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4일 로동신문

 

당정책의 열렬한 선전자-선군시대 모범학습강사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사나 선동원은 실지로 학습을 조직운영하고 강연이나 선동에 출연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고 동원하여야 할 초급선전일군입니다.》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높은 실력과 능동적인 강의활동으로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고무추동하고있는 선군시대 모범학습강사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황해북도고려약생산관리국 신문주필 윤영호동무

 

《불같은 사람》,《열정가》!

지난 25년간 학습강사로 사업하면서 절세위인들의 감사를 두차례나 받아안은 윤영호동무를 황해북도고려약생산관리국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렇게 부르고있다.

신문주필인 그는 관리국 초급직맹위원장,학습강사 등을 겸하고있다.그처럼 많은 일을 맡아하면서도 그는 언제 한번 힘든 기색을 몰랐다.

사업의 모든 공간을 그는 학습강사로서의 실력의 탑을 더 높이 쌓아올리고 강의의 실효를 최대로 보장하기 위한데로 지향시켜나갔다.

그 어떤 강의든지 관리국의 구체적인 실정과 결부하여,학습반성원들의 혁명실천을 힘껏 추동할수 있게!

윤영호동무는 학습강사활동을 벌리는 전기간 이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였다.

강의를 준비할 때마다 현실료해,실태파악에 특별한 품을 들이군 하였다.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창조본때를 적극 따라배울데 대한 학습제강이 나왔을 때였다.

그는 제강의 내용에 근거하여 관리국안의 실태를 따져보았다.

성과가 있는 반면에 부족점도 적지 않았다.특히 전기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한다고 하여 일군들이 고려약공장들에 애써 갖추어놓은 추출농축설비들을 가동시킬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었다.

그런데 같은 조건에서도 승호고려약공장에서만은 고려약엑스생산을 꽝꽝 내밀고있었다.

그는 지체없이 이 공장으로 달려갔다.그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만나 료해하는 과정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창조본때를 본받아 이룩한 귀중한 싹이라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윤영호동무는 그 사실을 강의에 반영하였다.

청강자들이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일군들은 새로운 결심을 가지고 떨쳐나섰다.결과 도안의 고려약공장들에서는 짧은 기간에 전기사정에 구애됨이 없이 자체의 지방연료에 의거하여 추출농축설비들을 돌릴수 있는 생산체계를 확립하게 되였으며 고려약엑스생산을 정상화해나가게 되였다.

강의에서의 생동한 현실결부,실천결부를 위하여 그가 기울인 이런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하자면 끝이 없다.

황해북도고려약생산관리국이 지난 20여년간 인민경제계획을 훌륭히 수행하고 두해전에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성과속에는 학습강사 윤영호동무의 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본사기자 리정수

 

함흥철도국 수송지휘처 사령원 리남수동무

 

졸던 사람도 깨우는 강의,들을수록 재미있어 기다려지게 되는 강의!

이것은 함흥철도국 수송지휘처 사령원 리남수동무의 강의에 대한 대중의 평가이다.

비결은 무엇인가.

《학습강사사업을 갓 시작했을 때였습니다.제딴에는 밤을 새워가며 강의준비를 품들여 하고 연단에 나섰는데 강의가 끝날무렵 일부 청강자들의 얼굴에 지루감을 느끼는 표정이 비꼈습니다.》

리남수동무의 이야기였다.

청강생들이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는것은 강사가 그들의 심리에 맞게 강의를 잘하지 못하였기때문이라고 자기자신을 채찍질한 그는 강의와 현실을 하나로 결부시키기 위한데 힘을 넣었다.

그는 늘 학습제강을 《밥》에 비유하여 말하군 한다.대중의 심장속에 당정책을 심어주는 교과서,학습제강이야말로 사상정신적량식이기에!

어떻게 하면 청강자들이 《밥》을 맛있게 먹고 자기의것으로 100% 소화하게 할수 있겠는가.

이것이 25년간 학습강사사업을 진행하면서 그가 늘 고심해온 문제이다.

그의 청강생들중에는 각이한 분야의 사령원들이 다 있다.

그들에게 하나를 가르치자면 열백을 알아야 한다는것이 리남수동무의 주장이다.

그는 무서운 정열가,독학가이다.도서관의 열성독자들중 1번수가 리남수동무이다.국제정세로부터 시작하여 인민경제부문별실태에 이르기까지 그가 파고들지 않은 분야란 없다.

리남수동무의 강의에서 특징은 두번 반복해설하는 방식으로 대중이 그 시간에 배운 내용을 완전히 소화하게 하는것이다.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대한 해설강의의 방법이 바로 그렇다.처음에는 로작의 기본사상과 체계를 개괄하여 통속적으로 해설해준다.다음 로작의 매 문구,단어들의 의미를 새겨주며 강의를 심도있게 한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작해설강의때를 실례로 들수 있다.로작의 진수를 새겨준 그는 체계별내용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축산이라는 단어의 개념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나라와 세계적인 축산업발전실태,그 전망을 로작의 기본내용에 준하여 폭넓게 해설하였는데 그것이 대중에게 준 여운은 대단히 컸다.

리남수동무는 철도국의 기술학습강사,강연강사이기도 하다.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그는 스스로 국안의 구간별로반상태와 역들의 기술상태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게 직관물을 만들어 사령실마다 내붙임으로써 사령원들이 자기 사업에 정통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는 철도국안의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고 기다리는 사람으로 되였다.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여러가지 질문을 해도 리남수동무는 막힘없이 대답해준다.자기 대답을 듣고 사람들이 기뻐할 때마다 그는 당초급선전일군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분발하군 한다.

본사기자 김향란

 

단천제련소 조액1직장 탈동작업반 김한구동무

 

단천제련소 조액1직장 탈동작업반 김한구동무는 28년간 학습강사로,당세포비서로 사업하고있다.

그는 조액공으로서 자기 맡은 일에 헌신하면서도 짬시간을 리용하여 강의를 통속적으로,알기 쉽게 하기 위해 자료작업을 꾸준히 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다.그에게는 수십권에 달하는 자료집이 있다.거기에는 위대성교양자료,김정일애국주의교양자료,신념교양,반제계급교양,도덕교양자료들과 상식,성구,속담자료들이 있다.그가 발취해놓은 자료들은 수천건이나 된다.

김한구동무는 학습제강을 받으면 여러번 읽어보면서 환히 꿰들고 그에 맞는 참고자료들,상식자료들을 리용하여 강의준비를 착실히 하군 한다.

학습강사는 대중과 호흡할줄 아는 학습강사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그의 생각이다.그래서 김한구동무는 대중의 눈빛,속생각,감정까지도 헤아려보며 강의를 이야기식으로,통속적으로 한다.

그가 이처럼 강의를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대상의 준비정도와 심리에 맞게 구수하고 재미있게 하기때문에 작업반성원들은 누구나 학습날을 기다리고있다.

김한구동무는 학습이 실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시키고 혁명과업수행에 이바지하는 학습으로 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실례로 김정일애국주의교양과 관련한 학습을 한다면 설비관리,나무심기와 관련한 참고자료,상식자료를 준비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강의를 진행하고있다.그리고 실천적모범으로 작업반원들이 애국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이끌어주고있다.

탈동작업반원들이 뽐프를 직렬식으로 배치하여 거르기문제를 해결한것,교반기의 완전밀페로 거르기액의 온도를 보장한것 등 30여건의 기술혁신안을 현장에 도입하게 된 비결의 하나는 이처럼 김한구동무가 학습과 혁명실천을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한데 있다.

김한구동무는 학습강사로 사업하는 기간 도적인 학습강사경연에 여러차례 참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오늘도 우리 혁명의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져가는데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가고있다.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