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5일 로동신문

 

애국농민

 

현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은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키는것이다.

식량문제,이는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문제이다.

농사를 잘 지어 식량문제만 해결하면 적들이 제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농업생산의 중요성으로 하여 오늘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풀어야 합니다.현시점에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식량문제를 푸는것은 가장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농업생산의 돌파구를 열어야 할 주인은 어디까지나 농업근로자들이다.

우리 당마크에 새겨진 낫,

지금이야말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당마크에 새겨진 낫의 무게를 심장깊이 지니고 이 나라 농민으로서의 의무와 량심을 다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

 

* *

 

선군시대의 애국농민,이는 사회주의협동벌의 주인들인 농업근로자들이 받을수 있는 칭호중 가장 값높은 칭호이다.

하다면 오늘날 애국농민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길은 곧 자기 령도자를 신념과 의지,량심으로 받드는 충정의 길이다.우리 혁명은 오늘날 그 어느때보다도 태성할머니와 같은 신념의 인간들이 사회주의농촌진지를 믿음직하게 지켜설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태성할머니처럼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우리 원수님을 따르는 길이 농업근로자의 본분을 다하는 길이다.

전후 우리 혁명이 시련을 겪을 때 《수상님! 얼굴이 많이 축간것 같은데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종파놈들이 인민생활이 어찌고어찌고 떠들어도 이제는 다 잘살게 되였으니 일없습니다.그래도 우리가 이기지 종파놈들이 이기겠습니까? 념려마십시오.우리는 수상님을 지지합니다.》라고 수령님만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를 인민모두의 신념과 의지를 말씀올린 태성할머니,

그 할머니의 말에서 우리 수령님 얼마나 큰 새로운 용기를 얻으시였고 종파놈들을 철저히 쳐부실 결심을 굳히시였던가.

태성할머니,

그는 이 나라의 평범한 농민이였다.나라없던 지난날 지지리도 못살아 쓰라린 설음만이 차있던 그의 가슴에 당과 수령을 받들줄 아는 열화같은 충정이 소용돌이치게 해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땅을 주시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은 해방전 피눈물을 뿌리면서 정처없이 헤매야 했던 그에게 있어서 위대한 은인이시였고 생의 전부이시였다.

하기에 그는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을 불태웠으며 수령님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누가 뭐라고 하든 당의 농업정책을 받들기 위하여 피타게 일하였다.

행복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한마음으로 어버이수령님만을 믿고 따른 태성할머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자랑이다.

태성할머니와 같은 신념의 인간들로 굳건한 철의 대오,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만장약된 농업근로자들이 오늘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벽을 이루어야 한다.

애국농민,이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땅에 온넋을 바치며 농민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아글타글 헌신하는 실농군들이 받아안을수 있는 값높은 칭호이다.우리 당과 조국의 추억속에 길이 빛나는 애국농민 김제원의 아름다운 생은 오늘도 우리 농민들로 하여금 당에 대한 농업근로자의 량심과 의리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주며 본분을 다하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그는 토지개혁을 한 해에 맨 선참으로 나라에 애국미를 바치였다.어려서부터 땅에 얽매여 소작살이를 하며 짐승보다 못한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것이 해방전 그의 처지였다.거렁뱅이가 아니라 살림군이 되고싶은 그에게 있어서 땅의 주인이 되는것은 하늘에 닿은 소원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으로 기름진 땅을 분여받은 날 그는 온밤 땅을 부여안고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신 땅은 그의 온넋이였고 피였으며 살점이였다.

오랜 세월 자기 땅을 사무치게 그리워하고 그 땅때문에 온갖 괴로움을 다 겪은 사람만이 자기 땅을 살점보다 더 사랑할수 있는것이다.

김을 맬 때에도,벼가을을 할 때에도 그는 호미나 낫으로 자기 손등을 찍으면 찍었지 감자알이나 벼알은 절대로 상하지 않게 하였다.

길을 걸어도,잠자리에 들어도 항상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심장을 불태운 그,힘있는 사람은 힘으로,돈있는 사람은 돈으로,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부강조국을 건설하자는 수령님의 조국개선연설의 구절구절을 늘 가슴에 안고 산 그에게 있어서 나라가 흥하는것이상 더 바랄것이 없었다.이런 그였기에 잘 여문 낟알중에서 알알이 고른 30가마니의 쌀을 애국미로 나라에 바칠수 있었던것이다.

김제원농민의 애국적소행은 온 나라 농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펴주었다.

재령군농민들이 앞장에서 많은 쌀을 나라에 바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몸소 김제원농민과 재령군농민들에게 감사편지를 써보내시였다.

나는 국가의 식량사정이 곤난한 오늘 자기 애국적증산투쟁으로써 높은 수확을 거두고 국가에 애국미를 헌납한 김제원동지를 비롯한 황해도 재령군 농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바입니다.

오늘 모든것이 부족한 가운데서 특히 식량사정이 곤난한 조건에서 진행되고있는 우리의 건국사업은 김제원동지와 같은 농민 여러분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적증산운동과 창발적운동으로써만 가능한것입니다.

김제원동지와 같은 농민은 참말로 오늘 새 조선의 농민입니다!…

먼 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제원농민에 대하여 뜨겁게 회고하시는 기회에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김제원농민이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를 지어 애국미 30가마니를 싣고 찾아온데 대하여 훌륭한 애국적소행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으며 그를 댁에서 만나 고무도 해주시고 김제원농민과 재령군농민들에게 친히 감사편지까지 써보내시였다고 감회깊이 교시하시였다.

생의 자욱자욱을 아름답게 새긴 그였기에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식량증산투쟁과 전선원호사업에 앞장설수 있었으며 적들과 용감히 싸우다가 장렬한 최후를 마칠수 있었던것이다.

어머니조국은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애국농민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의 이름을 조국과 더불어 길이 빛내여준다.

김제원리,그의 반신상,애국렬사릉…

얼마나 많은 애국농민들이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인 김제원의 뒤를 꿋꿋이 이어왔던가.

사람들은 지금도 우리 조국이 전대미문의 시련을 겪던 나날 90년대의 김제원이 될것을 맹세하며 12t의 애국미를 싣고 위대한 장군님을 찾아오겠다고 장군님께 삼가 편지를 올린 은파군 양동협동농장 제7작업반 농장원들의 애국적소행을 잊지 않고있다.

이들의 애국충정을 높이 평가하시며 우리 장군님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90년대의 김제원이 되자는 호소가 얼마나 좋습니까.양동협동농장 제7작업반 농장원들이 90년대의 김제원이 되자고 호소한것은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뜨거운 애국충정의 발현입니다!

양동협동농장 제7작업반 농장원들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값높은 평가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재령군 김제원협동농장,황주군 룡천협동농장…

전국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선군시대 농민인 우리가 농사군의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어떻게 장군님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인민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애국미헌납의 미풍을 높이 발휘하였다.

황주군 룡천협동농장 농장원들은 우리가 비록 허리띠를 조이는 한이 있어도 애국미를 바치는것이 농민의 도리라고 하면서 강냉이농사에서 전국적으로 1등의 영예를 지니겠다는 결의를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충정의 편지를 올리였다.편지를 받아보시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농민의 본분을 다하려는 이들의 소행에서 우리 당에 대한 인민들의 충정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고,우리 인민은 정말 좋은 인민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애국농민,이는 농사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지닌 사람들만이 받을수 있는 값높은 칭호이다.

농사의 주인은 말처럼 헐하게 지킬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순간순간 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당에 대한 충정으로 묵묵히 헌신의 길을 걷는 진짜배기농업근로자만이 땅을 지킬수 있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질수 있다.

진짜배기농민은 어떻게 생을 수놓는 사람인가.

여기에 그에 대한 대답과도 같은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해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벽성군 서원협동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엎어질듯 달려와 수령님께 허리굽혀 인사를 드리고는 머뭇거리며 주섬주섬 이렇게 말씀올리는 농민이 있었다.

《어버이수령님! 정말 대단히 미안합니다.농민들이 제힘으로 농사를 지어야 하겠는데 올해에도 그렇게 하지 못하였습니다.농사철이라고 어버이수령님께서 또 많은 로동자,사무원들과 인민군군인들,학생들을 동원하여 농촌을 도와주시니 농사군으로서 황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정말 이렇게 수령님을 만나뵈올 면목이 없습니다.》

목덜미까지 붉게 상기되여 눈길조차 들기 저어하는 그,

안달수농민이였다.

그의 진정이 내배인 천금보다 귀중한 참된 인간의 모습앞에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못내 감동되시였다.

다른 사람들과는 얼마나 대조적인가.

우리 수령님께서 늘 걸으시는 포전길,그 길에서 농사군의 본분을 두고 얼굴뜨거워하며 수령님을 뵈올 면목이 없다고 량심의 가책을 토로한 사람이 있었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진정이 대견하시였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확실히 로혁명가가 다르다고 생각하였다.그는 올해에 농민들이 제힘으로 농사를 하지 못한데 대하여 량심상가책을 많이 받은것 같다.나는 그 동무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진짜배기농사군을 발견하시였다는 기쁨이 우리 수령님의 대해같은 가슴을 꽉 채웠다.그 기쁨이 하도 귀중하여 수령님께서는 그것을 영원히 간직하고싶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곧 사진사를 부르시여 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영광의 그 순간 그는 더욱 어쩔바를 몰라하였다.참으로 소박하고 진실한 진짜배기농민이였다.

사실 그는 당과 혁명을 위하여 그 누구보다도 많은 일을 해놓은 우리 농촌의 로혁명가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공적을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그는 해방후에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적극 지지해나섰고 종파분자들과도 투쟁을 잘하였다.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원호사업에서도 공적을 세웠고 청년들을 데리고 원쑤들과 싸우며 마을을 지키는데서도 앞장섰으며 전후에 농업협동조합을 조직할 때에도 많은 일을 하였다.

그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작가에게 그를 원형으로 하여 소설을 쓸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으며 예술영화도 하나 잘 만드는것이 좋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어느해 봄날 서원협동농장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랭상모판에 부식토를 얼마나 깔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때에도 그는 수수떡같이 얼굴을 붉히면서 평당 10㎏도 되나마나하게 깔았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였다.길게 늘어놓는 구실은 없었지만 수령님께서는 그의 딱한 사정과 그 어떤 리유를 읽으시였다.

당앞에 언제나 한모양,한모습으로 고지식하고 솔직한 그의 농민다운 품성을 귀중히 여기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 동무는 거짓말을 전혀 할줄 모른다고 못내 감동어린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이런 순박하고 솔직한 농민이였기에 한생토록 고향땅을 사랑하고 땅에 자기의 온갖 정성을 다 기울여 애국농민으로 삶을 빛내일수 있었던것 아니던가.

림근상농민도 이런 애국농민인것으로 하여 조국과 인민의 영원한 사랑을 받는 사람들중의 한사람으로 오늘도 그 이름 빛나는것이다.전시식량증산투쟁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그는 충정의 열정을 기울여 밀광조파파종기를 만들어 어버이수령님께 큰 기쁨을 드리였다.전후의 어려운 나날에도 그는 우리 당의 농업협동화방침을 앞장에서 관철하였고 50여리나 되는 구간에 물길을 내고 관개공사도 남먼저 완공하였다.

이처럼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 길에서 억척같이 일해온 그였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가 일하는 룡강군 옥도리에 자주 들리시여 그를 만나보군 하시였으며 영웅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예 논밭에서 살다싶이 한 흔적이 력력한 구리빛얼굴,남들한테 내보이기조차 부끄러워하던 북두갈구리같은 손,나라없던 그 시절 고생을 많이 하여 때이르게 굽은 허리,언제 봐도 소박한 차림새…

이런 그의 모습이 소중하였기에,추억깊이 새겨졌기에 그가 앓을 때에는 병문안을 해주시고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의 팔을 끼고 포전길을 걸으시던 심정으로 그의 아들과 함께 림근상동무의 체취가 슴배인 농장벌을 돌아보신 우리 수령님이 아니신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옥도리를 찾으실 때마다 그를 만나주시였으며 림근상동무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수령님의 접견을 받고 그후 계속되는 교시를 받으면서 성장한 일군으로서 농사도 잘하고 당에 대한 충정이 높은 동무이라고 일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아시고 당과 조국이 사랑하는 이런 애국농민이 되는것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있어서 더 큰 영광,더 큰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

땅에 대한 사랑은 곧 조국에 대한 사랑이다.

우리 농민들이 다루는 한치한치의 땅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심장을 불태우시며 사랑하시고 가꾸시였으며 사생결단으로 지키신 수령님들의 사랑의 전부이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농민들이 농사를 잘 지어야 내가 농장들에 나가다니지 않지 농사를 잘 짓지 못하면 80이 넘었지만 나와다니지 않을수 없다고,농사가 중요하기때문에 국가주석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도하는 고문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삼복의 뙤약볕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포전들에 사랑의 자욱을 남기신 어버이수령님,

사방에서 적들이 떼지어 달려들던 시련의 나날 총대로 한치한치의 땅을 지켜주시고 조국땅의 모든 포전들을 사회주의농촌의 대지답게 번듯하게 정리해주신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영원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은 포전을 자기 몸의 한부분처럼 귀중히 여기고 땅에 온넋을 다 바칠수 있다.

당과 수령의 추억속에 영생하고 조국이 사랑하는 애국농민,이는 어린 모 한포기에도,강냉이 한포기에도 정성과 심혈을 기울이는 사람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영예이다.한삽의 거름을 장만하여도,한뙈기의 논을 정리하여도 우리 농민들의 심장은 오로지 이 값높은 영예를 빛내이려는 일념으로 뜨겁게 고동쳐야 한다.

애국농민의 긍지와 영예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절대불변의 믿음과 백옥같은 신념에서 발현된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억척같이 지켜서야 할 사람들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이다.

가렬처절한 전쟁으로 모든것이 부족하던 때이지만 어떻게 하나 종자를 마련하여 땅에 씨앗을 뿌리던 그날의 정신,원쑤들의 맹폭격속에서도 보탑을 손에서 놓지 않고 억척스레 땅을 갈았으며 밤새워 쌀을 찧어 싸우는 전선에 보내주던 그 투지로 가물과의 투쟁,병해충과의 투쟁도 완강하게 내미는 농민이 오늘의 애국농민이다.

누구에게나 요구되지만 농민에게 있어서 자각성은 천품으로 되여야 한다.한생 농쟁기를 손에서 놓지 않고 땅에 진심을 묻어야 하고 깊은 잠에 들었다가도 억수로 퍼붓는 비소리에 용수철처럼 튕겨일어나 논밭에 달려나가는 비상한 자각성을 지녀야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의 사명을 다할수 있다.

지금은 부지깽이도 뛴다는 모내기철이다.모내기철의 하루하루는 보통때의 열흘맞잡이이다.때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모를 내야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수 있다.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논판에 들어선 농업근로자들이여,농업근로자의 고귀한 영예를 심장에 새기고 당창건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사회주의수호전의 주타격방향을 지켜선 주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앞으로,오직 앞으로!

승리의 10월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

불타는 충정과 피타는 헌신으로 마련한 농작물을 당앞에,어머니조국앞에 자랑차게 내놓기 위하여 오늘의 순간순간을 참되게 빛내이자.

10월의 대축전장을 풍년로적가리로 희한하게 장식할 불타는 일념에 충만되여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우리 조국의 장한 애국농민들의 무성한 대오로 하여 뜻깊은 올해 농업전선에서는 기어이 승리의 장훈을 부를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