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4월 3일 《통일신보》

 

자멸의 방아쇠를 당길 특대형테로범죄기도

 

얼마전 공화국과 린접한 이웃나라 국경지역에서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을 벌리던 남조선간첩들이 체포되였다.

그들의 자백으로 드러난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정탐모략책동에서 가장 엄중시되는것으로 내외의 시선을 끌고있는것이 수뇌부에 대한 테로범죄기도이다.

2010년 공화국 최고수뇌부의 외국방문과 관련한 자료, 2011년 민족의 대국상이후 최고수뇌부의 건강과 현지지도 등의 자료들을 수집하며 최고수뇌부에 대한 테로기회를 노렸다고 한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막후조종을 받으며 공화국의 최고수뇌부를 해치려고 벌리고있는 특대형범죄행위는 이번에 처음 드러난것이 아니다. 미국과 해마다 벌리는 군사연습들에 공화국의 최고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한 《작전계획》들이 포함되여있으며 첨단무기의 구매와 개발도 첫 목표가 최고수뇌부로 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2012년 4월 남조선국방부는 최신순항미싸일을 공개하며 《평양의 집무실창문까지 정확히 타격할수 있다.》고 밝혔으며 2013년 2월에는 최신함대지, 잠대지미싸일을 공개하며 《지휘부창문을 골라 타격할수 있다.》, 《지휘세력응징》을 떠들었다. 몇해전에는 겨레의 뜨거운 마음들이 달려가는 공화국 각지의 동상과 대기념비들을 파괴하려고 《동까모》라는 테로단체까지 뭇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던 엄중한 범죄행위도 드러났다.

이번에 수뇌부에 대한 테로음모까지 드러남으로써 공화국의 심장부를 겨눈 특대형테로범죄기도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본격추진되고있는가 하는것이 남김없이 밝혀지게 되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음모가들은 공화국의 최고수뇌부를 겨냥한 테로범죄행위가 얼마나 용서받을수 없는 특대형반민족범죄이고 그것이 자신들에게 어떤 파멸적후과를 들씌우게 될지 모르고있다.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은 자기의 령도자를 운명의 태양으로 받들고 따르고있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훌륭한 군대이고 인민이다.

공화국에서 수령결사옹위는 단지 구호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신념이고 행동으로 되고있다. 하늘처럼 믿고 의지하고 따르는 령도자를 위해 불붙는 집에 뛰여들어 초상화를 모셔내오고 적대세력과의 결사전에도 주저없이 나가 자폭의 위훈을 떨치며 풍랑사나운 날바다에서 배가 침몰하여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에조차 자신들의 운명이 아니라 령도자를 그리며 초상화를 물기 한점 못 들어가게 정히 싸서 품에 넣고 영웅적인 최후를 마치는 공화국의 군인들이고 인민들이다. 하기에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우롱하는 치떨리는 행위들이 발생할 때마다 공화국전역은 대결세력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기라는 분노와 멸적의 함성들이 강산을 진감시켰었다.

공화국의 전사회에 꽉 찬 수령결사옹위정신, 평범한 날에도 발휘되는 그런 정신은 결전의 나날에는 최고도로 발휘되기마련이다.

최고수뇌부에 대한 용서받을수 없는 특대형테로범죄시도 그 하나만으로도 화약더미에 불을 다는것처럼 공화국 군민의 쌓이고쌓인 분노와 멸적의 의지를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기에는 충분하다.

인류사에는 한방의 총성이 세계대전을 불러온 사실이 기록되여있다.

남조선보수당국의 치떨리는 공화국 최고수뇌부에 대한 테로범죄기도는 그와는 대비도 될수 없는 위험천만한것이다.

자기의 최고존엄을 훼손하고 최고수뇌부의 안전을 노리는 적대세력은 그가 누구이든 그 어느곳에 박혀있든 상상도 못할 타격으로 끝까지 징벌하려는 공화국군대와 인민의 철의 의지를 남조선당국은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 정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