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21일 로동신문
선군의 뢰성으로 최후승리를 안아오시며
우뢰가 운다.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이 땅,이 하늘가에 선군의 봄우뢰가 높이 울려퍼진다.그 장쾌한 뢰성의 메아리인양 세상을 놀래우는 변혁과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뿌려놓으신 귀중한 씨앗들이 만복의 열매로 주렁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우리 혁명의 대하는 백두의 진군길을 따라 도도히 흐르고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에로 기세드높이 나아가고있다.온갖 력사의 반동들의 비렬한 도전과 압살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음흉하고 횡포해지고있는 엄혹한 속에서도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조선은 이처럼 끄떡없이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위대한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에 승리만을 아로새겨나가는 우리 조국,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현실들을 바라보며,앞으로 펼쳐지게 될 사변과 변혁들을 그려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걸으시였고 장군님께서 헤치시였던 선군혁명의 그 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내가 꼭 가야 할 길이다.나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걷고걸으신 선군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갈것이다.… 이런 철석의 신념을 지니시고 강철의 의지와 무한대한 정력으로 끊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선군장정은 조국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닌 절세의 위인만이 수놓을수 있는 영웅서사시적행로이다.그이의 열화같은 동지애는 험준한 전선길과 끊임없는 현지시찰로정의 자욱마다에 사랑의 이야기들로 아로새겨져있다. 믿음으로 시작되고 사랑으로 수놓아진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따라 우리 조국은 이 세상 누구도 범접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그 이름 떨치고있다. 악랄한 군사적위협소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며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맞받아나가시는 경애하는 지난 수십년간 방대한 두뇌진을 동원하여 품들여 작성한 북침작전계획들이 이제는 휴지장으로 되였다는 탄식이 싸움 한번 못해보고 무릎꿇은 내외호전광들의 입에서 거침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천만대적이 덤벼들어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으시는 천하제일배짱가,희세의 군사전략가,결심이 단호하고 타격이 무자비하신 공격형의 령장,세계의 악성종양 미국을 종국적으로 파멸시킬 결단과 능력을 지니신 백승의 장군… 선군혁명령도로 가장 치렬한 반제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시며 최후승리를 위한 돌파구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에 세계는 찬탄을 금치 못하였다. 남조선 각계도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이 그동안 북에서 그 어떤 변화가 일어나지 않겠는가 하고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헛물만 켰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선군혁명장정과 우리 군대와 인민의 높은 사상정신상태는 결국 북의 체제가 갈수록 공고해지고있으며 그것을 절대로 허물수 없다는것을 확인시켜주었다고 평하고있다.보수언론들까지도 지금 북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바람이 불고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불타는 소원》 등 충정의 노래들이 널리 불리워지고있는것은 북의 주민들이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비명을 올리고있다. 《 남조선 각지에서 터져나오는 이 격정의 웨침에는 경애하는 력사와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세계에서 힘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오르고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다고 해도 피고석에 몰려 한탄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새겨주었다. 막강한 군력이 있고 단결력이 강하기에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할 소리를 다 하며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남들이 두려워하는 제국주의우두머리와 당당히 맞서 조선민족의 용맹과 기상을 온 누리에 떨쳐가는 우리 공화국의 강인담대한 배짱은 전무후무한것이다.백두령장의 위대한 선군령도가 바로 이런 빛나는 결실을 낳고있다. 하기에 조선민족의 피가 높뛰는 누구의 가슴속에서나 경애하는 불세출의 선군령장 경애하는 온 겨레가,세계 진보적인류가 그것을 확신한다.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