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6일 로동신문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 이룩된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과
수천t페석광사 훌륭히 건설,운영 시작

 

굴지의 철광석생산기지인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무산의 로동계급은 긴장한 생산전투를 벌리며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과 수천t페석광사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수천t페석광사가 일떠서 정상운영에 들어감으로써 개건확장된 선광장들에 조광을 원만히 보장하고 선광과정에 선별된 페석을 제때에 처리할수 있게 되였다.결과 철정광생산을 종전보다 배로 끌어올릴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는 우리 나라 금속공업의 생명선입니다.》

당의 요구라면 산악도 떠옮기고야마는 무산로동계급의 결사관철의 정신은 철산봉에 참으로 눈부신 현실을 펼쳐놓았다.조광을 폭포처럼 쏟아내는 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과 웅장하게 새로 일떠선 3호대형원추형파쇄장과 페석광사는 무산의 로동계급이 지닌 담력과 배짱이 과연 어떠한가를 잘 말해주고있다.

새로 일떠선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수천t페석광사의 현대화수준도 매우 높다.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조광량조절과 벨트콘베아시동 및 정지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공정들이 콤퓨터에 의해 실시간감시 및 조종되고있다.벨트콘베아와 페석광사의 전력계통도 련합기업소의 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구성되였다.

무산의 로동계급이 그처럼 방대한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수천t페석광사공사를 자체의 힘과 기술로 짧은 기간에 끝내고 정상운영하고있는것은 참으로 자랑할만 한 일이다.

주체98(2009)년 2월 북방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철산봉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한 무산의 로동계급이 지난 기간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제철소들에 질좋은 철정광을 충분히 생산공급함으로써 자립적인 주체공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산을 전망성있게 꾸려 세계적인 철광석생산기지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정광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시고 다 풀어주시였다.광산의 활성화와 광부들의 생활향상을 위하여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깊은 사랑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 떨쳐나선 무산의 로동계급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확고한 지침으로 틀어쥐고 금속공업의 생명선이며 나라의 보배인 무산광산련합기업소가 철정광생산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계획적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모든것이 어렵고 긴장한 속에서도 장거리벨트콘베아를 증설하고 수천t페석광사를 일떠세우는것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중요과업의 하나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에서는 공사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수십차례 현장협의회를 진행하고 능력있는 일군들로 공사지휘부를 조직하였다.그리고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과 수천t페석광사를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 설계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모든 단위들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였다.

련합기업소의 당,행정일군들은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치렬한 돌격전을 벌려나갔다.

공사에 참가한 련합기업소아래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설비제작과 설치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

공무분공장과 차수리분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수많은 부분품들을 훌륭히 생산보장하였다.장거리콘베아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서로의 집체적지혜와 힘을 합쳐 벨트콘베아설치를 두달동안에 끝냈다.대보수분사업소와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아래 무산광업건설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니고 공사량이 엄청난 페석광사콩크리트구조물공사와 설비조립을 계획된 날자보다 앞당겨 끝내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동력과와 동력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도 복잡한 동력선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제껴 전반적인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였다.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이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과 수천t페석광사건설에서 큰 몫을 맡아해제꼈다.

설계연구소의 기술집단은 페석광사설계를 우리 식으로 새롭게 하였으며 자동화과와 자동화직장의 기술집단은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탐구로 수많은 프로그람들을 개발하여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과 수천t페석광사운영을 콤퓨터로 감시 및 조종할수 있게 하였다.

도검찰소를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떨쳐나선 무산의 로동계급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공사와 함께 장거리벨트콘베아 《가》선기술개건도 동시에 내밀어 짧은 기간에 끝냈다.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수천t페석광사가 일떠섬으로써 개건확장된 선광계통들에 조광을 충분히 보장해줄수 있게 되였으며 선별과정에 나오는 페석들을 조건에 구애됨이 없이 처리할수 있게 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3호대형원추형파쇄장과 장거리벨트콘베아 《나》선,수천t페석광사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무산광산을 세계적인 철정광생산기지로 전변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