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총련에 일본당국은 당장 사죄하라

총련탄압만행을 규탄하여 여러 나라 정당,단체들 성명 발표

 

벌가리아공산주의자동맹이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만행을 규탄하여 3월 3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외교대표부적역할을 하는 총련이 있다.

총련은 일본당국의 항시적인 박해와 탄압을 받아왔다.

최근 일본당국은 총련의 활동거점인 총련중앙회관을 강탈하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이번에는 그 무슨 《외환법》위반행위와 련결되여있다는 완전히 모략적인 구실을 내세우면서 총련일군들의 집에 대한 강제적이고 비법적이며 류례없는 수색을 벌리였다.

이것은 일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길이 아니라 정반대의 길로 나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당국의 행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과 세계평화를 파괴하는 백해무익한짓이다.

제반 사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터무니없는 《인권》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반동적이며 침략적인 일본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총련말살을 목적으로 한 탄압책동에 매여달리고있으며 그것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새로운 분쟁의 위험을 몰아오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일본당국의 총련탄압책동을 단호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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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가리아,오스트리아단체가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무분별한 탄압만행을 규탄하여 3월 3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일본당국의 용납 못할 총련탄압만행에 대한 소식을 깊은 우려속에 접하였다.

총련은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옹호하는 존엄높은 조직이다.

일본당국은 재일조선인들의 인권을 공공연히 유린한데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인권》소동,조선반도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고있는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만행은 일본당국이야말로 미국의 하수인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번 만행은 일본이 《법치국가》,《민주주의국가》라는 가면마저 벗어던졌으며 패망 7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여전히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과거 조선인민에게 감행한 범죄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만행을 당장 중지하고 과거범죄에 대하여 사죄하며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에 추종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오스트리아 고오스트리아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청년소조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총련일군들의 집에 대한 강제수색의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정부에 있다.

우리는 일본경찰당국이 부당하고 비법적인 만행에 대해 사죄할것을 요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일군들을 《죄인》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이번 만행은 조일관계에 막대한 후과를 미칠것이다.

우리는 일본정부가 분별있게 처신할것과 성근하게 사죄할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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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꽈도르 김정일도서관과 주체청년소조,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가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만행을 규탄하여 3월 3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에꽈도르 김정일도서관과 주체청년소조는 공동으로 다음과 같이 성명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재일조선인탄압만행은 진보적인류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총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합법적인 해외교포조직이며 이번에 강제수색의 대상으로 된 총련중앙의장과 부의장은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다.

따라서 일본당국의 강제수색은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인권유린인 동시에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도전이고 도발이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표현이다.

우리는 일본당국의 대조선적대시행위,재일조선인인권유린행위를 단호히 규탄하면서 일본당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의 합법적인 활동과 자주적권리행사를 철저히 보장할것을 주장한다.

공화국의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총련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나이제리아조선친선협회는 《법치국가》,《민주주의국가》로 자처하는 일본에서 백주에 감행된 총련일군들의 자택에 대한 강제수색은 일본헌법과 형사소송법에도 위반되는 전대미문의 위법수사이라고 하면서 이 횡포한 파쑈적폭거를 천만부당하고 비렬한 반공화국,반총련적대행위로,엄중한 자주권침해행위로 단죄하였다.

성명은 일본당국이 지난 세기 수십년간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조선민족에게 엄청난 반인륜범죄를 저지른데 대하여 사죄하고 배상하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만행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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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영국조선친선협회가 일본반동들의 총련탄압만행을 규탄하여 3월 3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수많은 경찰무력을 동원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집을 불의에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격분을 표시한다.

일본당국의 수색소동은 재일조선인들의 리익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에 대한 비법적인 탄압행위이며 로골적인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이다.

일본당국자들은 저들의 이러한 행위로 일본이야말로 세계적으로 인권유린과 민족차별행위가 극심한 나라로서 광신적인 사무라이정신이 되살아나고있다는것을 스스로 폭로하였다.

일본당국의 총련탄압만행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압살공세와 시기적으로 일치한것으로서 일본이 아시아에서 미제국주의의 돌격대이며 일본정치가 더욱 우경화,파쑈화되여가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영국의 모든 진보단체들과 인사들이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의 군국주의,파쑈화책동에 각성할것을 호소한다.

일본당국은 총련탄압만행을 당장 중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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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빠냐에 본부를 둔 조선과의 친선협회가 일본경찰당국이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일군들의 집을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한것을 규탄하여 3월 3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는 일본경찰청이 지난 3월 26일 장갑차와 수십명의 경찰들을 내몰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집을 불의에 강제수색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허종만의장과 남승우부의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로서 일본경찰청이 그들의 집을 강제수색할 그 어떤 권한도 리유도 근거도 없다.

순수 총련의 자료를 절취하고 총련의 영상을 떨어뜨리기 위한 음흉한 행위이다.

항시적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부터의 《군사적위협》과 랍치문제를 떠들고있는 일본은 오늘날 제국주의전패국의 오명을 안고있는 상태이다.

일본은 조선에 대한 기소행위에 광분할것이 아니라 40여년간의 식민지강점과 체계적인 인권유린행위들에 대해 모든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 한 일본은 아시아의 이웃나라들로부터 배척받는것은 물론 저들의 부당한 처사로 하여 참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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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과 끼르기즈스딴주체사상연구소조가 일본당국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만행을 규탄하여 3월 31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일본경찰당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총련중앙의 책임일군들인 의장과 부의장의 집을 강제수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총련은 조일사이에 국교가 없는 조건에서 조선의 외교대표부적역할을 수행하면서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선린우호관계발전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는 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이다.

이번에 총련중앙 책임일군들의 집에까지 불법침입한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에 대한 일본당국의 적대감이 얼마나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과 끼르기즈스딴주체사상연구소조는 총련에 대한 일본당국의 탄압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총련에 사죄하고 책임있는자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