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18일 로동신문

 

악취풍기는 악담질에 이골이 난 박근혜야말로
우리 민족의 수치이고 비극이다

전국련합근로단체 대변인담화

 

박근혜의 구린내나는 악담질이 온 겨레를 크게 격노케 하고있다.

쉴새없이 쏟아지는 그 악담질은 로동자,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들,특히는 우리 녀성들의 분노를 하늘끝에 치닿게 하고있다.

남조선땅 제집안에서도 성차지 않아 여러 나라들을 개싸다니듯 하며 줴쳐대고있는 박근혜의 못된 동족대결수작질은 뾰족한 혀를 날름거리며 독을 내뿜는 독사의 모양 그대로이다.

요즘에는 박근혜가 그 무슨 《체제의 불안정》으로 우리가 《곧 허물어질것》이라는 몽유병환자의 개꿈같은 망발을 늘어놓는가 하면 《병진로선은 실현불가능》하며 국제사회와의 《고립의 길을 자초》하고있다고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다 못해 《북인권문제》를 더이상 묵인할수 없다고 악청을 돋구어대고있다.

세계가 놀라움과 부러움으로 지켜본 우리의 정정당당한 전략잠수함의 탄도탄수중발사의 성공소식에 기겁해있다가 나중에는 도적이 매를 드는 식으로 《도발》이요,《위협조성》이요 하면서 《즉각적인 대응》과 《단호한 응징》을 가하라고 괴뢰군부호전광들을 군사적대결에로 내몰아대고있다.

지어 유엔을 통한 새로운 압박조치까지 유도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는것이 박근혜이다.

동족대결에 얼마나 환장이 되였는지 최근에는 텔레비죤화면에까지 자주 머리를 내밀고 그 누구의 《도발적행동》을 용인할수 없다느니,《극도의 공포정치》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느니 하는 악담까지 꺼리낌없이 내뱉고있다.

흑백을 전도하고 사실을 오도해도 분수가 있다.

아무리 동족을 헐뜯어대고 비방해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우리 민족분렬사에 동족대결로 악명을 떨친 악한들이 없지 않았으나 박근혜와 같이 아침부터 저녁까지,년초부터 년말까지 눈만 쪼개지고 입만 벌려지면 동족을 모해하고 대결을 고취한 그런 악당년은 일찌기 없었다.

박근혜가 과연 치마두른 녀성인가.

외형으로 보나 돼먹은 속통으로 보나 녀성이기에 앞서 기형적인 독사가 분명하다.

언제봐야 녀성의 본태인 선량미는 흔적도 찾아볼수 없게 늘 서슬푸른 독기만을 내뿜는 눈가죽밑의 랭랭한 메밀눈도 그러하고 가끔 거짓미소를 꾸며내는 입술은 마치 잔인한 실뱀이 기여다니는것같아 보는 사람마다 소름이 끼치게 한다.

《유신》독재자의 피를 물려받은 악종이 바로 박근혜이다.

박근혜가 청와대에 독사처럼 또아리를 틀고앉은 그때로부터 온 남녘땅이 현대판《유신》의 독소에 질식되여 민주주의가 말살되고 세계최악의 인권동토대로 변하였으며 사람 못살 무법천지로 된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박근혜의 대결망동으로 북남관계도 더는 수습할수 없는 《회복불능》의 경색위기에 처하여있다.

외세를 끌어들여 이 땅을 살벌한 전쟁판으로 만들어놓은것도,괴뢰군부호전광들을 내몰아 서해열점수역에서 총포탄을 란사해대고 우리측 령해를 침범하게 부추기는것도,추악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반공화국삐라살포에 광기를 부리게 하는것도 바로 박근혜이다.

지은 죄로 말하면 박근혜는 이미 하늘을 쳐다보고 이 땅을 딛고 다닐 자격도 상실한 인간아닌 산송장이다.

쩍하면 미친개처럼 동족을 물어뜯는 박근혜의 못된 악습은 해외행각에서 더욱 유감없이 드러나고있다.

미국과 서유럽,중남아메리카의 그 어디든 더러운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박근혜가 놀아댄 꼬락서니와 수작질은 사람가죽을 쓴 미친개라는것을 그대로 드러내보이고도 남음이 있다.

동포간담회,기자회견,국회연설 등 입만 벌릴 기회가 생기면 《북핵포기》를 위해 국제사회가 《단호한 신호》를 보내고 《결정적인 공조조치》를 취해야 한다느니,《유엔안보리제재결의를 포함한 국제적압박도수》를 높여야 한다느니,《체제변화》를 유도하고 《북인권문제》를 엄중시해야 한다는 갖가지 악담들을 입버릇처럼 줴쳐대기가 일쑤였다.

사대에 절고 매국에 환장이 된 천하역적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민족공동의 귀중한 보검인 핵억제력을 감히 《포기》하라고 주절대며 겨레의 운명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던지는 천추에 용납 못할 대역죄도 서슴지 않겠는가.

민족의 든든한 핵보검이 있어 북에 살건 남에 살건 우리 녀성들은 약육강식의 대동란에 피절은 파편에 사지가 찢기고 창자가 쏟아져나온 어린것들을 부여잡고 혼절한적이 없는것이다.

류혈과 분쟁,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식들을 키우며 보다 행복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소원을 안고 근로하고있는 이 현실을 유독 박근혜만이 외면하고있는것이다.

박근혜가 일구는 치마폭의 바람질은 외세에 넋은 물론 쓸개까지 다 섬겨바치는 망동짓이고 미국상전에게 아양을 떨며 남조선의 전시작전권반환을 끝끝내 연기한짓은 제 치마자락을 들어 외간남자를 유혹하는 화냥짓으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원래 못된 년이 늦바람나면 홀애비 사는 집의 기와장까지 날려보낸다 하였다.

그렇다고 박근혜의 행실이 한갖 바람난 계집이기때문이라고 평하기에는 벌어진 사태가 너무나도 심각하다.

미국상전의 구린내나는 사타구니만 맴돌며 핥아대는 박근혜의 주둥이에서 어찌 시대가 요구하고 민족이 기대하는 올곧은 소리가 나올수 있겠는가.

언제가도 더러운 개주둥이에서 진귀한 상아가 나올수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박근혜도 이제 오래지 않아 우리 겨레가 그렇게도 고대해온 뜻깊은 6.15의 15돐이 된다는것을 모르지 않을것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그가 누구든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으로 막을 올린 6.15통일시대의 가슴벅찬 나날들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외세에 의해 끊어졌던 강토가 도로와 철길을 통해 한지맥으로 이어지고 북과 남이 하나가 되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향해 더 큰 보폭을 내짚던 그때를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그가 민족의 구성원이라면,마음속에 조선사람이라는 한쪼각 량심이라도 남아있다면 15돐이 되는 6.15에 부합되는 유익한 일을 찾아해야 할것이다.

보탬이 되는 일을 할수 없다면 하다못해 구린내나는 입이라도 다물고 민심에 저촉되고 해되는 짓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쓰라린 분렬의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우리 민족의 본도이다.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가정의 화목을 이루고 사회의 단합에 기여하여야 할 우리 녀성들의 경우에는 그것이 더욱 그러하다.

하긴 박근혜가 과연 녀성인가.다시한번 묻고싶다.

치마를 입었다고 녀성이 아니다.

녀성다와야 녀성인것이다.

우리 조선녀성들의 신성한 자리에 들어설 자격조차 없는 박근혜이다.

남조선의 각계각층이 말하듯이 아이도 못 낳아본 박근혜를 어떻게 녀성이라고 단언할수 있단 말인가.

뭇짐승도 새끼를 낳으면 귀여워할줄도 알고 위해도 주고 자기를 바칠줄도 안다고 했다.

귀여운 아기를 품에 안은 어머니의 눈길이 무엇때문에 그렇게도 정겨웁고 무엇때문에 모성애가 불보다 뜨거운지 그래 박근혜와 같은 랭혈동물이 추상이라도 해볼수 있단 말인가.

새끼를 가진 짐승보다 못한것이 바로 박근혜이다.

그래서 우리 인민모두는 이미 박근혜는 민족애의 정치,조국애의 정치,온 겨레가 바라는 통일조국을 위한 정치를 리해할수도 펼 엄두도 낼수 없는 미물이라고 단정한지 오래다.

만약 그가 《인정받는 정상》이라면 인간사랑의 화원인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그렇게도 병적증오감에 들떠 악에 찬 망발을 줴쳐대지 못할것이다.

우리의 천만근로자들이 전인민적송가로 부르고 또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 한구절이라도 진정으로 음미해볼 사고력이 있다면 뭇사람들의 지탄을 받는 망종짓을 감히 저지르지 못할것이다.

박근혜가 그렇게도 매몰차고 몰인정하고 랭정하고 사나운것은 초보적인 녀성의 갖춤새도 못 갖춘 비정상적인 인생의 년륜을 새겨온 기형아인탓이기도 하다.

애비,에미가 불운에 횡사당하고 독수공방하면서 변태적으로 이그러진 성격과 다른 사람들을 무작정 짓누르기 위해 무섭게 꿈틀거리던 권력욕구만이 박근혜의 온몸에 차넘치고있는것이다.

박근혜가 요즘에 이르러 동족에 대한 악담질을 더욱 미친듯이 해대는것은 직면한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서이다.

지금 박근혜는 풍전등화의 신세에서 하루하루를 간신히 넘기고있다.

그것은 부정협잡의 방법으로 청와대를 가로타고앉은 범죄적사실이 계속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고있기때문이다.

권력형부정부패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정국의 뢰관》이 된 성완종사건이 바로 그러하다.

박근혜에게 《대통령》벙거지를 섬겨바친 《특등공신》들이 한 꿰미로 련루된 이번 사건만으로도 누가 부정부패의 왕초이고 사회악의 총본산인가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아무리 《공정한 수사》와 《부패정치의 척결》에 대하여 줴쳐대지만 그것은 요사스러운 가면이고 철면피한 연극이다.

남조선 각계가 애비는 군사쿠데타로,딸년은 선거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하였다고 들고일어나 《불법대통령 박근혜는 하루빨리 하야해야 한다.》는 분격의 목소리를 높이며 반독재,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선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박근혜는 비록 때늦은감은 있어도 최소한 입만은 다물고있어야 한다.

구역질나는 악담질이 그 어떤 위기를 모면할 수습책으로 된다고 생각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짓은 없을것이다.

조용히 청와대에 들어박혀있는것이 남은 임기를 무난히 채울수 있는 유일한 상책임을 알아야 한다.

입질을 해댈수록 명줄을 조이는 비극적결과가 더 빨리 오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박근혜는 민족의 재앙거리이고 근로하는 우리 인민들,조선녀성들의 수치이고 비극이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가 《유신》독재의 씨종자를 남기지 않은것은 백번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암닭이 울면 집안에 망조가 비낀다 했다.

초보적인 지각도 없이 짧은 혀가 돌아가는대로 망발만을 일삼는 천하제일 못 생기고 덜돼먹은 악녀 박근혜가 청와대에 틀고앉아있는 한 남조선정국은 썩은 정치의 구렁텅이에서 영영 헤여나지 못할것이다.

주체104(2015)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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