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1일 로동신문

 

김격식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김격식동지는 암성중독에 의한 급성호흡부전으로 주체104(2015)년 5월 10일 0시 30분에 77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김격식동지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인민군대의 유능한 군사지휘관으로 성장하여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전사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소작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가난과 멸시속에 살아오던 김격식동지는 조국의 해방과 함께 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으며 총대와 함께 한생을 빛내이며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동지는 오랜 기간 군단장,인민무력부장,총참모장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 백두산혁명강군의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치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보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동지는 조국과 혁명앞에 세운 공로로 하여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을 비롯한 많은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받았다.

동지는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당의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에 무한히 충실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쳤다.

김격식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주체104(2015)년 5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