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2일 로동신문
론 평 인권범죄자들의 파렴치한 도발
미국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의 하수인으로서의 괴뢰들의 추악한 몰골이 다시한번 낱낱이 드러났다. 얼마전 괴뢰들은 유엔인권리사회 제28차회의라는데서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부추겨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해내는데 적극 가담하였다. 괴뢰패당은 《결의안》채택에 대해 《환영》이니,《기대》니 하고 앞장에서 박수를 치며 돌아쳤는가 하면 《권고사항리행》따위의 주제넘은 망발을 줴치며 꼴사나운 추태를 부렸다.한편 가까운 시일안에 서울에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끌어들일 흉계도 드러냈다. 미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동조해나선 괴뢰들의 극악무도한 대결망동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부정이고 용납 못할 반공화국도발로서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를 자아내고있다. 우리는 애초에 미국의 너절한 거수기에 불과한 유엔인권리사회가 뻔질나게 조작하군 하는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인정해본적이 없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는 그 어떤 인권문제도 제기될수 없다. 《북인권》문제라는것은 반공화국적대세력이 우리 제도를 압살하기 위해 꾸며낸 모략설이다.그것이 조국을 반역한 가련한 인간쓰레기들이 몇푼의 돈에 현혹되여 미국의 음모군들이 써준 각본을 앵무새처럼 졸졸 외워바친 거짓《증언》에 기초하고있는 랑설이라는것은 이미 만천하에 폭로되였다. 이번에 조작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라는것도 시작부터 끝까지 허위와 날조로 엮어진 협잡문서,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체제를 터무니없이 헐뜯는 거짓투성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리성있는 사람들이 반공화국《인권결의안》에 침을 뱉고 돌아서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반공화국《인권결의안》에 대해 《환영》이니,유엔《북인권사무소》의 설치니 하고 수선을 떨며 동족을 해치지 못해 지랄발광하고있는 꼴을 보면 그들에게 도대체 온전한 판별력이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위대한 선군정치와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에 토대한 우리 공화국의 굳건한 사회주의제도를 그따위 치졸한 모략극으로 어째볼수 있다고 생각하는가.그런 부질없는 망상을 두고 언제 가도 이룰수 없는 개꿈이라고 한다.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전례없는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며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괴뢰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시급히 전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그런데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괴뢰들은 말로는 《신뢰》와 《대화》를 씨벌여대면서도 실제로는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합동군사연습에 광분하면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더욱 격화시키고있다.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며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고 북침의 구실을 마련하자는것이 괴뢰패당의 흉악한 속심이다.이런 대결광신자들과 어떻게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론할수 있단 말인가. 괴뢰보수패당으로 말하면 인권문제를 놓고 누구보다 먼저 입을 다물어야 할 한심한 처지에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제일 인권문제가 심각한 지역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다.집권세력의 반역정책을 비난한다고 하여 합법적인 정당,단체가 해산되고 정의와 량심을 옹호한 진보적신문이 강제페간되고있는것이 남조선의 기막힌 현실이다.로동자들이 일터에서 쫓겨나고 생존권을 유린당하는것쯤은 례상사인데다가 《세월》호대참사와 같은 비극에 이어 어린이폭행,로인자살,녀성들에 대한 성폭행 등 온갖 인권유린행위들이 도처에서 빚어지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그 비극적사태의 장본인은 다름아닌 현 괴뢰보수패당이다.그 주제에 누구더러 《인권》이니,《권고사항리행》이니 하고 주절대는가. 우리는 이미 괴뢰들이 동족대결의 불집을 터뜨린 이상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기회는 이미 사라졌으며 오직 힘에 의한 대결만이 남았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천명하였다.특히 이번에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들의 자백으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범죄적정체가 다시금 낱낱이 드러난 현실은 우리에게 자나깨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미쳐날뛰는 천하의 역적무리와는 절대로 상종할수 없으며 오로지 무자비한 징벌로 대답해야 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우리는 《체제통일》망상에 사로잡혀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는 괴뢰패당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며 그에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괴뢰패당이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 모략기구를 한사코 서울에 끌어들이려 하는데 대해 우리가 한 의미심장한 경고는 절대로 빈말이 아니다. 괴뢰들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계속 발광적으로 매여달리는것은 스스로 파멸의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행위로 될것이다.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