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3월 31일 로동신문

 

괴뢰패당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추호도 용납치 않을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동족대결에 미친 괴뢰패당이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를 또다시 감행해나선것과 관련하여 30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88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괴뢰패당이 유엔인권리사회 제28차회의에서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긁어모아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극악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조작해내는데 적극 가담해나섬으로써 온 겨레의 커다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패당은 저들이 《공동제안국》으로 나섰다는것을 공공연히 떠들어대면서 《〈결의안〉채택을 환영한다.》느니,《북인권문제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느니,《권고사항리행》이니 뭐니 하는 주제넘은 망발까지 줴쳐대고있다.

뿐만아니라 가까운 시일안에 서울에 유엔《북인권사무소》라는것을 설치하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매달리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이것은 동족대결이 골수에 꽉 들어찬 천하의 역적패당만이 감행할수 있는 가장 추악한 반민족적범죄행위로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엄중한 도발이며 정면도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이번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유엔인권리사회에서 강압통과시킨 《북인권결의안》이라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높은 존엄과 권위를 훼손하려는 극악한 정치협잡문서이며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날강도적인 침략모략문서이다.

때문에 우리는 지난 시기 그러한 모략광대놀음이 벌어질 때마다 허위와 날조로 엮어진 그따위 《결의》라는것을 애당초 인정해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단호히 배격해나갈것이라는것을 거듭 천명하였다.

괴뢰패당은 이번에 또다시 입에 칼을 물고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돌격대로 나섬으로써 미국의 추악한 하수인,동족대결광의 극악한 정체를 더욱 여실히 드러냈다.

괴뢰패당은 반공화국《인권》모략결의의 《공동제안국》으로 적극 나서서 여러 나라들에 지지를 애걸하고 인간쓰레기들을 끌고다니며 《증언》이니 뭐니 하는 놀음을 벌려놓았을뿐아니라 국제무대연단을 통해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가장 악랄하게 도전해나섰다.

괴뢰패당이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악담질해대는것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의 극치이다.

오늘 마땅히 문제시되여야 할것은 미국의 식민지 남조선의 참혹한 인권유린실태이다.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에 항거하여 정의의 징벌을 가한것이 《테로》로 되고 동족을 찬양하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주장하였다고 하여 《종북》으로 몰려 가혹한 탄압을 당해야 하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인권실상이다.

종미사대에 미쳐 남조선을 미국의 《속국》,미제강점군의 전횡과 파쑈적폭압이 살판치는 최악의 인권페허지대로 전락시킨 인권유린의 왕초들은 《인권》에 대해 입에 올릴 자격도 체면도 없다.

더우기 공화국에 기여들었다가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 간첩들의 자백으로 만천하에 폭로된것처럼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해치고 우리 제도를 전복하기 위한 테로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괴뢰패당이 그 누구에 대해 《인권》이요 뭐요 하는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다.

괴뢰패당이 선군으로 위용떨치고 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최상으로 꽃피워나가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허황한 《인권》소동으로 흠집을 내고 흔들어보려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으며 그것은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영원히 이룰수 없는 개꿈에 불과하다.

우리는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겨냥한 미국과 괴뢰패당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추호도 용납치 않을것이며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특히 괴뢰패당이 유엔의 간판밑에 《북인권사무소》라는 모략기구를 서울에 끌어들여 남조선을 국제적인 반공화국모략범죄의 소굴로 만들려는 조건에서 우리는 절대로 그것을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그러한 모략소굴이 남조선에 둥지를 트는 즉시 우리의 무자비한 징벌의 과녁으로,첫째가는 타격대상으로 될것이다.

괴뢰패당은 반공화국《인권》모략광란극에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더 비참한 후과를 빚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