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17개 지역에서 민주로총의 4.24
24일 남조선에서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고 민주주의적권리와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민주로총의 4.24총파업투쟁이 전개되였다. 서울과 부산,광주,대전,대구,울산,제주도를 비롯한 남조선의 17개 지역에서 일제히 총파업집회와 시위가 벌어졌다.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총파업집회에 민주로총과 금속로조,건설로조,공공운수로조를 비롯한 산하단체 로조원들,전국공무원로동조합,전국교직원로동조합 로조원들,2 000여개 시민사회단체 성원들,《세월》호유가족들을 비롯한 1만 5 000여명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민주로총 위원장 한상균은 오늘 현 《정권》과 자본의 폭정을 반대하고 로동자,서민을 살리기 위한 총파업에 돌입하였다고 말하였다. 이날의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로동,반민주,반민생《정권》,뢰물부패《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각계 민중과 함께 싸움을 이어나가자고 그는 호소하였다. 이어 발언들이 있었다. 발언자들은 현 《정권》이 해고는 쉽게 하고 임금은 낮게 주며 비정규직은 더 많이 만들려는 로동시장구조개악을 강행하려 하고있고 공무원년금을 삭감하여 재벌들의 먹이감으로 내던지려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또한 최저임금을 인상할데 대한 요구를 외면하고 로동자들의 삶을 벼랑끝으로 내몰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현 《정부》가 로동조합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무력화시키는 로조탄압을 감행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폭력적만행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기에 총파업에 나섰다고 언명하였다. 집회장에서는 민주로총총파업을 《불법》으로 몰아대는 괴뢰패당의 탄압공세를 단죄하는 목소리들도 울려나왔다. 발언자들은 《정부》가 총파업을 《불법》이라고 하지만 생존권,로동의 권리가 보장될 때까지 반《정부》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총파업집회에도 련행할테면 하라는 심정으로 참가하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정부》가 탄압의 도수를 높일수록 더 당당히 투쟁하겠다고 피력하였다. 집회에서는 투쟁결의문이 랑독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끝내자! 박근혜〈정권〉!》 등의 프랑카드를 들고 박근혜패당의 악정을 규탄하는 구호를 웨치면서 시위를 벌렸다. 한편 대구에서는 파쑈경찰들의 무차별적인 폭압속에서 총파업투쟁이 벌어졌다. 박근혜《정부》가 《세월》호의 진실을 감추려 하는것은 진실이 밝혀지면 《정권》이 무너질지도 모르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권력을 찬탈한 〈정권〉,무능한 박근혜〈정부〉를 퇴진시키자.》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대구시내 여러곳에서 격분한 로동자들이 시위를 벌리며 괴뢰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삐라를 뿌렸다.또한 박근혜를 비난하는 인쇄물을 도처에 살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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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1 000여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로총의 4.24총파업을 지지하여 얼마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들이 있었다. 참여련대 사무처장은 민주로총이 주장하는 로동기본권쟁취,공적년금강화,최저임금대폭인상,《세월》호참사진상규명,《〈정부〉시행령안》페기는 모두 정당한 요구라고 말하였다.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은 박근혜《정권》을 세상을 썩히는 《병균〈정권〉》으로 락인한다고 하면서 민주로총의 총파업은 근본적으로 썩어빠진 박근혜《정권》을 무너뜨리는 투쟁이라고 강조하였다. 민중의 힘 상임공동대표는 박근혜《정권》이 벌써부터 민주로총의 투쟁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전면탄압을 예고하고있다고 하면서 여기에는 관권부정선거와 최근 성완종사건을 통해 드러난 부정부패행위의 진상을 은페해보려는 기도가 깔려있다고 까밝혔다. 전국류통상인련합회 회장은 자영업자들의 대부분이 자본과 《정부》에 의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이라고 하면서 민주로총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하였다. 전농 의장과 빈민해방실천련대 공동대표는 현 《정권》이 로동자들을 노예로 여기고있다고 단죄하고 농민들과 빈민들도 민주로총의 총파업에 적극 합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은 민주로총이 앞장서고 농민,도시빈민,서민을 비롯한 전체 민중이 단결하여 박근혜《정권》을 시궁창에 처박자고 호소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은 박근혜《정권》은 로동탄압,로조파괴를 일삼고있다고 하면서 로동자들과 서민들을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