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동지적믿음,열렬한 애국충정의 고귀한 증표

총련결성이후 지난 ６０년간 수많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국가수훈자,명예칭호소유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자립,자위로 위용떨치고 사람들의 자주적인 삶이 꽃펴나며 온 사회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해외동포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품입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은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애국자로 키워주는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다.피눈물의 그 세월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등살을 벗기우던 력사의 수난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도 그 넓고 따사로운 품에 안겨 극적인 운명전환을 이룩하였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여 조국과 민족이 알고 세상이 아는 참다운 혁명가,열렬한 애국자로,저명한 해외교포활동가로 키워주시였으며 애국위업의 한길에서 그들이 거둔 자그마한 성과들도 귀중히 여기시고 그 수고와 공로를 몇갑절 더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총련결성이후 지난 ６０년간 수많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김일성상과 김정일상 등 공화국의 최고훈장,최고영예상들을 수여받았으며 로력영웅으로,조국통일상,사회주의애국상수상자로,인민교원,공훈교원,인민예술가,공훈예술가,인민배우,공훈배우,인민체육인,공훈체육인으로,원사,교수,박사로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본과 같이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애국의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총련일군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에게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에 한생을 바친 우리 혁명의 귀중한 원로,로혁명가,참된 애국충신,해외교포운동의 명망높은 활동가라는 값높은 평가를 받아안은 한덕수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초대의장은 김일성훈장（세차례）수훈자,김일성상계관인,２중로력영웅,조국통일상수상자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각별한 은정속에 그는 공화국 명예원사,교수,박사의 명예칭호와 학위학직도 지니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년대와 세기를 이어 해외교포운동의 저명한 활동가로 값높은 생의 자욱을 새겼던 서만술 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도 김일성훈장（두차례）수훈자,로력영웅이다.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김정일훈장이 제정되였을 때 그를 첫 수훈자들의 대오에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해외혁명동지라는 고귀한 믿음을 받아안은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도 김일성훈장（두차례）,김정일훈장수훈자이며 로력영웅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지식하고 일밖에 모르는 충신이라고 하시며 남다른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리진규 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１부의장은 김일성훈장（두차례）과 김일성상,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조국통일상수상자,교수로 되였다.이밖에도 수많은 총련일군들이 김일성훈장수훈자,로력영웅,조국통일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차디찬 이역땅에서 온갖 민족적차별과 시시각각으로 덮쳐드는 파산의 위협속에서 한푼두푼 피땀으로 마련한 재부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재일동포상공인들도 영광의 단상에 올랐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그들이야말로 자기 조국을 위하여 일하는 애국적상공인,진보적상공인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부어주시였다.안상택동포를 김일성훈장수훈자로,２중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시고 수도의 모란봉기슭 풍치수려한 거리를 그의 이름으로 부르도록 하여주신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은 오늘도 조국땅우에 뜨거운 동포애의 전설로 울려퍼지고있다.박희덕 전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고문,문병언 전 오사까부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상공인들이 김일성훈장수훈자로,２중로력영웅,로력영웅으로,사회주의애국상수상자로 애국의 보람찬 삶을 빛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총련의 교육일군들은 이역땅에서 우리 동포들의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하시며 그들에게 각별한 믿음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오래동안 총련교육부문에서 사업하면서 학생들을 민족의 대,총련의 대를 이어나가는 믿음직한 애국인재로 키워내는데 크게 기여한 남시우 전 총련 조선대학교 학장은 김일성훈장수훈자,김일성상계관인,조국통일상수상자의 값높은 영예를 지니고 영생의 언덕에 올랐다.

지금으로부터 ３０여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 조선대학교 조선어연구소 소장이였던 박정문동포가 조선어연구와 관련한 학위론문을 집필하던중 순직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조국의 권위있는 어학집단이 그의 론문을 완성시켜주도록 하시였으며 세상을 떠난 그에게 박사학위를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총련의 명맥인 민족교육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애국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페교의 위기에까지 처하였던 학교를 구원한 리정애 총련 니시도꾜조선제２초급학교 교장도 로력영웅으로 내세워주시였다.이들뿐아니라 수많은 총련교육자들을 인민교원,공훈교원으로 키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총련의 예술을 세계해외교포예술의 본보기로 빛내이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주시고도 모든 공로를 동포예술인들에게 돌려주시였다.

가난한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나 토목공과 철공 등 사회의 최하층에서 헤매이던 전 총련 금강산가극단 배우 엄국지동포는 조국의 가수들보다 민요를 더 잘 부른다는 절세위인의 과분한 평가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조국인민들과 재일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공화국의 어엿한 인민배우로 자라날수 있었다.그 뜨거운 사랑과 은정의 손길은 수많은 동포예술인들을 김일성상,김정일상계관인으로,인민예술가,인민배우,공훈예술가,공훈배우로 키워주었다.

어머니조국은 이역땅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재일동포체육인들의 소행도 높이 평가해주었다.

젊은 시절부터 일본무도계의 당당한 실력자로서 조선사람의 넋과 기개를 과시하고 우리 민족무술을 고수발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을뿐아니라 총련조직을 믿음직하게 보위한 강창수 전 총련권도연구원 원장도 김일성훈장수훈자로,로력영웅,조국통일상수상자로 영생의 삶을 누리고있다.세계프로권투계의 왕자로 명성떨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홍창수선수도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은정속에 로력영웅,인민체육인으로 성장하였다.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무한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자양분으로 되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였다.참으로 백두산절세위인들이시야말로 숭고한 믿음과 의리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참된 삶을 누리게 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개척되고 전진하여왔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날로 강화발전되고있는 총련애국위업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없이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믿음을 영원토록 잊지 않을것이며 대를 이어 베풀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어버이사랑을 길이 전하며 애국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나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