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일 로동신문

 

사설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내달리자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를 새로운 비약의 계기로 하여 온 나라에 더욱 거세찬 체육열풍이 일어번지고있다.오늘날 체육열풍은 만난을 박차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선군조선의 투쟁과 전진의 불바람,창조와 기적의 추동력이 되여 혁명과 건설을 적극 떠밀고있다.

지금 체육부문 일군들과 체육인들,온 나라 군대와 인민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펴주신 새 세기의 체육열풍을 더욱 힘차게,줄기차게 고조시켜 체육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야 할 중요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오늘의 앙양된 기세와 열의를 조금도,순간도 늦춤이 없이 체육강국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여 승리의 결승선을 향해 폭풍처럼,번개처럼 내달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가까운 몇해안에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체육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체육강국건설은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하나의 전선이다.

우리 공화국의 필승의 기상과 위력앞에 악에 받친 원쑤들의 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오늘 체육인들이 조국의 명예를 걸고 싸워 쟁취하는 하나하나의 금메달은 인민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천금보다 귀중한 재부로,적들에게는 공포의 전률을 안겨주는 무서운 철추로 되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앙양된 체육열기는 만난을 이겨내고 더 높이,더 빨리 비약하게 하는 정신력폭발의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주로가 활짝 펼쳐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짧은 기간에 자랑찬 발전을 이룩한 우리의 주체체육은 바야흐로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대비약의 활주로에 확고히 들어섰다.체육부문에서 최근년간에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과 온 나라에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체육열풍,수도 평양을 비롯한 방방곡곡에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체육문화시설들은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이 현실로 펼쳐지고있음을 확증해주고있다.

이러한 력사적인 시기에 진행된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는 체육강국건설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워주고 천만군민의 체육열의를 다시한번 세차게 폭발시켜주는 참으로 의의있고 중대한 계기로 되였다.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은 체육부문뿐아니라 전당,전국,전민을 주체체육발전의 새로운 단계에로 향도하는 불멸의 기치이며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에로 부르는 진군나팔소리와도 같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태양절을 앞둔 지난 4월 13일 그처럼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김일성경기장에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남자축구경기를 관람하시면서 전국체육인대회를 계기로 더욱 기세차게 고조되고있는 온 나라의 체육열풍에 활력을 더해주시고 체육인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북돋아주시였다.지금 우리 체육인들과 인민들은 체육사업을 강성국가건설의 중대사로 특별히 중시하시며 체육의 급속한 발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에서 체육강국의 밝은 래일을 확신하고있으며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 한몸 다 바칠 불타는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자!》,온 나라 체육인들과 인민들은 당이 제시한 이 투쟁구호를 심장깊이 새기고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우리 나라가 지금처럼 체육으로 흥하고 체육열기가 고조되여본적은 일찌기 없었다.체육인들과 인민들이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이 멀지 않았다고 신심에 넘쳐 말하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다.

결승선이 가까와올수록 축적했던 힘을 폭발하여 더 힘껏 박차를 가해 달릴 때에만 우승의 테프를 끊을수 있다.체육부문에서 좋은 경험과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고 체육열기가 류례없이 고조된 지금이야말로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여 승리의 결승선을 향해 질풍쳐 내달려야 할 결정적인 시각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는 길에 주체체육의 밝은 미래가 있고 체육강국건설의 승리가 있다.

모든 체육인들과 인민들은 우리 당의 체육중시사상이 집대성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서한의 사상과 정신을 현실로 꽃피우면 그것이 곧 체육강국이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이 실현된 체육의 나라라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서한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서한을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하며 어떤 고난과 시련이 앞을 막아서도 거기에서 나아갈 길을 찾고 비약과 전진의 묘술을 찾는 우리 당 체육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의 주력부대인 체육인들이 먼저 기발을 높이 들고 결승주로를 개척하는 선봉대,척후대가 되여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의 승리의 시간표는 우리 체육인들의 투쟁과 전진의 보폭에 달려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체육인들은 국제경기마다에서 련속 좋은 성과들을 안아오고있다.지난 1월 우리 나라의 김혜경선수가 제15차 아시아마라손선수권대회와 2015년 홍콩마라손경기대회에서 우승하여 눈부시게 발전하는 우리 체육의 면모를 긍지높이 과시한데 이어 지난 3월과 4월에도 우리 선수들은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의 총진군길을 다그치는 천만군민을 크게 고무해주었다.우리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마다에서 안아오는 혁혁한 성과들은 앞으로의 경기들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수 있게 하는 좋은 경험으로,발판으로 되고있다.

모든 체육인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온넋과 심장을 불태우며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눈부신 체육신화를 계속 창조하여야 한다.가렬한 전화의 나날 공화국기발을 피로 물들이며 원쑤와의 판가리결사전에서 조국을 수호한 영웅들처럼 금메달로 조국을 옹위하고 람홍색공화국기발을 세계의 창공높이 더 힘차게 휘날리는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체육영웅이 되여야 한다.

체육인들은 고상한 체육정신의 소유자,육체기술적강자가 되라,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체육인들앞에 내세우는 중요한 과업이다.

체육강국건설의 전초병인 우리 체육인들은 마땅히 고상한 체육정신의 소유자,전파자가 되여야 한다.우리 체육인들이 지녀야 할 가장 귀중한 체육정신은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순결하고 열렬한 매혹과 충정이다.우리 선수들이 국제경기마다에서 우승의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한결같이 터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과 흠모의 정은 어제도 오늘도 선군조선의 체육신화를 낳는 근본비결로 되고있다.체육인들은 우리 선수들이 국제경기에 참가하였을 때에는 밤을 새우며 우승의 소식을 기다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국제경기마다에서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싸워 이겨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는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이 되여야 한다.

체육인들을 사상정신적,육체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용광로는 강도높은 훈련이다.인민군대에서는 훈련영웅이 싸움의 날 전투영웅이라면 체육에서는 훈련장의 강자가 경기장의 우승자이다.

체육인들은 경기준비에서 래일이란 있을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인민군대와 같은 백두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훈련도 인민군대식으로 강도높게 하여야 한다.훈련강령을 당의 전투명령으로,훈련장을 당의 사상관철전,조국수호의 격전장으로 여기고 실전훈련의 용광로속에서 자신들을 사상의지적으로,육체기술,전술적으로 억세게 단련하여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는 비약의 열쇠는 첫째도 둘째도 체육의 과학화에 있다.

최첨단돌파전의 시대인 21세기는 체육강국건설에서도 과학기술의 위력을 백방으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체육과학기술경쟁에서 앞서면 승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패자가 된다는것이 오늘의 체육세계의 생존법칙이다.

체육과학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안아오는 하나하나의 연구성과들이 체육강국에로 내달리는 조국의 발걸음에 열백배의 힘과 속도를 더해주는 비약의 나래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애국의 열정을 바쳐 더 많은 체육과학연구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

체육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서 생명선은 주체적립장이다.체육성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하나의 연구성과를 내놓고 새로운 훈련방법을 도입하여도 우리의 실정과 조선사람의 체질에 맞는 우리 식의 체육과학을 발전시켜야 하며 특히 당에서 중시하는 종목들의 기술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체육과학기술정보사업을 더욱 활발히 벌려 선수들과 감독들이 종목별체육기술발전의 세계적추세와 국제경기에서 맞다들게 될 상대팀과 관련한 자료를 환히 꿰들고 그에 대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선수들과 감독들은 오늘날 시상대의 높이는 곧 체육과학중시의 높이라는 확고한 견해와 관점을 가지고 낡은 경험과 기술에 매달리는 뒤떨어진 사고방식과 영원히 결별하며 모든 훈련과 경기를 철저히 과학적토대우에서 진행하는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체육중시기풍은 체육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기는 힘있는 추동력이다.전사회적으로 체육을 중시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체육을 사랑하고 생활화하며 어디서나 체육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 체육은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들자신의 사업이다.체육을 대중화,생활화하여야 전체 인민이 건강한 몸으로 조국보위와 강성국가건설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으며 전문체육부문도 빨리 발전시킬수 있다.

모범체육군,모범체육단위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범체육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경험은 체육사업이 잘되는 지역과 단위는 례외없이 생산이 잘되고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선 지역과 단위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체육열풍이자 곧 창조열풍이고 비약과 투쟁의 열풍이라는 확고한 견해와 관점을 가져야 한다.대중체육활동의 거세찬 열풍속에서 체육의 진맛을 깨닫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드세게 지펴가는 체육강국건설의 진짜배기주인공이 되여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의 튼튼한 물질적토대와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차게 내밀어야 한다.

체육강국건설은 튼튼한 물질적토대와 조건이 안받침되지 않고서는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없다.체육단들은 물론이고 도,시,군들과 기관,기업소,협동농장,학교들에서 체육문화시설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체육활동의 충분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체육부문에 대한 후원사업에 누구나 발벗고 떨쳐나서야 한다.

체육후원열기는 우리 체육을 최단기간내에 더 높이,더 빨리 발전할수 있게 하는 또 하나의 촉진제이다.최근시기 외무성,대외경제성,보건성,전력공업성,건설건재공업성,도시경영성,국토환경보호성을 비롯한 많은 성,중앙기관들에서 체육부문에 대한 성의있고 특색있는 후원사업을 진행하여 체육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있는것처럼 각 도,시,군들에서도 체육후원열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체육을 중시하고 체육부문을 잘 도와주는것은 결코 취미나 기호상의 문제가 아니라 애국심에 관한 문제이며 중요하게는 당의 체육중시사상을 진심으로 받드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판별하는 시금석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모든 지역,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에서 강력한 체육중시열풍으로 체육강국건설승리의 시간표를 힘껏 앞당겨야 한다.

다른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체육사업에서의 성과여부도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체육사업에 대한 일군들의 견해와 관점부터 바로세워야 한다.

체육사업은 시간이 넉넉하고 조건이 유리할 때에 하는 사업이 아니라 일감이 방대하고 시련이 겹쌓일수록 중시해야 하는 투쟁과 비약의 돌파구이다.모든 일군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진정으로 체육을 사랑하고 앞장에서 체육열풍을 일으키는 체육강국건설의 기수,송풍기가 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키잡이의 역할을 잘해야 한다.당이 체육강국건설을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하나의 전선으로 내세운 오늘 체육사업은 모든 당조직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또 하나의 혁명임무이다.각급 당조직들은 체육사업을 계기마다 깜빠니야식으로 진행하는 그릇된 태도와 관점을 버리고 항구적이며 전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묘술과 방법론을 찾아 계획적으로,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근로단체조직들은 전사회적인 체육열풍을 일으키는 마력이 센 송풍기가 되여야 한다.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에 따라 체육열기가 고조될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시대가 발전하고 근로자들의 문명수준이 비할바없이 높아진 오늘 대중체육사업도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따라서야 한다.낡고 진부한 일본새와 사고방식으로써는 대중이 좋아하고 호응하는 체육활동을 조직전개할수 없다.근로단체조직들은 당의 체육정책의 집행자,관철자라는 책임감을 안고 머리를 쓰고 탐구하여 대중체육열풍을 전사회적풍조로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좋은 책략들을 내놓아야 한다.

조국해방 70돐과 당창건 7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체육강국건설에서도 눈부신 비약과 전진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체육인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신념이며 의지이다.우리 당의 위대한 체육중시사상이 빛을 뿌리고 체육강국건설의 만능의 전서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서한이 앞길을 밝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고 체육강국건설의 결승선을 향해 더 힘차게 내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