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3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위대한 령도
우리에게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영광스러운 전통이 있다. 그것은 절세위인들을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력사의 기적과도 같은 위대한 승리를 련이어 이룩해온 긍지높은 전통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태양기를 높이 휘날리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욱 빛나는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희세의 위인 경애하는 또 한분의 백두산장군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남다른 영예와 긍지를 안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하는것은 무엇인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신 백두산대국의 자랑스러운 승리의 전통은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는 확신이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선군조선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최후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굳은 믿음이다. 경애하는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군대와 인민이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힘차게 달려나가야 합니다.》 전통의 계승은 무엇보다먼저 사상과 정신의 계승이라고 말할수 있다. 백두의 밀림에서 시작된 승리의 전통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떠나 어떻게 생각할수 있으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얼마전에 전해진 소식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를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선군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조선혁명의 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충정의 결의대회를 가지게 된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들은 솟구치는 눈물을 금할수 없었다.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몸소 조직해주시고 친어버이의 사랑으로 답사행군 전과정을 세심히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오늘은 자기들을 만나주시려 수천리 먼길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르며 결의대회참가자들은 그이와 맺은 혈연의 정을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삼지연대기념비의 드넓은 교양마당에 정연하게 늘어선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을 믿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얼마나 보고싶고 만나고싶으시였으면 답사행군에 참가한 그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매일같이 보시였으랴. 백두산전구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을 만난것만 같은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국사를 뒤로 미루고 수천리길을 달려온것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을 눈바람세찬 백두산지구에서 보낸 동무들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기 위해서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전투비행사들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은 혁명적신념이라고 하시면서 하늘에서의 대결전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이며 물러설 길이 없는 하늘싸움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근본요인도 혁명적신념,혁명정신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명백히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열정넘친 모습을 우러르며 전투비행사들은 고귀한 진리를 새기였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승리의 정신! 그것은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신념으로 간직하고 살아야 할 사상정신적재보였다. 다음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투비행사들과 함께 백두산으로 오르시였고 그들에게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굽히지 않으며 꺾이지 않는 불굴의 혁명적신념,백두산날개를 억세게 벼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따라 《혁명군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오른 곳은 단순한 자연의 산봉우리가 아니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은 조선혁명의 승리의 상징이였다.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은 여기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한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다시 찾고 해방의 새봄은 반드시 온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였다.그 어떤 애로와 난관이 앞을 막아도 완강하게 뚫고나가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승리의 그날까지 싸웠던것이다. 백두산정에 오른 전투비행사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백두의 칼바람으로 마음을 씻고 백두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투쟁할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맥동치고있었다. 뜻과 정을 같이하고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고동치는 그들의 미더운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을 알수 있으며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은 그이의 말씀에서 최후승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모든 기적과 승리를 안아오게 하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투쟁해나갈 때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것을 심장마다에 쪼아박았다. 이것은 오늘 온 나라 천만군민이 철석으로 다지는 신념과 의지로 되고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걸으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끝없는 로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다. 몇해전 어느날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인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시면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결심과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신 경애하는 원수님,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깃들어있고 선군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그 언제나 크나큰 심장속에 안고계시였다. 준엄한 시대의 격동기마다 조선혁명의 전환적국면을 백두산에서 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를 잊지 못하시여 지난해에 백두산에 오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힘있게 천명하시였다. 우리는 최후승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한다.… 백두령장께서 하신 말씀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해주었다. 몸소 칼바람을 헤치시고 여러차례나 백두산에 오르시여 최후승리의 앞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는 얼마나 자랑찬 승리들을 안아왔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숭고한 혁명정신을 가장 투철하게 지니도록 하시려 지난해에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조직해주시였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기 위하여 인민군대 련합부대 지휘관들이 붉은기를 날리며 백두산길을 앞장에서 헤쳤고 전국의 당책임일군들이 그 길을 이어갔으며 근로단체일군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그뒤를 따라섰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고있다.온 나라에 휘몰아치는 백두산바람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는 위력한 원천으로 되고있다. 눈부신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조국강산 그 어디에나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나래치고있다. 침략과 말살의 불구름이 아무리 몰려와도 내 조국의 하늘은 언제나 푸르고 이 땅에 승리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예지와 무비의 담력,천변만화의 지략과 탁월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다. 미국의 한 국제문제연구사는 담력과 배짱에서 제일이고 령군술이 로련한 실천가가 등장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련전련승의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 분명하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백두산대국의 창창한 앞날을 축복하며 위대한 선군령장의 선언이 뢰성마냥 강산을 진감한다.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본사기자 한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