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3일 로동신문
사설 청년들은 혁명적이고 고상한 사회주의미풍의 선구자가 되자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며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자원진출하여 로력적위훈을 떨쳐가고 사회와 집단,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는 청년미풍선구자들과 청년동맹일군들이 참가하게 된다. 혁명과 건설의 년대들에 우리 청년들속에서 높이 발양되여온 미풍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선구자가 되고있는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아름다운 소행을 매우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높이 평가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인생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사회와 집단을 위한 값높은 헌신으로 빛내여가는 청년미풍선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대회를 진행하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기뻐하며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우리 조국력사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청년미풍선구자들의 대회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청년들의 훌륭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보여주며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력사적진군에서 우리 청년들이 선군청년전위의 고상한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양해나가도록 힘있게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다. 경애하는 《당의 사상과 의지로 숨쉬며 당의 두리에 성벽을 이루고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는 두려운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매우 훌륭하다.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혁명적도덕의리심은 조선청년들의 특질이다.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인 우리 나라에서만 열릴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회이다.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온 나라 청년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열리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는 우리 혁명과 청년운동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우리 청년들을 사회주의미풍의 창조자로 키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기 위한 력사적인 대회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장구한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들을 교양육성하는 사업을 조국과 혁명,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기울여오시였다.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우리 새 세대들을 정치사상적으로,정신도덕적으로 견실한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우기 위하여 바쳐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로고와 심혈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그 어떤 잡사상과 퇴페적인 부르죠아생활풍조에도 물젖지 않고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수백만의 훌륭한 청년대군을 키우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의 하나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완성을 위하여 물려주신 고귀한 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형성되고 더욱 공고화된 조선청년들의 혁명적이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오늘 경애하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양양한 전도를 온 세계에 뚜렷이 보여주는 긍지높은 대회이다. 오늘 자본주의는 극도의 개인리기주의를 조장하고 청년들을 정신도덕적불구자로 전락시키는 말세기적인 사회로 만사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다.인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온 사회가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신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주체의 사회주의제도는 모든 사람들에게 건전한 사상문화생활,정신도덕생활을 원만히 보장하여주고있다.오늘 우리 청년들속에서 고상한 미풍이 높이 발양되고있는것은 주체사상의 요구를 구현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달려있다.자기 수령만을 알고 자기 조국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인간을 뜨겁게 사랑하는 청년들,키워준 그 품에 보답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줄 아는 청년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강성번영의 기상과 위용을 높이 떨칠것이다. 이번 대회는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고상한 도덕기풍,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최후승리의 령마루에로 폭풍쳐 내달리고있다.격동하는 오늘의 현실은 청년대오의 사상의 힘,도덕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의 모든 남녀청년들이 숭고한 정신도덕적품성을 지니고 자기 부문,자기 단위에서 선봉적,핵심적역할을 다해나갈 때 선군조선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경제강국,문명국건설에서 대비약적혁신이 이룩되게 될것이며 온 사회가 더욱 활기에 넘치고 최후승리의 그날이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결한 충정과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청춘시절을 빛내여나가는 청년전위들의 미덕과 미풍을 널리 일반화하여 모든 청년들을 혁명적인생관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우리는 대회를 계기로 미풍선구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이 청년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더욱 힘있게 벌어지게 하고 우리 청년들의 정신도덕적풍모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우리 조국이 약동하는 젊음으로 더 높이 비약하게 하여야 한다.전체 청년들은 청년강국이라는 새로운 시대어와 함께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을 값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선군조선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누구나 사회주의미풍을 발양해나감으로써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은 사회주의미풍의 최고표현이다.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며 하늘땅이 열백번 바뀐대도 수령님들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야 한다.《가리라 백두산으로》,《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를 비롯한 시대의 진군가를 힘차게 부르며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맨 앞장에서 뚫고나가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야 한다. 모든 청년들은 경애하는 청년들은 오늘의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선군청년전위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청년들은 조국보위를 공민의 최고영예로,최대의 애국으로 여기고 조국보위초소에서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이며 전쟁에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나가야 한다.인민군대가 강해야 인민이 발편잠을 자고 조국이 번영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원군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존대하고 도와주는 미풍을 활짝 꽃피워나가야 한다.청년들을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고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의 행복의 보금자리에 쉬를 쓸려는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와 비사회주의적요소들을 말끔히 쓸어버리는데서 맹수가 되여야 한다. 청년들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키는 거세찬 불길이 되여야 한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으로,바다로,새로운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아버지,어머니세대들처럼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과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장을 비롯한 거창한 대건설전투장들과 경제강국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청춘의 기념비를 높이 세우며 영웅적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당이 맡겨준 초소를 조국수호의 제1선참호로 여기고 높은 사업실적으로 굳건히 지키며 청년과학기술행군을 힘있게 벌려 증산경쟁과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청년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더 풍만하게 가꾸어나가야 한다. 청년들속에서 사회주의미풍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하여서는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사업에서 형식주의,도식주의를 결정적으로 뿌리빼고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과 조직생활지도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혁명적사상공세와 조직생활,혁명실천을 통한 단련을 강화하는것은 동맹원들을 총알처럼 땅땅 여문 알찬 청년전위,안팎으로 멋있는 참된 인간으로 키우는 기본방도이다.각급 청년동맹조직들과 일군들은 동맹원들속에서 결함이 나타나면 자기 일처럼 가슴아파하고 한번 교양하여 안되면 열번,백번 교양하여서라도 자기 단위의 청년들모두를 당과 조국의 끌끌한 기둥감으로 키워야 한다.우리 당의 긍정감화교양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한사람이 발휘한 미풍이 집단의 기풍으로 되고 한개 집단이 발휘한 미풍이 군과 도,나아가서 온 나라 청년들의 아름다운 투쟁정신,생활기풍으로 꽃펴나도록 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전략적로선이다.당조직들은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부분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각별한 관심을 돌려 청년문제해결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한 우리 당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청년동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청년동맹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청년들을 선군시대의 훌륭한 젊은이로 키우는 사업을 전국가적,전사회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국가기관들과 사회기관들에서는 설사 다른 사업은 좀 지장을 받는 한이 있어도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정신도덕적으로 훌륭히 키우는 사회적환경과 교육교양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우선적으로 마련해주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가정들에서도 자녀들의 교육교양에서 정신도덕적성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선군조선의 청년들이여,우리모두의 운명이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