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정탐모략범죄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우리가 현 괴뢰보수패당의 2년 남짓한 집권기간을 지켜보며 내린 결론이 있다.그것은 괴뢰들의 대결광증이야말로 죽어서도 고칠수 없는 가장 집요하고 악랄한것이라는것이다.괴뢰정보원간첩사건과 관련하여 계속 악다구니질을 하는 괴뢰들의 망동은 동족대결에 미쳐도 더럽게 미친 역적무리의 추악한 몰골을 다시한번 여실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지금 괴뢰들은 그 무슨 《사실무근》이니,《터무니없는 주장》이니,《남측주민억류》니 하는따위의 생억지를 부리면서 범죄현장에서 적발체포된 간첩놈들의 《석방과 즉각송환》에 대해 고아대고있다.괴뢰보수언론들과 온갖 떨거지들도 《북의 유인랍치》니,《전략적인 인질카드》니,《남남갈등유발의도》니 뭐니 하고 우리를 마구 헐뜯고있다. 감히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노리고 특대형정치테로까지 획책한 범죄자들이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에 대해 무릎꿇고 사죄하며 제발 용서해달라고 손이 발이 되게 빌어도 씨원치 않겠는데 도리여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삿대질까지 하며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고있으니 이것을 과연 어떻게 참고 견딜수 있겠는가. 이번에 적발체포된 간첩들이 미국과 괴뢰패당의 배후조종과 지령밑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가장 비렬한 국가테로범죄와 정탐모략행위를 악랄하게 감행해왔다는것은 론박할 여지조차 없는 명명백백한 사실이다.그들의 자백과 증인진술,생동한 증거자료들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그런데도 괴뢰패당이 그 무슨 《억류》니,《랍치》니 하고 떠들며 불순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는것은 파렴치한 사기군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 추태이다.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울수 없듯이 정의와 진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괴뢰패당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고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을 일삼고있는 테로의 원흉,모략의 주범이다.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한 력대 괴뢰역적무리들은 저들의 더러운 목적을 실현할 흉심밑에 반공화국정탐,파괴모략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여왔다. 지난 2012년 우리 최고존엄의 상징인 수령영생,수령칭송의 기념비들을 파괴하려다가 적발분쇄된 《동까모》사건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상전과 마찬가지로 《북붕괴》야망에 사로잡혀있는 현 괴뢰집권세력 역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체제통일》만을 추구하면서 미쳐날뛰였다.괴뢰패당은 애당초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발전시킬 잡도리가 아니였다.그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고 해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려왔다. 현 괴뢰당국의 《대북정책》과 대결소동의 종국적목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내부교란과 《체제전복》이다.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대결관념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차있는 괴뢰보수당국은 정보원패거리들과 인신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범죄단체들을 내몰아 우리 주민들에 대한 반인륜적인 유인랍치행위와 공화국에 대한 정보수집,내부교란을 노린 매수공작을 미친듯이 벌리였다.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은 력대 그 어느 괴뢰정권때보다 악랄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이번에 체포된 간첩들이 실토한바와 같이 괴뢰들은 터무니없이 《북보위부공작원의 위장탈북》을 떠들며 최명학간첩사건을 조작해내고 리만준《충성맹세서》라는 허위문서까지 날조하며 반공화국모략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또한 우리 공화국에서 그 어떤 《소요》가 일어나고있는듯이 날조한 삐라와 《증언》 등 거짓자료들을 류포시키는것으로 우리 제도를 내부로부터 좀먹고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해쳐보려고 꾀하였다.나중에는 우리의 경제발전을 저해하고 인민생활에 혼란을 조성하여 공화국을 와해전복하려는 흉심밑에 우리 화페를 위조하여 투입하였으며 미국돈위조놀음까지 벌리면서 반공화국제재소동을 강화하려고 획책하였다. 더우기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해치려고 미친듯이 헤덤빈것이다.군대와 인민이 천겹만겹으로 수령결사옹위의 성새를 이룬 우리 공화국에서 저들의 추악한 정치테로흉계를 실현할수 없게 되자 괴뢰들은 주변나라를 싸다니며 음모적방법에 매달렸다.우리 최고수뇌부의 외국방문로정에 테로음모의 마수를 뻗친 미국과 괴뢰정보원패거리들은 그 실행에 돈을 아끼지 않았으며 최신과학기술이 도용된 테로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였다.괴뢰당국의 적극적인 후원밑에 졸개놈들은 테로음모실행을 위한 각종 자료들을 수집하는데 기승을 부리였다.이번에 적발체포된 괴뢰정탐배들의 죄행은 주권국가들을 전복하는데 이골이 난 국가정치테로의 원흉,반인권범죄의 왕초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괴뢰패당이 저들이 저지른 흉악한 특대형국가정치테로행위를 가리워보려고 별의별 잡소리를 늘어놓고있지만 그것은 덜미를 잡힌자들의 맥빠진 푸념질에 불과하다.우리에게는 역적패당의 테로음모와 정탐모략책동의 실상을 더욱 적라라하게 발가놓을수 있는 증거와 자료들이 충분하다.괴뢰들이 제아무리 아닌보살하며 갖은 오그랑수를 다 써도 가증스러운 범죄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특대형정치테로행위의 조직자,가담자,추종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자비하게 처단하는것은 우리의 정당한 자위권행사이다. 반공화국정탐,파괴,테로,랍치행위는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인 동시에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다.우리의 최고존엄에 함부로 도전하며 정치테로행위에 미쳐날뛰는자들에게는 이 세상에 살아숨쉴 그 어떤 피신처도 없을것이다.국제적으로도 그러한 범죄자들에 대해서는 시효를 적용하지 않으며 엄격히 단죄처벌하도록 되여있다. 내외가 공인하고있는것처럼 우리 천만군민은 자기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있다.그 누구도 특대형정치테로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징벌하려는 우리의 결심과 의지에 대해 시비할 권리가 없다. 《차례질것은 수치와 죽음밖에 없다는것이 나의 뼈아픈 교훈이다.》,《나의 최후의 모습이 당신들의 최후의 모습이다.》… 바로 이것이 미국과 괴뢰들이 던져주는 몇푼의 돈에 현혹되여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을 일삼다가 종당에는 파멸의 나락에 빠진자들의 고백이다.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며 저승길은 대신 못 간다는 말이 있다.반공화국정탐모략군들은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치르어야 한다. 우리는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의 최고존엄과 사회주의제도를 감히 어째보려고 발악하는자들은 그가 누구이건,어떤 가면을 쓰고 어디에 숨어있건 한놈도 빠짐없이 모조리 적발하여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것이다.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