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3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3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교양마당은 주체혁명위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세기를 이어 당과 수령의 군대,인민의 군대로 영광떨치는 백두산혁명강군을 가진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설레이고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영웅,접견자들,제대군인,인민군후방가족,원군공로자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무관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주체의 군건설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이끄시여 선군혁명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대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우리 당에 충실한 혁명무장력에 영광이 있으라!》라는 구호판들이 대회장에 세워져있었다.

기발게양대들에는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들이 나붓기고있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중심주제 《승리》상량옆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박봉주동지,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리영길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김원홍동지,김양건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무력기관,내각,성,중앙기관 일군들,당의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모범적인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조선인민군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영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주체적군사사상과 유훈을 혁명무력강화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해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선군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갈 참가자들의 혁명적기상이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의 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