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14일 로동신문
《세월》호대참사를 빚어낸 괴뢰보수패당은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남조선에서 《세월》호대참사가 일어난 때로부터 1년이 된다. 전세계를 경악시킨 《세월》호대참사는 그 어떤 사고가 아니라 철저히 남조선당국의 반인민적악정과 반인권적만행이 빚어낸 가장 비극적산물이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저들의 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하기는커녕 아직까지 실종자들을 다 찾아내지 않고 태공하고있을뿐아니라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피해자보상,선체인양 등 어느 하나도 제대로 추진하지 않고있다. 남조선 각계가 분노하고 유가족들이 피눈물을 쏟으며 억울하게 죽은 어린 자식들을 살려내라고 몸부림치면서 절규하고있어도 괴뢰패당은 듣는척도,보는척도 하지 않고 도리여 그들을 악랄하게 모독하고 야수적으로 탄압하고있다. 괴뢰패당이야말로 초보적인 인간성마저 깡그리 상실한 야수의 무리,살인마집단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세월》호참사 1년을 계기로 괴뢰패당이 저지른 살인범죄와 반인권적,반인륜적만행의 진상을 다시한번 세상에 낱낱이 알리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세월》호참사는 고의적인 살인범죄
2014년 4월 16일 아침 수백명의 승객들을 싣고 인천을 떠나 제주도를 향해 남조선 전라남도 진도앞바다를 지나가던 려객선 《세월》호가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기울어지면서 침몰하는 대참사가 발생하였다. 그 소식은 삽시에 온 남조선과 전세계에 알려져 벅적 끓게 하였다. 낡은 배를 구조변경하여 많은 인원들을 초과하여 태웠을뿐아니라 화물을 과선적하여 침몰하게 만든것도 문제이거니와 완전히 물에 잠기기까지 시간적여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인 태공으로 어린 생명들을 비롯한 304명을 고스란히 바다에 수장한 괴뢰패당의 살인만행은 동서고금의 세계해난사에서 최악의 기록으로 되고있다. 더구나 침몰하는 배를 팽개치고 저들만 살겠다고 도망친 선장과 선원들,구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이구실저구실을 대면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다 지체시키고 민간구조인원들의 접근마저 차단시켜 살릴수 있는 생명들을 고스란히 배와 함께 물속에 처박아 생죽음을 당하게 한 해양경찰과 괴뢰군놈들,대참사가 일어난 그 시각에 자리를 비우고 7시간동안 행방불명이 되여 치정관계구설수에 오른 청와대안방주인… 초보적인 인륜도덕과 재난질서행동규범마저 심히 어긴 이러한 행위들은 오직 남조선과 같은 반인민적암흑사회에서나 있을수 있는 가장 추악한짓이다. 박근혜는 지난해 4월과 5월 《국민들이 분노하는 리유를 잘 알고있다.》,《마지막실종자까지 다 찾아주겠다.》,《무엇이든 가족들의 뜻대로 다 해주고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구조에 전념하겠다.》,《유가족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만나주겠다.》고 하면서 눈물을 줴짜는 추태를 부리였다. 하지만 그 이후 지금까지 침몰된 《세월》호에 갇힌 희생자들의 시신을 건져내고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회의는 단 한번도 소집하지 않았으며 시신을 돌려달라는 가족측의 거듭되는 요구와 면담요청을 모두 묵살하고 제가 놀아댈것은 다 놀아대고 돌아다닐 곳은 다 돌아다니면서 제볼장만 보았다. 지어는 상전인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리퍼트가 정의의 칼세례를 받아 얼굴이 좀 찢어졌다고 하여 외국행각중에 그처럼 벅적 고아대면서 위로요 뭐요 하며 추태를 부리다 못해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려장도 풀기 전에 비행장에서 곧바로 병원을 찾아가 갖은 아양을 떨면서도 자기 백성이 무리죽음을 당한데 대해서는 너무도 랭담하였다. 박근혜는 《세월》호참사로 어린 딸을 잃은 아버지가 40여일동안 청와대앞에서 단식을 하면서 집권자와의 면담을 요구하였지만 얼굴조차 내밀지 않았으며 유가족들과 마주쳐도 《우리를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그들에게 눈길 한번 돌리지 않았다. 박근혜패들은 유가족들이 《국회》청사에 들어가던 박근혜앞에서 시위를 벌리자 《대통령앞에서 유가족들이 시위를 벌리도록 내버려두는가.》,《〈국회〉의장은 뭘 하고있느냐.》고 야단법석하는 객기를 부리였다. 그동안 집권자의 입에서 《세월》호라는 말조차 다 사라졌다. 심지어 고인들을 추모하는 지난해 추석때에도 《세월》호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그 무슨 《경제발전》이니 뭐니 하는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나 늘어놓아 유가족들과 각계각층의 분노를 자아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보수패거리들은 《세월》호참사를 《단순사고》,《해상교통사고》로 규정하고 《세월》호사고국면이 지속되는것이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있다고 하면서 유가족들이 청와대나 《국회》를 찾아와 항의하지 못하게 마구 내쫓는 망동을 부리였다. 괴뢰패당은 지난해 5월 아직 수많은 시신들이 바다속에 그대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난구조를 전담하고있는 괴뢰해양경찰청을 사고책임을 묻는다는 구실로 해체해버리였으며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11월에 와서야 이른바 국민안전처라는것을 내왔으나 그것마저 여론을 모면하기 위한 형식적놀음에 불과하였다. 그사이 희생자구조와 관련한 지휘체계는 마비상태에 처하고 구조에 동원되였던 해양경찰청것들과 소속 잠수부들이 뿔뿔이 흩어져 구조작업은 중단되고말았다. 괴뢰패당은 겨울이 다가오자 더는 잠수할수 없다고 하면서 지난해 11월 실종자구조작업을 완전중단해버리였다. 이로 하여 《세월》호가 침몰된지 1년이 되도록 아직도 9명의 시신은 바다속에 내버려진 상태에 있다. 괴뢰패당은 선체인양문제도 고의적으로 회피하였다. 선체인양은 나머지희생자들을 찾아내고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서도 절박한것이였으며 유가족들과 각계각층도 이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괴뢰보수패당은 추가적인 희생자가 발생할수 있다느니,국민적합의가 있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구실을 붙여 선체인양을 거부해나섰다. 유가족들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층이 한결같이 《세월》호를 인양할데 대한 목소리를 높이자 세계적으로 침몰된 선박을 원상그대로 인양한 경험이 없고 《정부》가 인양비용을 부담한 전례도 없다,《세월》호를 인양하자면 1억US$이상의 국민혈세가 들기때문에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는다고 하면서 기술적타당성을 검토하고 여론도 청취한 후에 결정하겠다고 하고있다. 지난 2010년에 일어난 《천안》호침몰사건때에는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써먹기 위해 한달만에 두동강난 선체를 서둘러 인양한 괴뢰패당이 《세월》호인양에 대해 극구 회피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반공화국대결모략에 써먹을 가치가 없을뿐아니라 《세월》호침몰사건과 관련한 저들의 범죄적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렵기때문이다. 《세월》호침몰사건과 관련하여 그렇지 않아도 처음부터 미국잠수함과의 충돌설,폭침설 등 별의별 소문이 다 나돌았다. 이제 《세월》호선체가 인양되면 그러한 내막이 더욱 적라라하게 밝혀지게 될것이므로 그 비밀을 영원한 흑막속에 덮어두기 위해 선체인양을 극력 외면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세월》호참사때 겨우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생존자들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육체적고통으로 잠을 자지 못하고 학생들은 악몽에 빠져 학교에도 나가지 못하고있으며 유가족들은 생업이 파탄되여 심각한 생활난을 겪고있다. 그런데도 박근혜패당은 피해자들과 유가족,생존자들에게 내주어야 할 긴급생계유지비도 다 자르고 이들에 대한 치료대책도 세우지 않고있다. 심지어 괴뢰패당은 《세월》호참사 1년을 맞으며 당국주관하에 추모행사를 열어야 한다는 각계의 요구를 묵살하고 당일날에 국민안전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세월》호희생자들을 추모하는것마저 가로막으려 하고있다. 이에 격분한 유가족들과 각계층은 《박근혜〈정부〉가 그동안 구조를 못한것이 아니라 아예 안했다.》,《사람목숨을 놓고 장난질을 하는 박근혜는 필요없다.》,《박근혜〈정부〉는 사람죽이는데서 일등인 살인마〈정권〉이다.》고 규탄하고있다.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덮어버리려는 교활한 책동
《세월》호참사가 있은지 1년이 되였지만 아직까지 그와 관련한 진상이 밝혀진것은 하나도 없다. 《세월》호가 빠른 물살때문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뒤집혔다고 하지만 빠른 물목에 들어서기 전에 배가 왜 갑자기 멈추어섰댔는지,사고당시 왜 《세월》호에서 《쾅》하고 물밑의 육중한 물체와 부딪치는 소리가 났는지,《세월》호의 항로가 기록된 선박자동식별장치의 수신기록이 왜 29초동안 비여있는지,선장과 선원들이 왜 사고직후 《진도해상교통관제쎈터》와 통화한 후 승객들에게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지시하고 저들만 몰래 빠져나왔는지,왜 괴뢰해양경찰구조선이 선실쪽으로 접근하여 선장과 선원들만 태우고 황급히 내뺐는지 등 각종 의문들이 제기되였다. 심지어 암초와의 충돌설,폭침설,미핵잠수함과의 충돌설 등 의혹들이 수없이 제기되였음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여직껏 그 진상에 대해 어느 하나도 밝힌것이 없으며 반대로 진상규명을 악랄하게 방해하여나섰다. 지난해 5월 유가족들을 비롯한 각계층과 야당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괴뢰국회에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라는것이 형식상으로나마 나오게 되였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세월》호참사를 빚어낸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그들을 《국회》청문회에 증인으로 내세워 진상을 구체적으로 밝히는것을 사명으로 하였다. 유가족들과 야당은 그 증인으로 당시 청와대의 비서실 실장 김기춘과 제1부속실 실장 정호성,안전행정부 장관 류정복 등을 내세울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청와대와 《새누리당》것들은 이들을 증인으로 내세울수 없다고 우겨대면서 특별위원회를 싸움마당으로 만들었으며 결과 특별위원회는 조직된지 90여일동안 아무런 결실도 보지 못하고 지난해 8월말 임기가 끝나 해산되고말았다. 괴뢰패당은 《세월》호특별법제정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날뛰였다. 유가족들과 야당들은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자면 유가족들이 참가한 진상조사위원회가 나와야 하고 거기에 수사권과 기소권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와 관련한 《세월》호특별법을 채택할것을 요구해나섰다. 남조선 각계층은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요구하는 600만명서명운동도 벌리였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면 저들의 범죄적죄악이 만천하에 드러날수 있다고 보고 결사적으로 막아나섰다. 괴뢰집권자는 《특별법제정에서 유가족들의 뜻이 잘 반영되게 하겠다.》고 한 약속을 줴버리고 《국무회의》에서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문제는 《3권분립과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대통령으로서 할수 없다.》고 하면서 로골적으로 반대해나섰다. 그리고 《새누리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들여 수사권과 기소권이 들어가는 《세월》호특별법이 채택되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강하게 침을 놓았다. 결국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집권자의 지령에 따라 《더이상 양보할수 없다.》느니 《다른 민생법안들의 심의통과에 지장을 주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유가족들과 야당을 강하게 압박하여 결국 《세월》호참사가 일어난지 200여일이 지난 지난해 11월에야 아무런 수사권과 기소권도 없는 무맥한 《세월》호특별법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 그에 따라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만들기로 하였으나 괴뢰패당은 이것마저 각방으로 가로막아나섰다. 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에 해양수산부소속 공무원들을 박아넣고 이들을 통해 설립준비단의 활동을 수시로 감시하여 《정부》에 보고하도록 하는가 하면 나중에는 집단적으로 탈퇴하도록 부추겨 그 활동을 방해하였다. 뿐만아니라 설립준비단이 《세월》호특별법에 근거하여 작성제출한 특별조사위원회 조직구성과 예산안에 대해 인원이 너무 많다느니,예산이 과도하다느니 뭐니 하고 시비하면서 한달이 넘도록 승인해주지 않고 질질 끌다 못해 《세금도적집단》이니,《탐욕의 결정체》니 하는 악담까지 줴쳐댔다. 그러다가 《세월》호참사 1년을 앞두고 유가족들과 각계층의 투쟁이 고조되자 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이 제출한 안은 묵살하고 조사범위와 규모,인원과 예산을 대폭 축소한 《정부》의 《시행령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특별조사위원회 요직들은 당국이 파견한 공무원들이 맡게 하고 유가족들이 임명한 조사위원장과 위원들의 역할은 크게 약화시켰으며 조사대상도 《정부》가 정한 대상만을 료해하는것으로 한정시켜놓았다. 괴뢰보수패당의 이러한 책동으로 특별조사위원회는 조직되기 전부터 《〈정부〉의 하부조직》,《허수아비》라는 비난을 받게 되였다. 지금 괴뢰패당은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은 외면하고 그 무슨 《보상》이니 뭐니 하는 유치한 놀음으로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의 분노를 무마해보려 하고있다. 지어는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을 《돈을 더 타먹기 위한것》으로 모독하는가 하면 《보상금을 받으면 당국에 더이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도록 강요하고있다. 그러나 유가족들과 각계층은 지금 절실하게 요구되는것은 바로 진상규명이라고 하면서 《정부》가 몇푼 안되는 돈으로 피해자들을 모독하고있다,진상이 규명되기 전에는 절대로 그따위 너절한 돈을 받을수 없다고 반발해나서고있다.
《세월》호참사진상규명투쟁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
괴뢰패당은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과 각계층의 정당한 요구를 우롱,모독하고 외면한것도 부족하여 공안당국을 내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해나섰다. 집권자가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당일 7시간동안 행처불명이 된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는데 대해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니 뭐니 하면서 괴뢰검찰에 《대통령명예훼손 전담팀》이라는것을 조작하여 폭압의 몽둥이를 마구 휘둘러댔는가 하면 《외부세력이 〈세월〉호참사를 정치적으로 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유가족들을 《종북세력에 의해 움직이는 집단》,《불순집단》으로 매도하면서 탄압에 미쳐날뛰였다. 괴뢰패당은 지난해 5월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최대규모로 열리고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청와대를 향한 시위행진에 떨쳐나서자 집회를 신고하지 않았다느니,도로를 불법점거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수천명의 폭압경찰들을 내몰아 200여명을 강제로 련행하는 반인륜적폭거를 감행하였다. 나중에는 대학생들의 투쟁을 자동총으로 무장한 폭압경찰까지 내몰아 야수적으로 진압하였다. 또한 4.16가족협의회,《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회의 등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장소에 사복경찰들을 박아넣어 그들을 감시,미행하게 하였으며 청와대주변에는 실시간감시기를,집회장소에는 무인기를 띄워놓고 유가족들에 대한 탄압에 광분하였다. 지어 괴뢰패당은 구속된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사품들을 압수수색령장도 없이 강제로 빼앗고 녀대학생들의 속옷까지 벗기면서 성적모욕과 치욕을 주는 등의 인권유린만행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뿐만아니라 유가족들에 대해 《북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종북좌파불순세력》,《제2의 광주폭동》,《빨갱이는 죽어도 된다.》고 폭언하면서 이들을 《종북》세력으로 몰아 가혹하게 박해,처형하고있다. 괴뢰패당이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때로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위한 시위와 집회에 참가하였던 각계층 시민 368명을 체포하고 400여명에 대한 조사놀음을 벌리였으며 집회에 참가하였던 한 주민에게 징역 4년형을 들씌우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한편 괴뢰패당은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를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떨거지들을 집회장소에 내몰아 단식투쟁을 하는 유가족들앞에서 먹자판을 벌려놓고 《정치선동군》,《시체장사군》,《〈세월〉호가 지겹다.》,《누가 죽으라고 했는가.》 등으로 모독하다 못해 반대집회를 벌리고 분향소를 습격하는 란동도 부렸다. 그런가하면 신문 《한겨레》와 《CBS》방송이 박근혜가 가짜유가족을 만나는 모략극을 연출한것을 까밝혔다고 하여 《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언론탄압에도 광분하였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과 각계각층은 《귀중한 자식들을 잃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데 대해 고소,고발로 대답하는것이 박근혜와 〈새누리당〉이다.》,《박근혜〈정부〉가 존재하는 한 〈세월〉호참사는 계속될것이다.》,《〈세월〉호참사진상규명회피와 인권탄압에 미친 박근혜〈정부〉를 타도하자.》고 준렬히 규탄단죄하고있다. 서방언론들까지 남조선의 참혹한 실태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세월〉호구조는 달팽이처럼 굼뜨게 하더니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집회와 시위는 번개처럼 탄압하고있다.》고 신랄히 비난하였다. 이것이 《세월》호참사 1년의 총화이다. 실로 세상에 류례없는 《세월》호참사와 그후의 1년은 남조선이야말로 불법무법의 최악의 인권페허지대,인간생지옥이며 남조선의 현 《정권》이야말로 인민들의 생명과 인권은 안중에도 없는 살인《정권》,한쪼각의 인정도,눈물도 모르는 가장 야만적인 랭혈《정권》,패륜《정권》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 대형려객선 《타이태니크》호의 대참사가 자본주의침몰을 예고한 력사적사건이였다면 2014년 4월 16일의 《세월》호대참사는 미국의 식민지,세계최악의 민주와 인권의 불모지인 남조선의 침몰을 알리는 일대 사건이다. 현 괴뢰패당과 같은 살인마,인권교살자,파쑈광들을 권력의 자리에 그대로 두고서는 제2,제3의 《세월》호참사를 피할수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세월》호참사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괴뢰보수패당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 주체104(2015)년 4월 13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