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5일 로동신문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가 13일과 14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이며 고상한 정신도덕적면모를 힘있게 과시하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청년들이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강성국가건설의 돌격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적극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회는 우리 청년들을 사회주의미풍의 창조자로 키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당의 령도밑에 높이 발양된 고상한 풍모를 널리 일반화하여 청년들을 혁명적인생관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였다.

대회에는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을 지니고 조국과 인민,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여가고있는 전국의 청년미풍선구자들과 전세대 청년미풍선구자들,청년동맹,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시여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곧바로,힘차게 나아가는 청년들의 혁명적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라는 글발과 청년동맹휘장모형이 걸려있었다.

대회장에는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영웅이 되자!》,《청년들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선군시대의 애국청년이 되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최룡해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와 김용진 내각부총리,리일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청년동맹,관계부문 일군들,모범적인 미풍선구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는 《조선청년행진곡》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룡해동지가 전달하였다.

우리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축하문을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손,위대한 장군님의 전사,제자답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발양하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서 빛나는 위훈을 떨쳐갈 맹세의 구호를 힘차게 불렀다.

대회에서는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당의 령도밑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주체의 청년운동발전에서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는 청년들을 사상과 도덕의 강자로 키우시고 그들의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이끌어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위대한 령도의 력사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일찌기 청년운동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을 창시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우리 혁명의 첫 세대 청년투사들을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뜨거운 동지애를 지닌 정의롭고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체현자들로 키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간개조사업을 확고히 앞세우시고 전체 인민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 력사적투쟁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미덕과 미풍을 창조하며 시대를 앞장에서 선도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배우자!》라는 충정의 구호를 제시하시고 새 세대 청년들이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를 따라배우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청년중시를 당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들이 전세대 청년들의 고결하고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본받아 나라와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며 온 사회에 건전하고 화목한 도덕기풍,생활기풍을 확립하는데서 앞장서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빛나게 계승발전되여온 조선청년들의 혁명적이고 고상한 풍모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라서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속에서 5대교양을 강화하여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청년문제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된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청년들에게 온갖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였으며 그들의 위훈을 새로운 시대어로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청년들이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의 체현자,선군시대의 청년영웅,훌륭한 젊은이들로 자라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피눈물의 12월에 어버이장군님을 생눈길에 모실수 없다고 하며 자기들의 솜옷을 벗어 도로에 펴드리고 타래치는 불길과 산사태속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목숨바쳐 보위한 청소년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만사람을 감동시켰다.

청년들속에서 조국수호정신과 원군열기가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군력을 강화하고 군민대단결을 철통같이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는것이 새 세대의 자랑스러운 기풍으로 되고있다.

우리 청년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신 웅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실천투쟁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사회와 집단,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다 바치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소행은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더욱 빛내여주었다.

보고자는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정신적불구자가 되여 부패타락과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는 때에 우리 청년들속에서 높이 발양되고있는 고상하고 훌륭한 미덕과 미풍들은 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청년사랑의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영원한 삶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언제나 청년들을 굳게 믿고 강성할 조국의 래일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보고자는 오늘 청년들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인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시대적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우리 식,우리의것에 대한 애착과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선군시대의 훌륭한 젊은이가 되여야 합니다.》

보고자는 모든 청년들이 선군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서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척후대로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목숨바쳐 견결히 옹호보위하는 억척의 성새,총폭탄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청년동맹의 제일생명으로 받들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전동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한다.

청년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를 심장속에 쪼아박고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우렁차게 부르며 사상과 신념의 강자,혁명적도덕의리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다.

조국보위초소로 남먼저 달려나가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조국통일대전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오늘의 리수복,조군실이 되여야 한다.

인민군대가 강해야 청춘의 행복도 미래도 지켜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원군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존대하고 친혈육의 정으로 도와주는 미풍을 더 활짝 꽃피워나가야 한다.

청년들의 발걸음속도가 높아야 조국의 전진속도도 빨라진다고,당은 청년들을 굳게 믿으며 청년들이 강성국가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것이 당중앙의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조선속도창조로 들끓는 대고조격전장들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당의 최첨단돌파사상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결사관철하여 지식경제시대의 당당한 주인,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주력군으로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

청년들은 온갖 비사회주의적현상들과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혁명적사상문화,선군문화로 가차없이 쳐갈기고 고상한 미덕과 미풍으로 원쑤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인권》모략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

보고자는 각급 청년동맹조직들이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과 조직생활지도를 더욱 강화하며 온 나라에 청년들의 미풍이 활짝 꽃펴나도록 하는데서 청년동맹일군들이 기관차,기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뜻깊은 대회에 참가하여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감격에 대하여 언급하고 축하문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빛나는 위훈의 창조자,청년영웅이 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순천철도분국 순천전철대 로동자 김광일,김일성종합대학 학생 오명혁,속도전청년돌격대지도국 제12려단 대대정치지도원 김광성은 수령결사옹위의 길에 우리 시대 청춘들의 참된 삶의 보람과 영예가 있다는것을 실생활체험으로 깊이 깨달았기에 타번지는 불길과 사품치는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초상화와 혁명사적건물을 안전하게 보위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선군시대 청년으로서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의 소행을 높이 평가하시고 크나큰 영광과 사랑을 안겨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수령결사옹위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충정과 보답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갈 맹세로 가슴 불태웠다.

유치원시절 아버지,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만수대언덕에 오른 때로부터 18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더 잘 모시기 위한 사업에 지성을 바쳐온 평양철도종합대학 학생 오혜심,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 향기그윽한 꽃바다를 펼치고싶어 10여년간 붉은색나리꽃을 정성껏 가꾸어온 라진항 로동자 라원철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 평양시려단 대원 박정금은 얼마전 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돌격대원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인사를 전달받으며 청춘의 제복과 함께 흘러온 20여년의 돌격대원시절을 원수님께서 다 헤아려주신것만 같아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었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는 백두산칼바람에 돛을 달고 백두대지에 대대손손 물려줄 조국의 만년재부를 일떠세워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할 청년돌격대원들의 불타는 맹세를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가사에 담아 피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이름을 지어주신 《조선로동당의 딸-청년녀성영웅》호의 선장답게,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받은 전사답게 과감한 어로전투를 벌려 지난해 물고기잡이계획을 260%로 넘쳐 수행한 자랑을 안고 대회연단에 나선 문덕수산사업소의 처녀선장 안경희의 토론은 장내를 격동시켰다.

옹진군 장송협동농장 청년작업반장 김진일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자각을 안고 농촌청년분조,청년작업반운동의 불길높이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지난 10여년간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많은 애국미를 나라에 바쳐온데 대해 긍지높이 말하였다.

신흥갱목생산사업소 로동자 김은심,곽산광산 소대장 김용문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으로,수천척지하막장으로 용약 달려나간 아버지,어머니세대들의 뒤를 이어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청춘의 꿈과 리상을 꽃피우며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뿌리로 삶의 자욱을 새겨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어버이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 백두삼천리벌에 영원히 지지 않는 감자꽃바다를 펼쳐가는 대홍단처녀가 되겠다고 한 대홍단군 서두농장 농장원 리은별,우리 청년들모두를 조국이라는 기름진 대지우에 푸르른 거목으로 자래워주는 자양분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잊지 않고 조국산천을 푸른 숲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는데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것을 결의한 회령시산림경영소 로동자 김복실의 토론들에서 참가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아안았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리은성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청년강국의 대학생답게 당의 과학기술강국건설구상을 받들어나가는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패권자가 될것을 다짐하였다.

송도원청년야외극장 로동자 리혜성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갈 한마음으로 걸어온 원군길은 숭고한 애국의 길,량심의 길,신념의 길이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총대병사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참된 전우로 한생을 빛내여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을 꽃피워나갈 일념안고 수도 평양과 정든 고향을 떠나 서해의 최전연 섬초소와 산골마을학교들에 진출한 순위고급중학교 교원 조봄향,자성군 김명제고급중학교 조아분교 교원 박용국,운신 못하는 학생의 학습과 병치료를 위해 수년세월 뜨거운 지성을 바쳐온 금야군 금사고급중학교 교원 리경심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학생소년들을 당의 참된 아들딸들로 키워가는 교원혁명가가 되겠다고 말하였다.

정평군 동양고급중학교 소년단지도원 리향옥은 조국의 산림을 지켜 목숨을 바친 12살 소년애국자 리금성을 배출한 학교답게 학생소년들속에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을 잘하여 그들을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황해북도인민병원 간호원 송윤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심장에 안고 사는 새 세대 보건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이 있기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은 더욱 높이 발양되고있다고 토로하였다.

조국보위에 한몸바친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동행자,길동무가 되여 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진정을 다 바쳐가는 안주시 덕성고급중학교 소년단지도원 김경애 등의 토론들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철도성 대흥관리국 산하단위 로동자 리종철,천리마구역사회급양관리소 로동자 장정화는 부모없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미풍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높이 모신 온 나라 대가정의 가풍으로 되게 하는데서 선군청년전위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뜨거운 사랑과 진정으로 동맹원들을 이끌어 청년동맹초급일군으로,농장이 자랑하는 혁신자들로 키워낸 김책시 송중협동농장 초급청년동맹위원장 안명국은 내 조국의 자랑인 청년미풍의 대화원을 더 아름답게,더 훌륭하게 가꾸어나가는 밑거름이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청년동맹일군들이라고 말하였다.

평안남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문찬호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사는 우리 시대 청년들가운데는 교양개조하지 못할 청년이란 단 한명도 없다고 하면서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활력있게 벌려 강성국가문패를 달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돌격대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공사에 참가한 평안남도청년돌격대 길영조청년돌격대 대장 함영호는 병든 자식,상처입은 자식들을 더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믿음을 순간도 잊지 않고 보답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총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온 나라가 다 아는 숭고한 미풍의 발현자,참다운 위훈의 창조자들로 성장한 평천구역출판물보급소 소장 김정순,은하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옥련,온천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초급당비서 리혜성,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부장 류승남의 토론들은 당과 수령을 충정다해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이 새 세대 청년들에게 하는 절절한 당부로 뜨겁게 울리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깨끗한 량심을 다 바쳐 조국의 미래를 더 아름답게 가꾸어갈 영예로운 임무가 새 세대 청년들의 어깨에 지워져있다고 하면서 당과 조국이 기억하고 인민이 사랑하는 값높은 청춘의 삶을 빛내여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며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전구마다에서 영웅적신화를 창조해나갈 청년들의 열정과 기백이 넘쳐나는 대회장에 조선소년단축하단이 입장하여 축하시를 랑송하였다.

대회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대회는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