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7일 로동신문
초음속비행기처럼
◇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수도 평양이 세차게 끓고있다. 미래과학자거리건설장과 과학기술전당건설장에서 인민군군인들이 오늘의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내달리고있으며 수도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기세를 올리고있다.평양강냉이가공공장건설장을 비롯하여 시안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대비약,대혁신으로 약동하는 기상을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1월 평양속도는 바다를 항행하는 배의 속도가 아니라 하늘을 나는 초음속비행기의 속도로 되여야 한다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여기에는 평양시가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최대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본보기를 창조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 초음속비행기속도,이것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평양의 대비약속도이다. 경애하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지금 평양시에서는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실현하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고 힘있게 추진시켜나가고있다.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온실남새생산의 전형단위로,온 나라의 본보기농장으로 전변시키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의 현대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 하며 시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시작한 중요대상건설도 제기일에 해제껴야 한다.이 모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결정적으로 과학기술을 틀어쥐여야 한다. 과학기술중시이자 전진의 보폭이고 비약의 높이이며 오늘의 평양정신,평양속도의 창조이다.버섯기질성형공정,버섯무균공정,버섯재배공정 등 원료투입으로부터 출하에 이르는 생산공정의 통합생산체계를 훌륭히 갖춘 평양시버섯공장이 짧은 기간에 일떠설수 있은것도 과학기술의 위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우리가 당의 의도대로 초음속비행기와 같은 속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비약과 전변을 이룩하며 최단기간에 최고의 문명을 창조해나가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그 위력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우고 최대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자,이것이 격동하는 시대의 부름이다. 최근 평양기계종합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은 완전한 우리의 기술,우리의 설비로 양말생산의 중요공정인 자동양말꽂는기계를 만들어냄으로써 양말꽂는 공정만은 손로동을 피할수 없다던 기성의 주장에 종지부를 찍었다.시안의 모든 대학들과 과학연구기관들의 교원,연구사,과학자,기술자들은 이들처럼 과학기술룡마의 고삐를 든든히 틀어잡고 오늘의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에 적극 뛰여들어야 한다.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힘을 집중하며 무슨 일이나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시안의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켜 생산정상화의 동음,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야 한다.과학기술지식보급실들을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의 거점으로 더 잘 꾸리고 적극 운영하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강화하여야 한다.기관본위주의를 타파하고 우수한 경험들을 서로 교환하는 과학기술교류사업을 활발히 조직진행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