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4(2015)년 5월 26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기념 중앙보고회가 2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인 인민문화궁전에는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손길아래 주체의 길,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으며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되여온 총련의 결성 60돐을 열렬히 축하하는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동포애적열기가 차넘치였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배경으로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총련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보여주는 《총련결성 60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보고회장에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열렬히 축하한다!》,《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한다》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보고회에는 성,중앙기관 일군들과 시안의 각계층 근로자들,총련연고자들,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총련의 감사단과 대표단들,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양형섭동지,김양건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사회단체,관계부문 일군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또한 배익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주석단에 자리를 잡았다.

보고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보고회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이어 배익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연설하였다.

보고회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의지가 차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였다.