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5일 조선중앙통신

 

정치시녀의 추악한 몰골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5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랍치문제담당상 야마따니가 미국에서 반공화국《인권토론회》를 벌려놓고 유엔주재 각국 대표부들에 랍치문제해결을 위한 도움을 청하는 《유엔외교》를 하려 하고있다.

《랍치산업》으로 존재를 연명하는 그가 도꾜에서 목청을 돋구다 못해 뉴욕에 가서 치마바람을 일구며 랍치문제를 광고하려 하고있다.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대결광신자,사리도 분간할줄 모르고 초보적인 정치상식도 갖추지 못한 미숙아만이 할수 있는 분별없는 행위이다.

야마따니는 최근에만도 《북조선이 유엔안보리사회결의에 어긋나게 행동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줴쳤으며 일본경찰들이 불법무도하게 우리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인 총련 책임일군들의 집을 강제수색하는 전대미문의 국가주권침해,인권침해행위를 감행한데 대해서도 《법과 증거에 기초한것》이라고 력설하면서 우리에 대한 《제재도수》강화를 들고나왔다.

세계적으로 규탄받는 유엔인권리사회 조선인권상황관련《특별보고자》 다루스만이 랍치문제해결을 위한답시고 그 무슨 《보고서》를 발표한데 대해 적극 지지환영하는 추태를 부렸다.

자기의 정치리념을 헌신짝처럼 줴버린 특등인간추물이 한갖 돈벌이를 위해 뭉그려낸 《보고서》에 그처럼 현혹되여 해괴망측하게 놀아대고있으니 그도 역시 정치인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리성과 도덕도 갖추지 못한 저렬한 존재라 하지 않을수 없다.

그런 추물인 야마따니가 그래도 일국의 상으로 자처하면서 국제무대에서 랍치소동을 일으키려는데 대해 우리는 결코 간과할수 없다.

그가 필사적으로 랍치문제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것은 그것이 자기의 정치적몸값을 부지하기 위한 주패장이며 밥벌이수단이기때문이다.

야마따니가 진정으로 랍치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지난날 일본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무참히 학살되고 840만여명에 달하는 청장년들이 강제련행되여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내몰린데 대하여,더우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랍치하여 일본군성노예로 만든 일제의 만행에 대해 녀성으로서 응당 세계앞에 규탄단죄하여야 할것이다.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야스구니진쟈참배에 앞장서고 령토강탈시도,력사외곡에 환장이 되여 세계 여러곳을 돌아치며 횡설수설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씻을수 없는 범죄를 또다시 감행하고있는것이다.

일본에서 각료라고 하는 그가 랍치문제를 조일 두 나라사이에 해결하기로 한 합의를 어기고 유엔무대에서 국제화하고 중심문제로 부각시켜놓는것은 스스로 신뢰를 저버리는 비렬한 행위이다.

랍치문제뿐아니라 존재하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입에 올리며 돌아치다 못해 미국에까지 기신기신 찾아가 상전의 더러운 반공화국《인권》소동의 나팔수로서 열을 올리는 야마따니의 광신적인 추태는 지난 세기 세계를 어지럽히며 나치스 도이췰란드의 세계제패야망과 침략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목청을 돋구던 겝벨스의 흉악한 몰골을 방불케 한다.

야마따니의 행위야말로 랍치문제담당상으로 진정으로 랍치문제를 해결하려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존수단을 부지하고 정치적인기를 올리려는 치졸한 기만극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랍치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바라지 않는 이런 어중이떠중이들때문에 모든 조일합의가 하늘로 날아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지금 야마따니를 두고 일본항간에서도 랍치담당상인지 랍치광고상인지 분간하기 어렵다고 평하고있다.

야마따니는 제몰골부터 똑바로 보고 조일관계에 더 큰 죄악을 쌓지 않기 위해 처신을 바로하여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