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6일 로동신문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정치적탄압만행을 준렬히 규탄

 

악당들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는 심정으로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반총련책동에 온 민족이 저주와 증오의 이를 갈고있다.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시책동에 열을 올리다 못해 총련결성 60돐 경축분위기를 흐려놓으려고 우리 동포들을 대상으로 불법무법의 파쑈폭압만행까지 감행하였으니 이 얼마나 간악한 놈들인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온갖 민족적멸시와 박해를 가해오던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흉악한 본색을 완전히 드러내놓고있다.일본반동들이야말로 인륜도 법도도 모르는 파쑈깡패무리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의와 재침야망만이 골수에 꽉 들어찬 군국주의광신자들이다.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일본이 그에 대해 백배,천배로 사죄하고 배상해도 속이 씨원치 않겠는데 도리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말살하려고 폭압란동에 계속 미쳐돌아가고있으니 이것을 과연 용서할수 있겠는가.

개꼬리 삼년을 두어도 황모 못된다고 사무라이족속들의 야만성은 갈데 없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은 곧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도발이며 엄중한 자주권침해행위이다.우리 인민의 존엄과 자존심을 함부로 건드리는 섬나라 오랑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겨야 한다.

지금 류경건설관리국안의 돌격대원들은 총련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미쳐날뛰는 일본의 깡패무리들을 콩크리트혼합물속에 모조리 처박아 매장시켜버리겠다고 윽벼르고있다.

우리들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시는 심정으로 평양속도,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겠다.

류경건설관리국 국장 김웅관

 

절대로 변할수 없는 야수적본성

 

일본반동들이 하는짓이란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 인민의 치솟는 민족적격분을 자아내는것뿐이다.

지난날 수많은 우리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만든 치떨리는 반인륜적범죄행위를 《인신매매》로 표현하며 력사외곡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강탈하려고 발광하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일미방위협력지침》개정으로 미국을 등에 업고 재침의 길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지 않는가.

지금껏 저들의 야만적인 식민지지배책동에 대해 조금도 사죄하지 않고 배상도 하지 않은 이 파렴치한 놈들이 아무런 죄도 없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계속 괴롭히며 불법무법의 탄압소동에 기승을 부리고있으니 도저히 참고 견딜수 없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신성하고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이다.따라서 총련에 대한 날강도적인 탄압소동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정치적도발이다.비렬하고 간특하기 그지없는 놈들이 무적필승의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치는 우리 공화국에 감히 도전해나섰으니 이것을 과연 용서할수 있겠는가.

초보적인 인권마저도 무참히 유린하면서 총련탄압에 갈수록 열을 올리는 일본반동들의 간악한 만행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인 그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당국자들이 그 무슨 《법치국가》니 뭐니 하며 총련에 대한 이번 탄압책동을 변명해나서고있지만 저들의 흉악한 속심은 감출수 없다.그따위 유치한 망동으로 강위력한 총련조직을 해칠수 있고 재일동포들을 존엄높은 사회주의조국과 떼여놓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어림도 없다.

우리는 일본반동들의 탄압소동에 견결히 맞서싸우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투쟁대오에 함께 서있는 심정으로 생산에서 더 큰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방적종합직장 직장장 김용복

 

백년숙적에 대한 복수심이 치솟는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탄압만행소식을 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지금 분노와 복수의 웨침을 무섭게 터치고있다.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아무런 죄도 없는 우리 동포들의 집에 강도처럼 뛰여들어 방들을 샅샅이 뒤지고 무고한 사람들을 죄인처럼 수갑을 채워 끌고간 이 파쑈적횡포를 과연 참고 보고만 있을수 있는가.당장 악마의 소굴로 건너가 그 가증스러운 놈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려도 속이 씨원치 않겠다.

이번 사건으로 하여 일본이야말로 민주주의와 인도주의가 질식되고 민족배타주의가 활개치는 세계최악의 범죄국가,가장 악랄한 인권테로국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다시금 폭로되였다.더우기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총련결성 60돐을 앞두고 전동포적인 경축분위기가 한창 고조되고있는 시기에 요란한 탄압광풍을 일으킨것이다.

예로부터 마음씨고운 시비군은 없다고 하였다.남이 잘되는것을 몹시 배아파하는것은 일본반동들의 천성적인 고약한 심보이다.

일본반동들의 히스테리적광기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과 험악한 정치풍토속에서도 끄떡없이 애국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는 총련의 굳센 기상앞에 질겁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다.

패망 70년이 되여오는데도 아직까지 패전의 교훈을 망각하고 멋없이 들까불며 반공화국,반총련책동에 미쳐날뛰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일본반동들은 활화산같이 타번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적개심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모란봉구역원림사업소 직맹위원장 림광복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겠다

 

일본깡패무리들이 총련일군들의 집에 기습적으로 달려들어 파쑈적란동을 부리고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그들을 다짜고짜로 수갑을 채워 강제련행한 천인공노할 만행은 지금 우리 인민들의 민족적격분을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도대체 일본반동들에게 리성이라는것이 있는가.묻건대 그런 불법무법의 망동이 지금껏 저들이 떠들어온 《법치》이고 《인권》이며 《인륜》인가.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백주에 테로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는 깡패국가,초보적인 인륜도 도덕도 모르는 테로국가가 바로 일본이다.일본반동들은 그 피묻은 입으로 더이상 신성한 인권에 대해 떠들지 말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들이다.

일본반동들의 반인륜적이며 무례무도한 깡패행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정치적도발로서 자주권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일본과는 결산할것이 너무도 많은 우리 인민이다.조선민족의 백년숙적,철천지원쑤 일제살인귀들의 만행을 백배,천배로 복수할 일념으로 불타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패망 70년이 되여오는 오늘까지 저들의 어지러운 과거사를 청산하지 않고 그 엄청난 죄악을 한사코 부정하면서 반공화국도발에 미쳐날뛰는 섬나라 오랑캐놈들에게 우리 인민의 치솟는 대일적개심과 만장약된 복수의 의지가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야말겠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책동은 스스로 파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경고를 새겨듣고 총련에 대한 무분별한 탄압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단천제련소 로동자 곽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