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5일 로동신문

 

축하문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위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청년들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가 열리였다.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의 혁명적이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모든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강성국가건설의 돌격대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될 의의깊은 대회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투철한 정신과 고상한 미풍을 발휘하며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여가고있는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미풍선구자들과 청년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혁명적인 사상과 견실하고 아름다운 도덕풍모를 소유한 훌륭한 인간들을 키워내고 그 긍정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교양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창조하고 구현하신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며 정의롭고 아름다운것에 대한 동경심이 강한 청년들의 심리적특성에 맞는 우월한 교양방법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새 기원을 열어나가시던 첫 시기부터 언제나 혁명열에 불타는 청년핵심들을 키워내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청년들을 혁명의 주체의 위력한 력량으로 내세우고 청년들의 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당이 강하고 군대가 강하고 청년동맹이 강하면 무서울것이 없다는 유명한 명언을 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동맹과 청년들을 적극 내세워주시고 주실수 있는 모든 영예와 영광을 다 안겨주시면서 이 땅우에 청년중시정치의 빛나는 경륜을 펼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당중앙은 청년들을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김일성민족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으로 내세우고있으며 청년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깨끗한 충정과 열렬한 애국심,집단과 동지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긍정적소행들을 보석같이 귀중히 여기고 그 모범으로 청년들을 교양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고있다.

숭고한 후대관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청년중시정책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을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혁명신념의 강자들로,일편단심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생을 바치는 량심의 인간들로 키워내는 밑뿌리로 되고있다.

우리 청년들은 주체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영광스러운 년대들마다에 언제나 당과 수령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결사옹위하였으며 청춘의 용솟는 힘과 열정으로 사회주의건설대전과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고 주체조선의 영예를 만방에 떨치였다.

청춘의 꿈과 리상을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꽃피워갈줄 아는 미더운 청년미풍선구자들은 당의 호소를 받들고 탄광과 광산,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용약 달려나가 로동당시대의 새 기적,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빛나는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에 자기들의 값높은 삶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였다.

청년미풍선구자들은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들어 인민군대를 적극 원호하고 정든 고향을 떠나 외진 섬과 심심산골의 분교들에 탄원하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였으며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고 전쟁로병들과 부모없는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돌봐주어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더욱 빛내이는데 이바지하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지극한 충정,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복무정신,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고결한 의리심,아름다운 도덕기풍을 소유한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며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선군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청년미풍선구자들,전체 청년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발양하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성스러운 투쟁의 앞장에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혁혁한 위훈과 공적을 쌓아올린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품속에서 자라난 불굴의 청년전위답게 혁명선렬들과 선배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오늘의 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조선청년의 용감성과 단결력,전투력을 더 높이 발휘할것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청년들을 굳게 믿고 청년들이 강성국가문패를 남먼저 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태여나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의 청년들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전통을 이어 청춘의 심장을 혁명에 바쳐야 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의 앞장에 서야 한다.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비롯한 우리의 모든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혁명의 전세대들이 보여준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적극 따라배워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한다.

우리 청년들은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높이 백두산지구를 비롯한 항일혁명전구들을 찾아 백두의 물과 공기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죽어도 버리지 않을 혁명신념을 새겨안아야 하며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익측부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선군혁명의 전위들인 청년들은 조국보위를 신성한 의무로,최고의 영예로 여기고 반제반미대결전,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에서 청춘시절을 영웅적위훈으로 빛내여야 하며 원군사업과 국방력강화에 적극 이바지하고 전투임무수행과정에 희생된 군인들의 가족들과 전쟁로병들,영예군인들을 성심성의껏 도와주어야 한다.

대회참가자들과 모든 청년들은 청년들의 발걸음속도가 높아야 조국의 전진속도가 빨라진다고 한 당중앙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제일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청년동맹을 믿고 통채로 맡겨주신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과 북부철길개건보수공사를 하루빨리 다그쳐 끝내며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

청년들은 우리 식,우리의것에 대한 애착과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고 헌신적인 투쟁으로 조국의 재부를 늘이며 사회주의선경을 가꾸는 참다운 애국자,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선군시대의 훌륭한 젊은이가 되여야 한다.

청년미풍선구자들은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한시도 잊지 말고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언제나 대중의 본보기가 되며 스스로 청년교양의 북채를 쥐고 사상전의 북소리를 우렁차게 울리는 우리 당의 청년핵심,선군시대의 붉은 선동원이 되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은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에 맞게 청년들속에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강도높이,실속있게,꾸준히 벌려나가며 당의 긍정감화교양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하여 청년미풍선구자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한다.

모든 청년들이 긴장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해나가도록 교양과 투쟁의 도수를 높이며 우리 청년들의 머리속에 쉬를 쓸어보려고 발악하는 적들의 온갖 비렬한 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사상공세를 순간도 멈춤없이 심도있게 들이대야 한다.

각급 청년동맹조직들과 모든 청년일군들은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공적으로 벌림으로써 청년들모두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빛나는 위훈의 창조자,청년영웅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비롯한 전체 청년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힘차게 휘날리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싸워나감으로써 주체의 청년운동사에 쌓아올리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청년강국의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체104(2015)년 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