격전이다.사소한 주저나 동요도 없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전진,전진,투쟁 또 전진해나가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

돌격전에는 기수가 있어야 한다.돌격전에 떨쳐나선 사람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북돋아주는 기수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기수의 힘찬 발걸음이자 전진하는 대오의 활력이고 보폭이다.

불굴의 정신력과 과감한 돌격전으로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우리 조국의 력사는 시대의 기수들이 창조한 영웅적투쟁정신과 대비약속도로 세기적변혁의 큰 산들을 하나씩 넘어온 긍지높은 로정으로 빛나고있다.천리마정신과 강계정신,희천속도,《마식령속도》와 같은 시대어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견결한 혁명투사들로 자라났고 우리 조국은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불패의 정치사상강국,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되였다.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새로운 시대정신,시대속도를 요구하고있다.이 영예로운 투쟁의 앞장에 우리 당은 평양시를 내세웠다.혁명의 수도 평양시가 1950년대에 수도건설에서 평양속도를 창조하여 세상사람들을 놀래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환기를 열어놓은것처럼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의 기수가 되여 본보기돌격정신,본보기돌격속도를 창조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평양시가 본보기돌격정신,본보기돌격속도를 창조하는것은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다.

오늘 우리의 모든 투쟁은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으로 되고있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것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은 우리 혁명의 교과서이고 당정책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된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이며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는것도 모든 사업을 오직 수령님들의 뜻대로,당의 의도대로 해나가려는 고결한 충정이다.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와 천만군민의 결사의 투쟁에 의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은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으며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가 백방으로 옹위되고있다.

평양시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발자취와 령도업적이 가장 뜨겁게,가장 많이 새겨져있다.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눈물짓고 그 어디를 가보아도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손길을 느낄수 있는 곳이 바로 수도 평양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이 집대성되여있는 평양시가 앞장에서 힘있게 내달려야 전국이 따라 일떠서게 되고 이 땅우에 태양의 성스러운 력사가 줄기차게 흐를수 있다.

평양시버섯공장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제일먼저,가장 완벽하게 받들어나가려는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타는 열정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배려를 많이 받아온 평양시민들은 마땅히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시대의 본보기,표준들을 계속 마련하여야 한다.평양시가 수령의 유훈관철,당정책관철의 기치를 제일먼저 들고 본보기돌격정신,본보기돌격속도를 창조해나갈 때,온 나라가 평양의 정신과 속도로 기운차게 내달릴 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것이다.

평양시가 본보기돌격정신,본보기돌격속도를 창조하는것은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경제강국,문명국건설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평양은 주체조선의 심장이고 우리 나라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평양의 정신이자 조선의 기상이고 평양의 발전속도이자 우리 조국의 벅찬 숨결이다.

우리 인민은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고 평양소식을 들으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투쟁하고있다.평양의 벅찬 현실에서 당중앙과 사상과 뜻,발걸음을 같이하는 시대정신을 느끼고있으며 우리가 누리게 될 사회주의문명의 높이를 보고있다.그러므로 평양에는 언제나 시대의 맥동이 차넘치고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가는 백두산대국의 억센 기상이 나래쳐야 한다.누구나 한번 오면 정신이 번쩍 들고 혁명열,투쟁열로 심장이 끓게 하는 용광로,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와 생활기풍,일본새를 가르쳐주는 교양마당,모든 사람들을 현대문명의 참다운 창조자,향유자로 키우는 중심기지,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평양의 모습이다.

사람의 생명과 활동은 심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온몸에 더운 피를 뿜어주는 심장처럼 우리 나라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평양은 시대적인것,민족적인것,세계적인것들을 더 많이 창조하여 온 나라에 끊임없이 보급하여야 한다.평양의 힘찬 보폭에 전체 인민이 발맞추어 용기백배 나아갈 때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고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자랑찬 성과들이 더 많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오늘의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방해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으며 극복해야 할 난관도 적지 않다.그러나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며 기세는 충천하다.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기어이 본보기돌격정신,본보기돌격속도를 창조하여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최후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이 평양시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평양시가 끓는것만큼 온 나라가 들끓고 평양시가 일떠서는것만큼 조국이 전진한다.

평양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억세게 싸워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자의 영예를 떨쳐야 할것이다.

김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