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일 로동신문

 

사설

전체 근로자들이여,승리의 경축광장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자

 

전당,전군,전민이 백두산칼바람에 돛을 달고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폭풍쳐나아가고있는 격동적인 환경속에서 우리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2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5.1절은 자신들의 운명이고 미래인 위대한 어머니당과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한몸 다 바칠 혁명적신념과 애국의 의지를 더욱더 굳게 가다듬게 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5.1절을 경축하는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승리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리며 위대한 김정은시대 근로자,주체의 사회주의근로자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근로자들이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지니고 자기 운명의 주인,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보람찬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습니다.》

세대와 세기를 이어 수령복,태양복을 누리며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해온것은 우리 근로자들의 크나큰 긍지이며 영광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건설하시였으며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오시였다.력사상 처음으로 광범한 근로대중을 망라한 주체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시고 천대와 멸시를 받던 인민의 대표들로 주권기관을 꾸리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며 한평생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지식인들속에 계시면서 한없는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근로자들의 풍모와 역할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도록 혁명적인 사상과 정신을 심어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멀고 험한 공장길,포전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을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끄시였기에 우리 근로자들은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언제나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보람찬 혁명의 길,창조와 위훈의 길을 줄기차게 걸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근로자들의 존엄과 지위,역할은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근로자들을 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우시고 마치와 낫,붓대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근로자들의 생활조건에 이르기까지 마음쓰시며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중시,인민사랑의 정치에 의하여 선군조선의 새 력사가 흐르고있다.평범한 근로자들의 새집들이도 축복해주시고 공장과 일터를 찾으실 때마다 근로자들을 한품에 안아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르는 곳마다에 과학자,기술자들,로동자,농민들을 위한 최상급의 살림집과 공장,대중봉사기지들을 마련해주시는 다심하신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근로자들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다.

위대한 정치는 영웅적인민을 낳는다.오늘 우리 근로자들은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높은 창조적능력,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내 나라,내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해나가고있다.

우리 근로자들은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결사옹위해나가는 충정의 대오이다.

해방의 첫 기슭에서부터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든 사람들,비록 겉모양은 수수해도 수령의 권위와 안녕을 위하여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은 사람들이 우리 근로자들이다.

사나운 역풍이 몰아쳐올 때마다 강철로,쌀로,조선과학자의 신념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을 결사옹위한 전세대 근로자들의 혁명열,투쟁열이 오늘도 뜨겁게 분출되고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백두산대국의 영상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일편단심,경애하는 원수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인생관,세상이 열백번 변하여도 원수님의 령도만을 받들려는 의지가 우리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고있다.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 최대의 지성을 바쳐가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며 그 관철을 위해 투신하는 우리 근로자들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고결하다.이런 충정의 대오,수령결사옹위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 백두의 혈통이 꿋꿋이 이어지고있는것이다.

우리 근로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끝까지 함께 해나가는 견결한 수호자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뚫고온 장구한 투쟁속에서 우리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뼈속깊이 새기였다.하기에 우리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값높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으며 사회주의는 버리면 죽음이고 지키면 승리이라는것이 억척불변의 신조로 간직되여있다.이런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수십년세월 누가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대지를 피땀으로 가꾸고 나라의 산들을 보물고로 전변시킨 애국자들,평범한 처녀로동자에게 새 삶을 안겨주기 위하여 친혈육처럼 아끼고 돌보아준 의료일군들을 비롯하여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끝없이 빛내이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는 참된 근로자들이 이 땅 그 어디에나 있다.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위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뼈저리게 체험하고있는 우리의 근로자들은 우리의것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활짝 꽃피워가고있다.우리 근로자들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사회주의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내 나라,내 조국을 빛내이는 길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갈것이다.

우리 근로자들은 애국의 열정과 비상한 창조정신으로 강성국가건설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돌격투사들이다.

혁명의 년대들마다 부강조국건설의 힘있는 부대,기본전투력량으로 자랑떨쳐온 우리 근로자들의 기개와 열정은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남김없이 폭발되고있다.우리 로동계급과 농민,지식인들의 가슴마다에는 최단기간내에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이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리상,우리의 힘과 기술,자원으로 온 세계를 앞서나가겠다는 민족자존의 정신과 최첨단돌파정신,남들이 백걸음,천걸음 걸은것을 한달음에 뛰여넘으며 이 땅의 모든것을 세상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로 만들겠다는 만만한 투지가 맥박치고있다.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에서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과학과 교육,체육부문에서 사회주의문명국으로 솟구치는 선군조선의 비약의 기상이 높이 떨쳐지고있는것은 우리 근로자들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협동벌로,바다로 달려나가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치고 군인정신,군인본때,군인기질로 생산과 건설,창조와 혁신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더욱 부강해지고 질풍같이 비약하고있다.불같은 애국헌신으로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공적을 당과 조국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오늘 나라의 모든 지역,모든 단위,모든 초소에서 충정과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나가고있는 우리 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장구한 혁명의 년대기들마다 당의 사상과 위업,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근로자들의 영웅적기상과 전투력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최대로 발양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을 활짝 꽃피워나가는것은 수령님의 후손,장군님의 전사,제자들인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고 마땅한 본분이다.

모든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근로자들,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의 로동계급처럼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지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령님들께서 가리키신 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순결의 인간,충정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자기 부문,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기울여야 한다.누구나 금수산태양궁전에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 유훈관철의 보고를 드리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들어설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사상과 숨결도,발걸음도 같이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근로자들을 제일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삶의 태양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우리 근로자들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을 다하고 강성국가건설대전참전자의 영예를 빛내이는 길이 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로선,방침의 절대적인 신봉자,견결한 옹호자,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니고 원수님의 참된 동지,진정한 전우가 되며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여 당중앙을 결사옹위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원수님의 구상과 의도를 언제나 높은 실력과 사업실적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조국의 강성번영과 백두산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과 완강한 공격정신,힘찬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워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주체혁명의 새시대 근로자로서의 슬기와 기개를 높이 떨쳐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근로자들이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혁명정신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또다시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인민군장병들과 맵짠 칼바람을 맞으신 력사의 화폭은 지금 우리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을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세차게 고동치게 하고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라는 구호를 심장속에 쪼아박고 백두의 행군길을 더욱 억세게 이어가야 한다.항일투사들의 돌격정신,육탄정신으로 오늘의 하루하루를 영웅적위훈으로 수놓으며 빨찌산식투쟁기풍과 생활기풍으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따라앞서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맹렬하게 벌려야 한다.

전투와 행군의 쉴참,숙영의 밤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은 항일유격대원들처럼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며 로동계급의 과학기술인재화,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앞당겨 실현해나가야 한다.백두밀림에 차넘친 연길폭탄정신으로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와 원료,자재의 국산화를 적극 다그치며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인 농업부문과 경공업부문의 근로자들은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인민경제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야 한다.농산과 축산,수산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고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리며 오늘의 평양정신,평양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을 본때있게 벌려나가야 한다.모든 근로자들이 체육강국건설을 비롯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