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25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은 대를 이어 당의 군대,최고사령관의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밑에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백두의 대업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로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83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건군절은 천하무적의 혁명강군을 가진 민족적긍지와 선군혁명의 최후승리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주는 전인민적인 명절입니다.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의 억센 뿌리와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강위력한 우리 조국의 위상,우리 인민의 보람찬 삶과 미래는 력사의 이날과 잇닿아있습니다. 뜻깊은 건군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조국의 해방과 통일독립,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준엄한 항일대전과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오늘도 병사시절의 한모습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 영예군인들과 제대군인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부강조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며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는 전체 인민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조선인민군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당과 수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변함없이 빛내이며 백승의 위훈을 창조하여온 영광스러운 혁명적무장력입니다. 력사는 우리 군대와 같이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장장 80여성상 희세의 선군령장들을 높이 모시고 오직 하나의 사상,하나의 령도,하나의 혈통만을 굳건히 받들어온 혁명군대를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자기의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습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반제혁명전쟁사에 길이 빛날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이룩하는 나날에 조선인민군은 백두령장의 기질과 담력을 그대로 이어받고 만능의 주체전법과 풍부한 전투경험,수많은 혁명적골간을 가진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자라났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이 위대한 세계 그 어느 군대도 가지지 못한 이 위대한 전통을 세기를 이어 계승해왔기에 우리 군대가 오늘처럼 강한것입니다. 위대한 지난날 자기를 지킬 총대가 없어 식민지망국노로 굴러떨어졌던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운명개척의 강위력한 보검을 안겨주시고 민족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는 튼튼한 군사적토대를 마련하신것은 위대한 위대한 백두에서 시작된 선군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일찍부터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위대한 반세기에 걸치는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조선인민군은 오늘 경애하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인민군대의 정치사상강군화,도덕강군화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모든 장병들을 정신력의 강자로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과 전군을 피와 살을 나누는 동지부대,전우부대로 만들데 대한 사상,전군에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차넘치게 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군건설사상리론은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강화해나가게 하는 강령적지침으로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깊은 밤,이른 새벽에도 끊임없이 이어가신 최대열점지역 섬방어대들에로의 풍랑 사나운 배길과 판문점,까칠봉의 최전연초소길들,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들에는 혁명무력강화에 바쳐가시는 백두령장의 위대한 헌신이 뜨겁게 새겨져있습니다. 경애하는 80여년의 영광스러운 건군력사를 아로새겨온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오늘 무진막강한 위력을 지닌 세계적인 강군, 조선인민군은 당중앙의 령도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군대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백두의 대업을 이룩하실분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한분뿐이시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수령결사옹위의 제일선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전군에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유일적령군체계와 혁명적군풍이 확고히 서고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지휘관으로부터 전사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동지로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는것은 제국주의군대가 가질수도,흉내낼수도 없는 인민군대의 고유한 특질이며 최강의 무기입니다. 우리 인민군대가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와 같은 혁명군가를 높이 부르며 당의 절대적권위를 견결히 옹호보위한것은 조선혁명의 명맥을 백두의 혈통으로 꿋꿋이 이어나가려는 철석같은 의지의 발현입니다. 인민군대가 간고한 선군혁명의 한길에서 경애하는 조선인민군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담력과 지략으로 싸워 승리만을 자기의 성스러운 기폭에 아로새겨나가는 천하무적의 강군입니다. 무비의 혁명배짱을 지니고 천만대적도 발아래로 내려다보며 타승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군대가 력사적으로 발휘하여온 담대한 기질이며 이 자랑스러운 기질은 위대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감히 건드리는 원쑤들에 대해서는 털끝만큼도 관용을 모르는 견결한 반제계급적립장,적들의 오만한 핵공갈에는 정의의 핵공격으로,침략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맞받아나가 단호히 짓뭉개버리는 백두산식대응방식,바로 이것이 치렬한 반미대결전에서 백승만을 떨쳐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투쟁본때이고 투쟁방식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곳에서 그 어떤 강적이 덤벼들고 침략자들이 그 어떤 형태의 전쟁을 강요한다 해도 일격에 소탕해버릴수 있는 우리 식의 우월한 전법과 강력한 타격수단들을 가진 무진막강한 혁명무력으로 자랑떨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최근시기에 진행된 적해상목표에 대한 군종타격훈련과 최첨단수준에서 개발된 신형반함선로케트시험발사,섬화력타격 및 점령을 위한 연습,비행장타격 및 복구훈련들은 빈말을 모르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멸적의 기상과 필승의 위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됩니다. 조선인민군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서는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제일기수,제일돌격대입니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앞에 나서는 수많은 방대한 과업들을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풀어나가고있으며 우리 군대는 당의 믿음을 최상의 영광으로 여기고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로력적위훈을 높이 떨치고있습니다. 당이 준 과업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내달려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 인민군대의 일당백공격정신과 단숨에의 기상은 백두산대국의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습니다. 사회주의문명국의 상징으로 빛나는 마식령스키장과 문수물놀이장,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의 선구자인 인민군대와 혁명적군인정신을 체현한 인민들이 하나로 굳게 뭉친 군민대단결,군민협동작전의 위력에 의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선들에서 돌파구가 열리고있으며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올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있습니다. 영광스러운 선군혁명의 한길에서 우리 군대가 세기를 이어 발휘하고있는 높은 혁명성과 영웅성,인민군장병들이 조국과 인민,시대앞에 쌓아올린 혁혁한 위훈과 거대한 공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창건자,건설자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우리는 위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인민군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위대성교양과 빨찌산식훈련열풍으로 전군이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하고 전투정치훈련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모든 군인들을 현대전의 능수,백발백중의 명사수,명포수들로 키우며 그 어떤 불의의 정황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견지하여야 하겠습니다. 전군에 강철같은 군기를 확립하고 정규화적면모를 철저히 갖추며 후방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 병사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서 최상의 문명을 최상의 속도로 창조해나가며 언제어디서나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함으로써 당의 군대,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1950년대의 군자리정신으로 우리 식의 위력한 최첨단무장장비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며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과 함께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여 전민항쟁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군민대단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군대와 인민의 단합된 힘으로 경제건설과 과학기술,체육과 문학예술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당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함으로써 조국해방 일흔돐과 당창건 일흔돐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대경사로 빛내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조선반도에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전쟁연습소동과 도발책동으로 하여 예측할수 없는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은 높은 혁명적경각성과 불타는 적개심을 가지고 적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만약 원쑤들이 공화국의 신성한 령공과 령토,령해에 단 한점의 불찌라도 날려보낸다면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그 본거지에서 완전히 괴멸시키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할것입니다. 우리의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정세는 의연히 준엄하지만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백승의 전통과 전략이 있고 경애하는 모두다 경애하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