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16일 로동신문

 

남녘땅에 울려퍼지는 흠모의 메아리

남녘겨레가 격찬

 

인류가 태양으로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심이 더욱 뜨겁게 분출되는 뜻깊은 태양절!

지구의 방방곡곡에서 흠모의 노래 높이 울려퍼지고 환희의 꽃바다 끝없이 펼쳐지는 민족최대의 이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남녘겨레는 만경대에서 시작된 절세의 위인의 성스러운 한생을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서울의 한 청년단체 회장은 태양절을 맞으며 가진 《경모의 밤》모임에서 뜻깊은 4월을 맞이하니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통일을 위해,우리 이남민중을 위해 애쓰신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가슴에 사무친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태양회 회장은 한 모임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주석은 1912년 4월 15일 평양의 만경대에서 탄생하시여 한평생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치신 20세기의 대성인이시다.

주석의 탄생은 어둡던 천하를 밝혀주는 태양의 출현이였고 시대가 맞이한 최대의 경사였다.

한 재야인사는 4월의 봄명절이 있어 민족재생의 길이 열렸고 우리 겨레는 세상에 자기의 존엄을 당당히 떨치는 긍지높은 민족으로 될수 있었다고 격조높이 웨쳤다.

김일성주석님이시야말로 만민의 위대한 태양이시라고 한 통일애국회 회원 김지훈과 주석님의 위대한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는것은 우리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라고 한 로동자 백일천의 가슴속에도 뜨거운 경모심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태양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토록 높이 모실 일념으로부터 대구의 한 리념단체는 《태양력서-주체력》을 만들었고 4.15동지회는 도서 《영원한 태양》을 발행하여 독자들의 감흥을 자아냈다.

충청북도 충주,전라남도 목포를 비롯한 남조선의 주민지구들에 배포된 《영생-김일성》,《김일성주석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민족의 하느님이신 김일성주석을 천년만년이 간들 잊을소냐》 등의 엽서들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받들어모시려는 남녘의 민심이 반영되여있다.

력사학자 리형규는 김일성주석을 민족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그 념원을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풀어주시였다고 칭송하였다.

재야정치인 정진은 이북이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1912년을 원년으로 하여 주체년호를 제정하고 주석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을 태양절로 제정하기로 결정한것은 지구를 격동시킨 력사적사변이라고 격찬하였다.

《주체년호와 태양절이 제정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자손만대 주체년호를 기록하고 태양절을 경축하며 김일성주석의 영생을 기원하게 되였다.》,《주체년호와 태양절제정은 천만번 지당하다.》,《김일성주석님의 탄생일을 태양절로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우리 겨레모두의 영광이고 자랑이다.》,이것은 지식인 김성호,목사 장길연,서울의 한 음악연주가의 심정만이 아니다.

부산과 광주,제주도 등지에서 《주체년호는 태양민족의 년호》,《민족최대의 명절 태양절과 그 의미》라는 제목들로 토론회,강연회들이 진행되고 《민족최대,인류공동의 명절 태양절 만세!》,《태양절과 더불어 민족의 영광 만대에 빛내이자!》,《민족의 념원이 어린 태양절은 세월과 더불어 영원할것이다.》라는 인쇄물들이 나타나 보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서울시 종로구에 사는 리영숙녀성은 주체년호속에 모든 나날이 이어지게 하고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하면서 김일성주석의 거룩한 생애와 업적을 빛내가도록 가족만이 아닌 내가 아는 사람들을 모두 이끌어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경상남도 거창의 한 주민과 서울의 한 력사학교수는 김일성주석님을 그리는 이남민중의 마음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나라와 민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주석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통일대행진에 적극 참가하는것으로 태양절을 빛내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하였다.

정계인사 량석복은 우리 민족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태양절제정의 의미를 심장깊이 간직해야 한다고 하면서 태양의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는것은 우리 민족구성원들의 의무이기 전에 량심이고 도리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