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거대한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

속도전청년돌격대가 걸어온 자랑찬 40년의 로정을 더듬어

 

속도전청년돌격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청년강국건설구상의 빛나는 결정체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자기 발전의 마흔번째 년륜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기였다.

주체64(1975)년 5월 16일,속도전청년돌격대가 창립된 때로부터 지난 40년의 력사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우리 당의 사회주의경제건설구상을 맨 앞장에 서서 실현해나가는 정규화된 전투적인 로력부대이며 보람찬 실천투쟁속에서 청년들을 우리 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로 키우는 훌륭한 혁명학교입니다.》

속도전청년돌격대의 40년 력사는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선봉투사로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력사이며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따라 이 땅우에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풀처럼 일떠세우며 선군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와 위훈을 남김없이 떨쳐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나고 강화발전된 선군청년전위대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전면에 나섰던 1970년대 중엽 우리 조국땅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속도전의 혁명적방침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대건설전투가 힘차게 벌어지고있었다.

사회주의대건설의 앞장에서 근위대,결사대의 영예를 높이 떨칠 기세드높이 우리 청년들은 청년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었으며 그들의 혁명적열의는 조선로동당창건 30돐이 되는 주체64(1975)년에 들어서면서 더욱 고조되였다.

그해 1월초 어느날 청년사업을 담당한 한 일군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돌격대를 조직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조직하는 청년돌격대는 한 대상의 건설이 끝나도 해산할것이 아니라 계속 유지하면서 군대와 같은 정연한 조직체계를 가지고 움직이는 정규화된 돌격대,충분한 기술수단들을 갖추고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을 우후죽순처럼 일떠세우는 가장 위력한 돌격대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새로 조직되는 청년돌격대의 이름을 시대정신과 청년들의 지향을 반영하여 《속도전청년돌격대》라고 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날이 밝을 때까지 대원선발원칙과 조직규모,대렬지휘체계,대오편성 등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조직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주체64(1975)년 2월 16일,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이 뜻깊은 날에 김일성광장에서는 온 나라 청년들과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와 환희속에 속도전청년돌격대의 결성을 내외에 선포하는 궐기모임과 홰불행진이 진행되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속도전청년돌격대와 같은 충정의 대오를 가지게 된것은 우리 당의 힘이며 자랑이라고,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 수령님께 기쁨만을 드리게 될것이라고,이제는 수령님께서 한시름 놓으시게 되였다고 크나큰 믿음의 교시를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들의 혁명적열의가 높아진 성숙된 요구에 맞게 주체64(1975)년 5월 16일을 속도전청년돌격대창립일로 제정해주시고 뜻깊은 이날에 청년돌격대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하고도 원칙적인 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참으로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창립은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사상과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가 구현된 새형의 청년돌격대의 탄생으로서 이것은 청년돌격대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 리정표로,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년대기우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력사적사변이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창립됨으로써 우리 당은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되고 실천투쟁의 용광로속에서 강철같이 단련된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부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력사가 알지 못하는 청년강국건설의 또 하나의 믿음직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속도전청년돌격대를 몸소 무어주시였을뿐아니라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그 강화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속도전청년돌격대 사업과 관련한 수백차의 교시를 주시여 돌격대가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설대상들을 통채로 맡겨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면서 청년돌격대원들을 실천투쟁의 용광로속에서 나라의 역군으로 억세게 키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마동사이,희천-고인사이 철도전기화와 구장-팔원사이 새 철길건설을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첫 전투과업으로 대담하게 맡겨주시고 당창건 3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뜻깊게 맞이하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공사장에 나간 청년돌격대원들을 생각하면 밤새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생활형편에 대하여 알아보시고야 마음을 놓으시였으며 보다 현대적이고 능률적인 기계설비들을 보내주고 자재들도 제때에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다심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이 방대한 철도전기화공사와 새 철길건설을 몇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하였을 때에는 그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축하문을 받도록 하는 더없는 영광을 안겨주시고 수많은 청년돌격대원들이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지니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삼지연대기념비건설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건설,왕재산혁명사적지건설,국제친선전람관건설 등에 참가하여 만년대계의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길이 빛내이는데서 언제나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인민대학습당을 건설하던 시기 두달도 되나마나한 기간에 수천대나 되는 서까래와 백수십만장의 청기와를 올려야 하는 긴급한 과제가 나섰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이 과업을 맡겨주시는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두달이 걸려도 하기 힘들다던 지붕공사를 한달 남짓한 기간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속에 속도전청년돌격대는 혁명의 수도 평양과 온 나라의 가는 곳마다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풀처럼 일떠세우는 강력한 돌격부대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속도전청년돌격대는 단순한 로력부대가 아니라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키는 정치부대,전투부대가 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그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는 사업을 청년돌격대운동과 밀접히 결부시켜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수한 청년들로 속도전청년돌격대대렬을 끊임없이 강화하도록 하시였으며 정연한 조직사상생활체계를 세워주시고 악기와 텔레비죤수상기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기재들도 보내주시여 청년들이 혁명적랑만에 넘쳐 생활하도록 하여주시였다.

이와 함께 초급지휘관양성체계와 기술자,기능공양성 및 대렬보충체계,초기복무제를 실속있게 운영하도록 하여주시여 속도전청년돌격대를 사상적으로 견실하고 정규화된 강위력한 청년건설부대로 키워주시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의 40년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어버이사랑으로 년륜을 새기고 친혈육의 뜨거운 정으로 날과 달이 흐른 뜻깊은 나날이였다.

이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2만대의 인삼,록용주사약으로 청진-무산사이 철도전기화공사에 참가한 청년돌격대원들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무려 한달동안이나 주사를 맞았다는 사랑의 전설도 태여났고 구장-팔원사이 철도전기화공사에 참가한 몇명의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이 장마철의 무더기비로 불어난 강물때문에 위험에 처하였을 때 사랑의 직승기를 띄워 구원해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생겨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는 평양의 온실에서 딴 첫물오이를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의 명절식탁우에 놓아주자고 비행기를 띄워 긴급수송전투를 조직해주시였으며 희생된 청년돌격대원들을 사회주의애국렬사로,영웅으로 영생하는 삶을 빛내여주시고 그 자녀들을 혁명학원에 보내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의 제복과 직급표식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수령결사옹위,결사관철의 기발을 힘차게 휘날리며 우리 당의 믿음직한 돌격부대,정치부대,전투부대로 자랑떨쳐올수 있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긍지높은 자기의 이름을 더욱 빛내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세운 빛나는 로력적위훈에 대하여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자신께서는 앞으로 인민군대안의 건설부대와 함께 속도전청년돌격대를 틀어쥐고 건설을 내밀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속도전청년돌격대를 강력한 건설력량으로 꾸리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도 거듭 취해주시였다.

참으로 속도전청년돌격대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이어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독창적인 청년중시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의 믿음직한 선군청년전위대오로 영광스러운 40년의 력사를 변함없이 줄기차게 빛내여올수 있었다.

 

조국청사에 충정과 위훈을 새겨온 우리 당의 위력한 전투부대

 

우리 당이 안겨준 속도전청년돌격대기발을 추켜든 때로부터 지난 40년간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창조와 위훈의 영웅서사시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겼다.

당정책결사관철을 신념의 구호,실천의 구호로 높이 들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겨주신 영예로운 첫 과업인 철도전기화공사와 새 철길건설을 단 몇달동안에 끝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린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결사관철의 정신,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당이 맡겨주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하여 첫걸음부터 자기의 전투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 나라 철길건설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거창한 규모의 북부철길건설에서도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당이 안겨준 억센 담력과 청춘의 기상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였다.

북부철길건설은 1970년대에 건설한 이천-세포사이 철길건설에 비해 공사량이 무려 수십배나 되는 큰 공사로서 이천-세포사이 철길건설속도로 나간다고 해도 20년이 실히 걸려야 하는 공사였다.

더구나 산이 높고 골짜기가 깊으며 강하천이 많기때문에 수많은 차굴을 뚫고 철다리를 놓아야 했으며 겨울에는 기온이 령하 30~40℃까지 내려가는 혹한속에서 철길건설을 진행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공사였다.

하지만 백두의 혁명정신과 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무비의 영웅적희생정신을 안고 차굴공사에 달라붙은 청년돌격대원들은 석수가 터져나오면 가슴으로 막아나섰고 뜻밖의 사고로 굴이 무너져 갱이 막혔을 때에도 산소가 부족하여 질식될가봐 동지들이 들여보내는 공기로 살길을 찾은것이 아니라 착암기를 돌려 한m의 굴진이라도 더 하였으며 차굴피복용콩크리트에 필요한 혼석을 수백리밖에서 실어와야 하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버럭돌로 수만㎥에 달하는 자갈과 모래를 자체로 만들어 보장하였다.

철길로반공사에 달라붙은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수십m 높이의 칼벼랑을 까내여 로반을 닦고 해발 2,000m 높이의 산발우에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이 직사포를 끌어올려 미국놈들을 족친것처럼 불도젤을 통채로 끌어올리거나 분해하여 등짐으로 운반,조립하여 작업속도를 보장하였으며 대소한의 강추위도 아랑곳없이 우등불을 피워놓고 강물에 뛰여들어 기초를 다지고 다리기둥을 세웠다.

이처럼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는 애로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혁명적신념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대담한 공격전을 벌려 북부철길공사를 단 5년동안에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후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김성주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청소년과외교양기지도 건설하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제3선광장,단천마그네샤공장건설을 비롯한 산업시설건설도 진행하여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실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청년영웅도로건설을 비롯한 당이 맡겨준 중요대상건설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당과 수령께 충직한 청년돌격대의 사상정신적면모와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청년영웅도로건설의 나날에 생겨난 《사람휘틀》에 대한 이야기는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이 지닌 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이 어떤것인가를 감동깊이 새겨주고있다.

인황천다리건설을 맡은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이 돌격전을 벌려 근 5m 깊이의 기둥기초구뎅이를 파고 그안에 다리기둥을 세울 때 얼어붙었던 땅이 녹으면서 한쪽흙벽이 무너질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빨리 피하라는 철수명령이 내렸지만 청년돌격대원들은 한몸이 그대로 휘틀이 되고 옹벽이 되여서라도 위대한 장군님께 맹세한 명령수행시간을 기어이 보장해야 한다는 불보다 뜨거운 충정과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주저없이 기초구뎅이에 뛰여들었다.그들은 흙벽에 몸을 내대며 허리치는 얼음물속에서 서로 어깨성을 쌓고 콩크리트혼합물을 타입하는 긴장한 전투를 벌렸다.

온몸이 꽁꽁 얼어들었지만 뿌리를 박은 무쇠기둥마냥 누구도 움직일줄 모르는 그들의 입에서는 《적기가》의 힘찬 노래소리가 대합창으로 울려나왔다.

이렇게 청년돌격대원들은 다섯시간의 결사적인 전투를 벌려 기초타입작업을 성과적으로 끝내였다.

청년돌격대원들은 바로 이런 희생정신,이런 불굴의 신념,이런 불같은 열정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결승선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강성국가건설의 대통로를 세상이 보란듯이 열어제꼈다.

청년영웅도로뿐이 아니다.만수대거리의 수백세대에 달하는 살림집건설을 맡아 선군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건물로 일떠세우고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만점짜리 건물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그후 창전거리와 은하과학자거리,류경원과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등 속도전청년돌격대의 기발이 나붓기는 건설장마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위훈을 련이어 창조하였다.

참으로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지난 40년간 당이 맡겨준 16개의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건설,연 2,800㎞에 달하는 19개 구간의 새 철길건설과 철도전기화공사,80여개 대상의 건축물과 새 거리건설,15개 대상의 청소년과외교양기지건설을 비롯하여 200여개의 중요건설대상들을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선군시대의 대기념비로 일떠세움으로써 당과 수령께 충직한 청년건설자들의 영웅적기개와 불굴의 기상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다.

이 나날에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받은 공로있는 전투부대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로 억세게 키우는 훌륭한 혁명학교

 

속도전청년돌격대를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선군혁명의 전위투사를 키우는 훌륭한 혁명학교로 만드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구상이 얼마나 정당하고 얼마나 거대한 생활력을 과시하였는가를 지나온 력사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로력부대로서만이 아니라 청년돌격대원들을 선군혁명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우는 혁명학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도덕의 강자로 튼튼히 키웠다.

청년돌격대 당조직과 청년동맹조직에서는 청년돌격대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는 동시에 위력한 교양수단들도 그쯘히 갖추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갔다.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교양방법을 수많이 창조하고 선전선동사업을 항일유격대식,화선식으로 전환시켜 사상공세열풍을 세차게 일으켰다.

이런 박력있는 사상공세는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도덕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키움으로써 속도전청년돌격대를 당의 유일적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선군청년전위대오로,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는 힘있는 로력부대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청년들을 현대과학기술지식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도 줄기차게 벌리였다.

지난 기간 2,400여명의 청년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선진과학기술을 배우고 기술자,전문가로 자라나 청년돌격대의 전투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도 큰 힘을 넣어 파라핀고분자물막이액,경소마그네샤에 의한 합판생산기술을 비롯하여 건설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400여건의 발명과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여 기념비적건축물들의 질과 건설속도를 보장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청년들을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가진 인간들로 키우는 학교이기도 하다.

청년돌격대원들은 시도 쓰고 가사도 창작하고있으며 글작품집들도 만들고있다.

이 과정에 청년돌격대출신의 작가들도 나왔으며 화선선동벽시집 《속도전청년돌격대원 우리들이 맡겠습니다》,글작품집 《우리를 부르시라》,《솟구치라》,《믿음의 날개》 등 10여권의 글작품집과 4,800여편의 글작품들이 창작되였다.

해마다 진행되는 려단별기동예술선동대경연,독창과 독주경연,웅변경연,문학통신원활동 등은 청년돌격대원들이 청춘의 열정과 슬기를 남김없이 발휘하고 문화적소양을 높일수 있게 하는 훌륭한 계기로 되고있다.

정치사상적으로,기술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여가는 나날에 수천수만의 청년돌격대원들이 조선로동당원으로 자라났고 20여명의 로력영웅과 140여명의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가 배출되였으며 실천투쟁속에서 단련된 2,600여명의 청년돌격대원들이 대학을 거쳐 우리 혁명의 지휘성원들로 자라났다.

참으로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청년들을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앞으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억세게 키우는 혁명의 용광로,혁명학교로서의 자기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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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청년돌격대가 걸어온 40년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볼수록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얼마나 위대하고 생활력있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인류력사를 돌이켜보고 오늘의 세계를 둘러볼수록 각종 범죄의 대명사로,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으며 피기도 전에 시들어가는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의 비참한 모습과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기의 존엄과 값높은 삶을 마음껏 누리면서 세상을 굽어보며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청년들의 참모습이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안겨온다.

속도전청년돌격대의 성스러운 력사는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령도로 날로 강화발전되는 조선청년운동사의 자랑스러운 한페지로 된다.

우리 사회에 인민군대와 같이 정규화된 속도전청년돌격대가 있다는것은 선군조선의 커다란 힘이며 자랑이다.

영광스러운 승리의 길을 걸어온 속도전청년돌격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청년강국의 위용을 떨치는 핵심부대로 자기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조국번영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리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