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3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3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1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전당,전군,전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태양조선의 크나큰 자랑이고 행운이다.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뜻깊은 날을 맞이한 온 나라 천만군민은 빛나는 예지와 탁월한 령도,위대한 헌신으로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은 우리 당과 국가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과 국가로 빛내이시며 선군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온 세상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를 배경으로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백두산모형과 《경축》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가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로력혁신자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김영남동지,황병서동지,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현영철동지,리영길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김원홍동지,곽범기동지,김평해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당,무력,정권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모범적인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룡해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이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