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3일 로동신문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시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 내 나라,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며 강성국가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빛나는 현실을 볼 때마다 우리 인민은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페부로 느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여있고 사회의 모든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입니다.》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주체사상을 구현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눈에 밟혀온다.

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여야 한다.

이런 좌우명을 지니시고 우리 수령님께서 헤치신 시련과 난관들은 그 얼마였던가.

항일의 혈전만리와 전화의 불바다만리,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

1930년대초 두만강연안에 세워진 유격근거지들에 참다운 인민의 정권을 세워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이 숭엄히 안겨온다.

유격구에 《쏘베트열풍》이 휩쓸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에 맞는 정권을 세우시기 위하여 원칙적인 투쟁을 벌리시였다.정권형태의 기준을 인민의 리익을 얼마나 옹호고수하며 철저히 대변하는가 하는데서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희생적인 투쟁에 의하여 인민혁명정부가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고 해방후에는 그것을 계승하여 참다운 인민의 정권이 창건되게 되였다.

해방후 토지개혁을 비롯한 민주주의혁명과업도 우리 인민의 의사에 맞게 수행하도록 하시고 낡은 생산관계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하는 거창한 사업도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진행하도록 하시여 사회주의제도를 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당과 국가가 일관하게 실시하고있는 자주적인 정치와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구현되는 우리 사회의 모습에도,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를 대표하는 인민정권의 활동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후대사랑의 감동깊은 화폭에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세우시기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는 그 무엇으로써도 다 헤아릴수 없다.

우리 인민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져있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59(1970)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창화력발전소(당시) 관계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동무들과 같이 이야기하자는것은 북창화력발전소의 주택건설문제이라고 하시면서 군대에 갔던 동무들이 제대되여 돌아와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는데 집 한칸 주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은 발전소건설만 하고 주택을 짓지 않는것이 큰 결함이라고 하시며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주택을 안 지으면 어떻게 하는가고 안타깝게 이르시였다.계속하여 그이께서는 동무들은 다 당원들이고 간부들인데 공장을 건설하면 응당 주택도 같이 건설하여야 하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이미 착수한것을 포함하여 년말까지 1 000세대의 살림집을 지어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해 년말에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으로 전기온돌을 놓고 세면장에 위생실까지 달려있는 새 집을 받아안은 한 제대군인청년은 《저를 낳아 길러준 아버지,어머니도 아들의 잔치는 차려주었지만 집은 주지 못하였습니다.저의 아버지는 해방전 성례를 치른 후 20년이 지나 맏아들을 장가보내게 되였을 때에야 겨우 오막살이초가집을 한칸 꾸렸다고 하면서 온밤 잠들지 못하였습니다.위대한 수령님은 참으로 이 땅의 모든 아들딸들의 소원을 다 풀어주시는 친어버이이십니다.》라고 솟구치는 격정을 터치였다.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하시고 한평생 자신의 숭고한 모범으로 그 진정한 의미를 온 나라에 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준엄한 전쟁시기에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하도록 하시고 로동당시대의 전성기가 펼쳐지던 1970년대에는 세금제도를 완전히 없앨데 대한 법령을 선포하도록 하시였으며 전반적의무교육제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

우리 당이 어머니당으로,우리 군대가 인민의 군대로 불리우고 이 땅에 일떠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인민》이라는 이름과 더불어 빛나고있는 현실에도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시려는 우리 수령님의 령도의 손길이 어리여있다.

위대한 그 손길은 무산과 검덕,청산리와 원화리,과일군과 북청군을 비롯한 온 나라의 곳곳에 력력히 어려있으며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실시하는 수많은 인민적시책들에도 뜨겁게 수놓아져있다.

참으로 우리 인민들이 누리는 행복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생활속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리념과 숭고한 인민사랑이 공기처럼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온 세상에 더욱 빛나게 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고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오시며 력사에 류례없는 사회주의수호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을 주체의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시고 어려운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굳건히 고수하시고 더욱 빛내여오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그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인민존중,인민사랑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시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사색과 헌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가 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우에 주체의 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워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빛내여갈것이다.

본사기자 정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